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A2 종합 산타도사회적거리두고오신대 드롭박스낮시간만운영해야 공화, 풀턴법원에소송제기 누적확진자456,113명·사망자9,073명 귀넷40,322·풀턴40,826·캅28,790명 하루확진3,783·사망46명·입원279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클릭하면정보빼내 최근연방정부나주정부기관을사칭 해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준다는 휴 대폰문자메시지사기가극성을부리고 있어주의가요구되고있다. 소비자 보호 당국은 최근 휴대폰 문 자메시지를 이용해 연방 정부에서 코 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을 준다는 내용 으로 현혹한 뒤 문자메시지를 클릭하 게 해 개인정보를 빼가는 금융사기 스 미싱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국은“연방 국세청(IRS)이 나 사회보장국 등 연방 기관을 사칭해 은행 계좌와 운전면허증 번호, 소셜시 큐리티번호등개인정보를빼내범죄에 이용하고있다”고설명했다. 최근유행하고있는스미싱사기유형 은연방재무부에서경기부양금 1,200 달러가 입금돼 은행에서 승인을 해야 된다는내용이다. 또다른 사기 내용은 IRS가 코로나19 지원금으로10만달러신청을받는다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실업수당 지급이 보류되 고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며 결제 방법을 확인하려면 클릭하라고 한 후 개인정보를기입하게하는수법도나타 나고있다. 코로나지원금문자사기조심 1월결선투표를앞두고공화당이 9일 조지아주전역의부재자투표브롭박스 운영시간을제한해달라는소송을법원 에제기했다. 풀턴카운티 슈피리어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공화당전국위원회와조지아 공화당은 하루 24시간이 아닌 통상의 업무시간에만유권자가투표지를드롭 박스에 넣도록 요구했다. 또 공화당은 연방상원다수의석을결정할 1월결선 투표개표시정당의감시요원이개표를 참관하고관련활동을더많이할수있 도록요구했다. 선거를 총괄하는 조지아주 내무부는 팬데믹 상황에서, 그리고 우체국의 투 표용지정시배달우려가운데6월프라 이머리와 11월선거에서유권자들에게 드롭박스를이용해달라고권장했다. 11 월선거에서기록적인 130만명이상이 우편투표를이용했고, 이번결선에서도 이미 1백만명 이상이 우편투표를 신청 해놓은상태다. 이소송에대해조던푹스주내무차관 은“데이빗쉐퍼의장과조지아주공화 당은트럼프살리기를중단하고결선투 표에서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초점을 맞출필요가있다”고말했다. 지난 봄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카운티에 드롭박스를 통한 투표지 수집을허용하며24시간감시카메라를 운영하도록 요구했다. 이는 팬데믹 시 대에사람간의접촉을최대한피하려는 노력의일환이었다. 이번 소송에서 공화당은 선거사무소 운영시간이외의시간에투표지를드롭 박스에 투입, 수집하지 못하도록 하며, 감시카메라도실시간접근할수있도록 허용하라고요구했다. 투표감시단참관강화에대해푹스차 관은“이미각카운티에참관인접근을 보장하라고지침을내렸으며, 드롭박스 감시도7일24시간이뤄져야한다고분 명하게하달했다”고전했다. 조셉박기자 공화당드롭박스운영시간축소소송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우려로 산타와 어린이의 만남에도‘사회적 거리두기’가 생 겼다. 보통 성탄절 즈음엔 어린이들이 산타 의 무릎에 앉아 원하는 선물을 속삭이고 기념사진을 찍곤 했는데, 코로나 확산 우 려때문에이런분위기는옛날얘기가됐다. 대신 올해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가림막을 세우거나, 대형공안에산타가들어가 있기 도하며, 썰매를높은곳에올려두는식으로 산타와 어린이의 거리를 유지한다. 사진은 비닐 텐트로 ‘사회적 거리두기’하는 시애 틀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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