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종합 A4 실업수당 300달러·2차 PPP·렌트유예 및 퇴거금지 연장 등 포함 추가부양책급물살… “빠르면내주통과” 수개월째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코로 나 팬데믹 더처 추가 경기부양 협상이 급물살을타고있어빠르면다음주통 과될것으로전망된다. 9,080억 달러 규모의 이번 추가 경기 부양안은트럼프대통령도지지의사를 밝히고있어민주당과공화당의막바지 협상이 마무리되면 오는 18일께 연방 의회가이를처리할것으로보인다고 7 일CBS가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추가 경기부양안에는 1,200달러현금지급조항은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주당 300달러의 연방특별실업보조금을추가로3~4개 월 동안 지급하는 내용과 2차 PPP 시 행, 그리고렌트유예및퇴거금지연장 규정등이포함된것으로알려졌다. CBS는당초 9,080억달러규모의추 가경기부양안이연방정부셧다운을막 기 위해 이번주 내 통과돼야 하는 정부 예산지출안에첨부될것으로기대됐으 나, 추가 협상을 기대하는 민주당 측의 제안으로 오는 18일 표결에 부쳐질 것 으로보인다고보도했다. 연방정부 1주일 예산을 담은 지출안 은오는 9일표결처리될것이라고CBS 는전했다. 앞서지난 6일공화당의빌캐시디연 방상원의원은“트럼프대통령이 9,080 억달러 규모 추가경기부양 패키지법안 에서명할것이라고밝혔다”고말해민 주, 공화양당이이법안을처리할경우, 트럼프대통령이서명하게될것으로보 인다. 민주당은 이 추가경기부양 패키지 법 안에서 1,200달러현금지급안을양보 하는 대신 자영업자와 세입자지원안, 300달러연방실업보조금지급안등에 서 공화당의 양보를 얻어낸 것으로 알 려졌다. 실업보조금 지급 등 실업자 지원에 1,800억달러의 예산이 할당될 것으로 보이지만,주당300달러실업보조금지 급기간과적용기간이어떻게결정될지 는확실치않다. 민주당 척 슈머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4개월지급을주장했으나미치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3개월 지급을 주장하고있다. 적용기간도분명치않다. 앞서민주당 은 연방 실업보조금 지급이 중단됐던 지난 9월초부터소급적용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공화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최근 협상과정에서 12월1일부터 소급적용하자는주장도제기됐다. CNBC는 소급적용 주장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실업보조금 지 급은내년1월1일부터적용될가능성이 크다고예상했다. 또자영업자와긱노동자들에대한실 업보조금지급안도포함될것으로보이 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민주, 공화양측은주정부로부터지원 을받지못하는자영업자들과긱노동자 들을연방정부가지원하는방안을추가 경기부양안에포함시키게될것으로알 려졌다. CBS에따르면민주당낸시펠로시연 방하원의장과맥코넬공화당상원원내 대표는 12개법안이포함된 9,080억달 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 협상 을 벌여 핵심 조항들에게 대체로 합의 에도달한것으로알려졌다. 김상목기자 대학들“내년봄대면수업재개” 코로나19 탓에캠퍼스를비우고방역 에 나섰던 미국 대학들이 본격적으로 대면수업재개를준비하는분위기다. 뉴욕타임스(NYT)는7일하버드대학 등주요대학들이내년봄학기부터캠 퍼스 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수와 함께 대면 수업을 늘리기로 했다고 보 도했다. 지난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상 당수의 대학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넬대는 내년 봄학기에 전체 등록 학생의 80% 이상인 1만9,500명 의 학생을 기숙사를 포함해 캠퍼스 주 변에거주하도록할방침이다. 프린스턴대도 내년 봄부터 기숙사를 개방키로했다. 하버드대는기숙사등캠퍼스내에거 주하는학생의수를2배로,브라운대는 3배로늘리기로했다. 코로나도막지못한 ‘봉사의힘’ 산타 클로스 복장을 한 자원 봉사자가 7일 브 라질벨루오리존치시에 서 투명 가림막을 사이 에두고빈곤아동을안 아주고 있다. 해마다 빈 곤 아동들을 찾아 크리 스마스 선물을 전달하 며포옹해온이여성은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올해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포옹 커튼’을 제 작했다. <벨루오리존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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