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A3 종합 16개조지아병원응급실붐벼 의사·간호사등전문인력부족 조지아, 코로나 재확산에 병실 부족 심각 조지아 병원들의 대혼란이 시작됐다. 의사들은응급실에서쉴새없이당번을 서고, 간호사들은 중환자를 다루는데 미숙하며, 환자들은 입원 허가를 받았 음에도병원복도에서병실이없어대기 중이다. 조지아주에서의 코로나19 확 진자가최근폭증하고있기때문이다. 게인스빌 소재 노스이스트조지아병 원의조쉬뮤젤박사는“그냥환자를복 도에 둔다”며“간호사 비율이 줄었다. 보통간호사가5~6명의환자를돌보는 데 지금은 8~9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 다”고말했다. 의사들은환자에게필요한약품과테 스트를 주문한다. 하지만 이를 관리할 간호사가 없으면 환자의 또 다른 기다 림이시작된다. 지난주조지아일부병 원의 응급실에선 이와 비슷한 풍경이 이어졌다. 그레이디메모리얼, 웰스타케네스톤, 에모리대, 어거스타대엔입원자가폭증 해신규환자를받을수없었다. 주의회 는 16개조지아병원응급실이붐비며, 이중 5개병원의상황을‘심각한수준’ 으로분류했다. 진정한공포는이것이다가아니다. 이 전부터예측된팬데믹의어두운겨울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응급실이 부족한 가운데 추수감사절 모임의 여 파도아직해소되지않았다. 뮤젤박사는“병상이찰수록 (환자를 돌볼수있는)직원비율이악화된다”며 “자원이부족할수록더많은환자들이 고통받고사망할것”이라고우려했다. 조지아 공중보건부(DPH)는 주 전역 병원의 환자 수용 현황을 추적하고 있 다. DPH는 3일 캐롤턴과 마리에타의 중환자 병상이 90%, 앳슨스의 중환자 병상이 97% 점유됐다고 밝혔다. 어거 스타와미드타운애틀랜타의 2개병원 은 3일 응급실, 중환자실, 일반 병실이 포화 상태라고 밝혔다. 단 이러한 상황 은개인병원일경우다소낙관적인수 치를보일수있다. 일부 병원 관리자들은“현재 환자의 수가 독감 시즌 정점의 환자 수와 비슷 하다”고말했다. 하지만진정한독감시 즌은아직시작되지않았다. 전국은 팬데믹의 최악의 정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CNN은 11월 30일 26 개 주가 입원자수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어 병원들은 환자 진료 기 준을‘위기 기반’으로 전환했다. 이는 의사들이환자의생존가능성을근거로 제한된자원을할당함을의미한다. 병원의인력부족도심화되고있다. 의 사및간호사들은끝이없는업무에지 쳐가고 최고 임금을 받는 계약 간호사 들은 국내 취업시장에서 이탈하고 있 다. 알바니와 애틀랜타 CEO들은 주요 고급인력의경우시간급이기존60~70 달러에서 120~130달러까지오른의료 노동자의임금에골머리를썩고있다. 동시에병원간부들은직원찾기에총 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에반스메모리 얼병원은 18명의 신입 직원들이 갑자 기 떠나거나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 빌이에반스메모리얼병원CEO는“전 문적이고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들이 벌써 3차례나타나지않았다”며“우리 는 자금을 모아 증원에 투자했지만 아 직도전문인력을구할수없다”고호소 했다. 한편4일기준조지아엔438,300명의 누적 확진자, 8,922명의 누적 사망자, 35,783명의누적입원자가보고됐다. 박세나기자 주정부자동차시스템업데이트예정 이기간생일자1월12일안갱신해야 귀넷의 태그 시스템이 1월 일시 이용 불가할 예정이다. 리차드 스틸 세금 커 미셔너는 1월 13~18일 주정부의 자동 차시스템이업데이트되는동안시스템 운영 중지를 알렸다. 이 기간 주민들은 태그나타이틀작업을처리할수없다. 스틸은“생일이 1월 13~18일 사이에 있는 주민들은 연체료를 피하기 위해 12일까지 태그를 갱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간엔온라인, 키오스크, 태그 오피스 등 태그 갱신을 위한 모든 수단이 이용 불가하다. 1월 갱신 고지 는 이미 발송됐으며, 갱신은 지금 가능 하다. 1997~2018년 생산된 차량을 갖 고 있는 사람은 사전 에미션 테스트를 완료해야한다. 최근태그갱신이후이 사한사람은웹사이트(www.eservices. drives.ga.gov)에서주소를업데이트한 뒤갱신가능하다. 자동차 갱신 방법엔 ▲온라인(www. gwinnetttaxcommissioner.com/re- new.);수수료있음,태그우송▲면허증 지참키오스크이용; 수수료있음, 태그 즉시발급▲파이브태그오피스; 수수 료없음,태그즉시발급이있다. 키오스크및태그오피스는귀넷세금 커미셔너 웹사이트(www.gwinnett- taxcommissioner.publicaccessnow. com/Locations.aspx.)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 귀넷 카운티 태그 담당 부서 (770) 822-8818, tag@Gwin- nettCounty.com. 박세나기자 귀넷, 태그시스템1월13 ~18일이용불가 파우치“바이든‘유임요청’ 수락 마스크착용호소도논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 병연구소(NIAID) 소장은 4일 NBC방 송‘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유임해달 라는조바이든대통령당선인의요청 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수락했다고 말했 다. 언론에따르면파우치소장은전날바 이든당선인의제안을받고“나는그자 리에서예스라고말했다”고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첫100일동안미국인에게마스크를착 용해 달라고 호소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말했다. 그는 규범을 확립하는 것이 좋은 생 각이라는 것에 동의했지만, 그 기간이 100일이상으로연장돼야할수도있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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