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A2 종합 5달러 모기장 2천개 성탄절 선물 말라리아 예방 위해 모기장 필요 트럼프행정부강화조치 지난12월1일부터시민권취득신청을 한이민자들에게적용되기시작한새로 운시민권시험이비영어권출신이민자 들에게불리하게적용될우려가제기되 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 도했다. 신문은 이날 이민에 대한 각종 규정 을 강화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 민권 시험의 수준을 높였다고 보도하 며,“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누구를 대 표하나”와같은시민권시험질문에대 한 정답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각 주 에 사는 사람들(people)’이었으나 새 로운시민권시험에서는“각주에사는 미국 시민(citizens)”으로 교체되는 등 미국 보수층의 시각으로 시민권 시험 이 재편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건국 당시 13개 주의 이름을 묻는질문에는과거에는 3개주의이름 만답하면통과였지만,이번달부터는5 개주의이름을대야한다. 특히 연방 상원의원이 미국 시민만을 대표한다는식으로정답을수정한것처 럼 미국 보수층의 시각을 반영한 문제 도늘어난것으로알려졌다. 이민관련단체들은이런식으로개정 된시민권시험이비영어권국가에서온 가난한이민자들에게불리하게작용할 것이라고우려하고있다. 개정시민권시험…비영어권이민자에불리 크리스마스날·새해첫날 전국우체국문닫는다 “말라리아로고통받는아프리카어 린이들에게성탄절선물로모기장을 보내주세요.” 말라리아교육재단(MEF) 대표 박 종원( 사진 ) 목사가단돈 5달러면가난 한아프리카어린이가정에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을 성탄절 선물 로보낼수있다며지원을호소했다. 박종원 목사는 다일공동체 선교사 로 20년을 사역하며 네팔, 탄자니아 선교사로헌신하다지난해말사임하 고 최근 아프리카 말라리아 예방과 퇴치, 교육지원 비전을 품고 최근 말 라리아교육재단을설립했다. 지난 5년간탄자니아에서 6번말라 리아에걸려고생했던박선교사는4 일 본지와 만나 말라리아의 심각성 을 알리며,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 장좋은방법은1년에한번모기장을 바꿔주는것이라고강조했다. 그래서 박선교사는지난3년간꾸준하게모 기장을 공급하는 일을 펼쳤으며, 올 해는지난 9월재단을만들고 1차로 모기장250장을전달했다. 박 선교사는 매년 50만명이상이말라 리아로 사망하는 아 프리카 탄자니아, 말 라위, 르완다에올해 성탄절을맞아총 2,000장의모기장 을 보낸다는 목표를 갖고 기도하고 있다. 하루 임금이 2달러에 불과한 현실에서모기장5달러, 말라리아치 료약2달러는그들에게너무큰돈이 라예방및치료를하지못하는경우 가허다하기때문이다. 말라리아교육재단(MEF)은 말라리 아예방및치료, 교육받지못하는아 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그리고 성인들의 직업교육 지원사업이 설립 목적이다. 이를위해재단은말라리아예방모 기장보급, 말라리아치료약지원, 말 라리아 예방 모기장 공장 설립, 아프 리카 공립학교 지원, 대안학교 설립 및지원, 방과후학교설립및지원, 직 업학교 설립 및 지원을 순차적으로 펼칠예정이다. ▲후원문의: 박종원 선교사( 678- 343-5888, jwpstory23@gmail. com). ▲후원주소: P.O.Box 4153 Suwanee, GA 30024(Pay to: Jong Won Park). 말라리아교육재단은 연 방정부에 501C(3) 비영리단체 등록 을신청중이다. 조셉박기자 “아프리카에모기장을성탄절선물로” 연방 우정국(USPS)은 크리스마스인 25일과새해첫날인1월1일전국우체국 이문을닫는다고2일밝혔다. 배달도 이뤄지지 않으며 다음날인 26 일과2일에각각재개된다고덧붙였다. 우정국은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 일일부우체국이단축운영을할수있 으므로이날우체국을방문할경우개장 시간을미리확인해줄것을당부했다. 또파란색우체통중본래수거일정이 정오이후인우체통은24일에수거일정 이 앞당겨지므로, 정오 전에 우편물을 넣거나운영되는우체국지점을직접방 문해줄것을당부했다. 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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