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D8 수도권 일제강점기시절학생들주도로일어 난 ‘6·10만세운동’ 발생일이국가기념일 로 지정됐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11·3 광주학생항일운 동과함께3대독립운동중하나다. 행정안전부는 6·10만세운동을기리기 위해 6월 10일을 국가기념일로지정하 는내용을골자로한 ‘각종기념일등에 관한규정’개정안이국무회의에서의결 됐다고 8일밝혔다. 6·10만세운동은 3·1 운동이후1926년6월10일순종의인산 일 ( 장례식 ) 을 맞아일제의강제병합과 식민지배에항거해독립의지를밝힌‘제 2의만세운동’이다. 서울지역학생들의 주도로 시작됐으나, 전국 각지로 번져 전국 55개교동맹휴학과시위로이어졌 다.일제는당시서울에서만 200여명,전 국적으로 1,000여명을 체포했고이중 11명을징역형에처했다. 6·10만세운동 국가기념일지정은 제 20대국회에서관련결의안이발의됐으 나통과되지못했다.이번제21대국회에 서도 44명의의원이국가기념일지정촉 구결의안을냈다.이에따라 국가보훈 처는지난 7월대통령령인각종기념일 등에관한규정개정을행안부에요청했 고이날국무회의에서의결됐다. 내년 6월 10일은 6·10만세운동이국 가기념일로제정된후맞는첫번째기념 일인만큼국가보훈처주관으로정부기 념행사를의미있게치를예정이다.행안 부 관계자는 “이번기념일지정을 통해 앞으로 6·10만세운동의역사적의미가 재평가되고,선열들의나라사랑정신이 후손들에게계승·발전되길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변태섭기자 국내최초의인공지능 ( AI ) 대학원인 카이스트 ( KAIST ) AI 대학원이대전에 서서울양재동으로이전한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서울시가 조성중인양 재혁신지구에힘이실리는것은물론,인 근의삼성전자와LG전자등기업연구 소들과의협업을통한시너지효과가기 대된다. 서울시는카이스트AI대학원을양재 연구^개발 ( R&D ) 혁신지구에유치했다 고 8일밝혔다. 서울시와KAIST는이 런내용의업무협약을이날오후 ‘AI 양 재허브’에서체결했다. 양재허브일대혁신지구는 서울시가 4차산업혁명에대비, AI 산업을집약적 으로육성하기위해지정한 AI 허브다. 인근에삼성·LG 등글로벌기업및중소 기업연구소 280곳이밀집해있다. 서울 시관계자는“2016년양재R&D혁신지 구조성계획을추진해왔지만,교육시설 이부족했던게사실”이라며“서울로이 전하는 카이스트 AI 대학원이미국실 리콘밸리의스탠퍼드대역할을하게될 것”이라고말했다. AI 대학원은 4차산업혁명시대를맞 아정부가 ‘AI 경쟁력=국가경쟁력’이라 는인식아래AI 전문인력공급을위해 선정했다. 카이스트와 고려대, 성균관 대,연세대,울산·포항과기원,한양대,포 항공대등전국8곳이지정돼있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캠퍼스는옛서 울시건축자재품질관리소자리로정해 졌다. 카이스트AI대학원은AI 기술창 업육성전문기관인‘AI 양재허브’ 내교 육전문동과 AI 지원센터에마련되며, 2023년개관한다. 교육전문동은연면 적1,098㎡ ( 지하 1층~지 상 2층 ) 규 모 로 지난 6월개소했다.AI 지원센터는연면 적1만219㎡ ( 지하 1층~지 상 7층 ) 규 모 로 2023년 준 공예정이다. 카이스트는 이중3개층 ( 5~7층 ) 을사용한다. 카이스트AI 대학원은AI 분야 학위· 비학위교육과정운 영 으로 석 · 박 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한다. 또 AI 기업과의 공동 프 로 젝 트, 졸 업생 취 업연계 프 로 그 램 을추진한다. 궁극 적으로는 단 과대학 수준 의인공지능대학으로 확 대한다는 계획이다. AI 양재허브에는 현 재83개AI 스 타 트업이 입 주해있다.개관 3년만에 매출 , 투 자유치, 근무자 수 가 2~3배 증 가했 다.이곳은 투 자자연계와기업·연구소· 대학등관계기관 네 트 워킹 ,R&D지원 등다양한기업성장 프 로 그램 , AI 전문 인재양성을위한교육과정을운 영 한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의 입 주로양재혁 신지구가 더욱 공고한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할것으로기대를 모 으는이유다. 서정협서울시장 권 한대행은“카이스 트 AI 대학원이글로벌인재를 배 출 하 고주 변 기업연구소와유기적인협업을 이 끌 면서양재가세계로 뻗 어나 갈 것”이 라며“서울시는카이스트와AI 산업육 성을위해포 괄 적으로협력,양재허브를 세계적인AI산업허브로도약시 키겠 다” 고말했다.신성 철 KAIST 총 장은 “AI 양재허브가 국가 AI 산업의구 심 점이 되도 록 최선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 정민승기자 카이스트 AI 대학원서울로$ ‘한국판실리콘밸리’ 윤곽 ‘6·10 만세운동’국가기념일지정$내년부터정부행사로 몸집커진서울상조업체 폐업시환급능력은 2.3%P↓ 대전서이전$‘AI 허브’힘실릴듯 인근삼성^LG연구소와협업기대 “실리콘밸리의스탠퍼드大역할 양재허브세계적도약시킬것” 폐 업할 경 우 가 입 자에게 납입금 전 액 을 돌 려 줄 여력이있는 상 조회사가 줄 어 들고있어소비자 피 해가 우 려된다. 서울시는 관내 상 조업체 38곳을 대 상 으로 조사한결과, 올 해 6월말기 준 ‘청산을 가정한 반환율 ’이평균 88.0 % 로지난해동기 ( 90.3 % ) 보다 2.3 % 포인 트하 락 했다고 8일밝혔다.청산가정 반 환율 100 % 는 상 조업체가 폐 업해도 보 유한 모든 자산을정리해가 입 자에게 납 입금 전 액 을 환 급할 수 있다는 뜻 이다. 이비 율 이 낮 을 수록 소비자는 피 해를 볼 가능성이 높 아주의해 야 한다. 서울 지역 상 조업체의 선 수금 규 모 는 4조8,978 억 원, 계약 건 수 는 550 만건으로 조사돼, 지난해보다 금액 은 14.1 % ( 6,059 억 원 ) , 계약 건 수 는 10.9 % ( 54만건 ) 늘었 다.전체선 수금 과 계약건의 92.5 % 가 자산규 모 500 억 원 이 상 인 상 위17개업체에집중돼있 었 다. 모든 고 객 이일시에해약을요청할경 우 계약에따라 환 급해 야 하는 ‘ 총 고 객 환 급의무 액 ’은 평균 선 수금 의68.1 % ( 3 조3,884 억 원 ) 로, 법 이 보장하는 의무 보전 율 ( 50 % ·2조4,489 억 원 ) 과 격 차가 컸 다. 서울시는 “ 법 적보전 금액 과 총 고 객 환 급의무 액 의차 액 ( 9,395 억 원 ) 에대해서 도안전 담 보가 필 요하다”며“제도개선 사항으로해당지 침 마련을공정거래위 원회에건의할예정”이라고설명했다. 변태섭기자 서정협(왼쪽두번째) 서울시장권한대행과신성철카이스트총장이8일오후서울서초구우면동한국교총 AI양재허브에서관련스타트업기업의제품을살펴 보고있다.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가 드론 ( 무인비행 장 치 ) 중 심 도시로 발 돋움 할 채 비에나 섰 다. 올 해초국 토 교통부의‘2020년 드론실 증 도시구축사업’ 공 모 에선정 된 데 이어드론산업육성을 위한 중 장기발전계획도마련했다. 8일 고양시에따 르 면시와 고양지 식정보산업진 흥 원은 최근 ‘고양 드 론산업육성중장기로드 맵 ’ 연구용 역최종 보고회를열 었 다. 이번연구 는 드론실 증 선도도시를 꿈꾸 는 고 양시가 중장기전 략 을 짜 기위해마 련됐다. 연구를 맡 은 송 용규 한국항공대 교 수 는 고양만의드론 브 랜 드 화 , 공 공드론지원센터및드론제작공 간 인 M D C ( Make D esign Contents ) 플 랫폼 구축, 드론운용성평가센터, 시 민체 감 형콘 텐츠 개발 등의전 략 을 내 놨 다.고양시는이들전 략 을내년도 드론관련신규정 책 에 반영 할 방침 이 다. 시관계자는 “내년부터는드론의 산업 화 와 함께드론 관련기업유치 및일자리창 출 방 안도 함께추진할 방침 ”이라고말했다. 앞서고양시는 6월국 토 부드론실 증 도시실 증 사업을 펼쳤 다. 그 중 ‘ 귀 가안 심 도 우 미’는 야간촬영 이가능한 적 외 선카 메 라와인공지능 ( AI ) 기술 을드론에 접목 해주 변 위 험 인물을식 별 해주는 방 식이다.육안 확 인이어려 운 도로, 건물 외벽 등의 파 손부위를 드론으로 진 단 하고 위 험 요소를 예 방 해주는인 프 라진 단 서비스도운 영 중이다.이관계자는 “이사업의실 증 을위해500회이 상 의드론비행을진 행하고있다”고말했다. 드론이 뜨 고 앉 을비행장조성작업 도 착착 진행되고있다. 덕 양구 한강 대 덕 생 태 공원에이 달 말 완 공을 목표 로하고있다. 이종구기자 드론산업키우는고양시, 지역경제도띄운다 ‘중장기로드맵’연구용역보고회 관련기업유치^일자리창출추진 야간귀가돕고인프라시설진단 기념일개정안국무회의통과 고양시의 ‘귀가안심도우미서비스’ 실증용드론 이비행중이다 . 고양시제공 내년부터인 천모든 학교 밥상 에 친환 경 우수농 산물이오 른 다. 인 천 시교육청은 희망 한 학교에한해 지원해 온 친환 경 우수농 산물 예산을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 학교로 확 대,지원한다고8일밝혔다. 친환 경 농 산 물지원품 목 도 쌀 ,한 우 ,계 란 3개품 목 에서 친환 경인 증 을 받 은 모든 품 목 으 로 확 대했다. 기 존 에는 신청학교에한 해일 반 농 산물과 친환 경 농 산물 가 격 의차 액 을지급하는형 태 로지원했는 데 , 내년부터는 친환 경급식예산을무 상 급 식식품비에포함시 켜모든 학교에지원 한다. 친환 경급식 확 대는 학교급 별 로 제각각이 었 던무 상 급식예산 분담 비 율 을일원 화 하고, 친환 경급식예산을 무 상 급식예산에포함해함께운 영 하기로 합의하면서가능해졌다. 이환직기자 인천시모든학교에친환경급식 서울시, 양재R&D혁신지구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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