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A8 오피니언 *모든 칼럼은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방향과 다를수있습니다 ▲ 팩 스: 770-622-9605 ▲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시사만평 산타의 수난 패트릭차파테작 케이글USA 본사특약 가짜와의 이별 만남과재회의기쁨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제2부 - 미국 이민 정착기(53)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칼럼니스트) 윤복현선생님이떠나신후태호 군은 한국에 있는 부인을 데리고 왔는데 두 젊은이들이 인성과 지 성이 남다르고 예의도 발라 우리 와는가족처럼 지내게됐고그후 같은 MALL 내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젊은문혜원씨부부를알게 됐는데그젊은부부역시우리와 정이두터워졌다. 문혜원씨는미국에서치과의사 를 하고있는 부친의 초청으로 학 업을끝내고직장생활을하다사 업을 시작했고 동생인 문시원 씨 도학업을마치고EGGROLL( 튀 김만두) 음식업을 하면서 공장을 설립해 식품업체들에 공급을 하 면서한국식당‘고려원’을경영하 고있다. 그리고그분들의형문대 원 씨는 멕시코에서 태권도 사범 으로 명성이높아한때대통령의 총애를받던유명인사였다. 그리고 한국에서 연극, 영화를 하던 친구들 및 한인회 관계자들 과 토우회, 향우회, 동우회 관계 자들과도 친분이 두터워지던 중 TBC TV PD였던 후배 최지만 씨 로부터전화가왔다. 그는연속시 리즈 TV드라마‘추격자’로연출 대상을받고또부상으로영국켐 브리지대학TV학과연구과정특 혜를 받고 갔다가 1년 수료 과정 을끝내고 뉴욕에도착해전화를 했는데 귀국 하기 전 형님을 만나 고 싶다고 해 너무 반가워 준비가 되는대로오라고했다. 그는내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연출 대상 부상으로 받은 명인의 귀한 도자 기를선물한후배다. 우리는공항 에서 부등켜안고 기쁨을 나누고 집에도착해옛정을나누며회포 를풀었다. 장사를해야만되는이민생활때 문에 휴스턴과 나사 우주센터와 GALVESTON BEACH를 안내 하고 헤어지게 돼 아쉽고 미안하 고섭섭했다. 정든 사람들이 떠날때는 왠지 모를 외로움이 가득하게 차 오른 다. 그가떠난후LAFAYETTE에 서 만나 정들었던 정해웅 박사가 찾아왔다. 그분은 CALIFORNIA BAKERSFILD 오일 회사에 근 무중 인데 휴스턴으로 출장을 왔 다. 6년만에만난우리는저녁을 함께 나누며 그분의 부인과 귀여 운두아들에대한이야기를하면 서기쁨의재회를함께했다. 그분이떠난후한국빅토리아연 예인 축구단 단장 이철향(방송작 가) 씨가 휴스턴에 온다고 하면서 디너쇼에대한 부탁을했다. 20명이 넘는 연예인들의 접대와 디너쇼가 쉬운일이 아닌데 선뜻 좋다고 대답을 하고난 나는 고민 끝에 한국일보 지사장 임국준 씨 와의논을한후행사를일임했다. 단원들 중에는 최길호, 이종만, 백일섭, 서인석, 사미자 , 권미혜, 박혜숙 씨와 코메디언들인데 그 중 백일섭 씨는 내가 연출하고 연 기를 지도해 연기대상을 타고 탤 런트가된후배이고권미혜씨는6 촌 동생인 동시에 이철향 단장의 부인이다. 우리집에서 대단원이 만찬을 함 께하며 늦게까지 옛정을 나누었 다. 디너쇼는적자로끝났지만친 구들은너를볼겸여행을온것이 라며 위로를 하고 애틀랜타로 떠 났다. 옛친구들이떠나니고독과외로 움이 밀려오고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마음을억제할수가없었다. 자칫하면 미국에 두 명의 대통 령이 있을 뻔했다. 다행히 트럼 프가오는14일선거인단투표에 서바이든이승리하면백악관을 떠나겠다고했으니그말을믿고 기다려볼일이다.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 1963년 10월, 박정희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뒤 첫 번 째치러진대통령선거에서그서 슬퍼런시절인데도윤보선대통 령이 고작 15만6,000표, 1.5% 라는근소한표차로패배하자자 기가‘정신적 대통령’이라며 한 동안승복을못했다. 그이후한때한국에서는‘정신 적’이란 표현이 유행했었다. 정 신적이란 말은 육체적이란 말과 대비시키면매우고상한단어다. 그러나중세기에플라토닉러브 를 정신적인 사랑이라고 치켜세 웠던배경에는금욕주의를중요 한가치로여기던당시의허위와 이중성이스며있기도했었다. 다인종사회인 미국에서는 때 로흑인이면서성형과분장으로 ‘정신적백인’행세를하는사람 이있는가하면5년전흑인운동 가인레이첼돌레잘이나최근의 제시카 크루그 교수처럼 백인이 면서‘정신적 흑인‘으로 살아왔 다는사람도있었다. 바이든 정부가 미국을 제자리 로되돌려놓겠다고한약속가운 데국내적으로는인종문제와이 민자문제가있다. 트럼프의 지독한 반 이민정책 은 지금도 계속돼 지난 1일부터 는23개저개발국가입국자들이 미국에들어올때면비자보증금 이라고 1만5,000달러를 납부하 게 돼있다. 다행히 한국은 그 대 상에 포함돼있지는 않지만 이민 자인우리한국계미국인은트럼 프정부가저질러놓은부당한이 민정책이 얼마나 개선될 것인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 다. 이번 연방하원 선거에 한국계 의원이 4명이나 선출된 것은 경 사스러운일이다. 소속정당의뒷 받침과 개개인의 노력이 컸겠지 만못지않게한국의위상이커진 것이큰힘이된점을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선 미국 정치인으로 서미국의이익을위해열심히의 정활동을펴야한다.그러면서만 일한인사회나한국의이익이미 국의이익과일치하지않을때는 주류사회를 설득하고 이해시키 는 역할을 해야 한다. 자신은 한 반도에서 태어나 성장한 사람의 자손이고 그 피가 몸에 흐르고 있는한국계미국인이라는사실 을잊지않기를바란다. 미국에 반 이민물결이 불기 시 작했던 지난 94년, 우리 한인사 회는 불법체류자의 사회보장 혜 택을차단하는‘주민발의안187 ’을저지하기위해힘을모은적 이 있었다. 그때 한인으로서는 처음연방하원에진출한김창준 의원이 협력할 것으로 기대했으 나자기가속한공화당의당론만 쫓아오히려합법이민자의웰페 어개정안통과마저앞장서는바 람에동포사회에큰배신감을안 겨주었었다. 까마귀가흰페인트 칠을한다고비둘기가되지는않 는다. 새로 의회에 진출한 한국 계의원들은김창준의원의실패 를반면교사로삼아야한다. 코로나 확산세가 사상 최악으 로치달으면서교회의문을닫고 떠나는젊은목사들의딱한사연 이있는가하면아집과맹신으로 사회로부터빈축을사는목사들 도 있다. 예수라면, 미국에서만 하루에 3,000명이나 죽어가는 이끔찍한상황에서이웃의생명 보다현장예배가더중요하다며 방역당국과 다투고 있었을까? 예수라면, 거의모든자영업자들 이삶의터전에서밀려나고크리 스마스때면병상도없을것이라 는 이 비상한 시국에 고통과 아 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섬 김과 돌봄 이외에 또 어떤 일에 관심을둘수있을까? 세월이한구비를돌아간다. 60 년대 신동엽 선생의 시 에‘껍데 기는 가라’는 시가 있었는데 오 늘은‘가짜는가라’고외치고싶 다. 이 해도 가고 지긋지긋한 전 염병도가고그전염병에기생해 우리를힘들게했던모든허위와 가식과 기만들?가짜 대통령과 가짜코로나정보, 가짜뉴스생 산자, 가짜 주류사회 사람들, 가 짜 예수의 제자, 이들 모든 가짜 들과이별하는날이오기를기다 린다. 이별은 서러우나 그런 이 별은기쁨이다. 코로나여행허가서 “필수업종종사자인가?” 오피니언 Wednesday, December 9, 2020 A17 ▲광고접수 (323)692-2100 Fax (323)692-2111 ▲구독신청 (323)692-2121 Fax (323)692-2122 ▲행사안내 (323)692-2070 안내전화 (323) 692-2000 제보전화 (323)692-2020 Fax (323) 692-2062 www.koreatimes.com 회장 · 발행인 : 장재민 부 회 장 : 전성환 사장 · 편집인 : 권기준 주 필 : 권정희 편 집 국 장 : 김종하 ▲사회부 (323)692-2027 ▲경제부 (323)692-2022 ▲특집1부 (323)692-2047 ▲특집2부 (323)692-2057 ▲스포츠부 (323)692-2020 ‘최악의상황’각오하고장기전모드로 마스크를 쓴 채 인들과 가끔씩 나누는대화에서한번도빠지지않 는 주제는“언제나 팬데믹이 끝나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라는것이다. 이에대한생각은제각 각이다. 각자가 접하는 정보에 자신 의희망과판단을섞어나름대로전 망들을해볼뿐이다. 하지만 새해를 앞두고 모두가 공 통적으로 염원하고 있는 소망은 팬 데믹의 조속한 종식일 것이다. 다행 히 일부 백신이 개발되면서 팬데믹 이 잡힐 수 있을 것이란 바람이 현 실이될가능성이생긴것은사실이 다. 그렇지만 그것이 정확히 언제쯤 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떤 방향으 로튈지모르는팬데믹의속성을고 려할때당연한얘기다. 올 초 팬데믹이 시작될 때만 해도 대다수 사람들은 2~3달 정도면 상황 이가라앉을것이라고낙관했다. 많은 정치인들역시그랬다.아니,곧코로나 19가끝날것이라고장담하며무책임 하게 대중을 호도한 정치인들이야말 로팬데믹의주범이었다고할수있다. 상황을제대로인식하지못한채지 나치게낙관하고방심하는사이코로 나바이러스는 들불처럼 확산됐다. 지 난10개월동안의참혹한현실과복마 전같은혼란을통해우리가얻은교 훈은 팬데믹이라는 괴물을 상대하는 데는그어떤한순간의방심이나낙 관도허용되지않는다는사실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는 하지 만당장혹독한금년겨울추위속에 바이러스는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 확실하다. 백신을 통해 집단적 인면역이형성되는데는상당한시 간과 국가적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는것을고려할때팬데믹이진정되 기전까지막대한희생이계속될것 이라는암울한전망을하지않을수 없다. 당장연방질병통제국은오는 2 월까지 40만명이상이사망할것으 로예측하고있다. 결국 백신접종이 팬데믹의 속도를 따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효율적으 로,그리고신속하게이뤄질수있느냐 가관건인셈이다.하지만상황은그리 낙관적이지않다.백신물량확보와효 율적인접종 스템의확립도관건이 지만백신자체를불신하는사람들이 의외로많은것도걸림돌이될수있 다. 이들이접종을거부하면집단면역 형성은차질을빚 수밖에없다. 마이크로 소프트 경영에서 손을 뗀 후 글로벌 보건사업을 벌이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을 적극 지원한 빌 게이츠는“백신이 효험 이있고대규모로빠르게준비돼적 절히 분배될 경우 선진국들은 2021 년 말 쯤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가 전제로 내건 조건들에 비춰볼 때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는 어 쩌면 2021년말보다훨씬더이후에 나가능한일이될수도있다. 2~3달 안에서 2020년 말로, 그리 도 또 다시 2021년 어느 때로 과거 로의 복귀 희망시점은 계속 늦춰져 왔다. 지나친 낙관과 긍정에는 그만 큼큰배신의위험이뒤따르게된다. 이것이몇번반복되면절망과좌절 은증폭되고깊어진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현실을 보다 냉정히 바라보면서 장 기전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다. 어려운상황이닥치면이것으 로인해일어날수있는최악의상황 을먼저상정한후이를기꺼이받아 들이겠다고마음먹으라. 그러고난후 상황을개선하기위한고민을해보기 바란다.그러면실제로그런최악의상 황이일어나는경우는별로없다. 우리의 의식은 상대적 기준을 축 으로 작동한다. 걱정했던 것보다 상 황이 괜찮으면 안도하면서 조금 느 긋해진다, 그러면서 잘 보이지 않던 길 보이기시작한다. 작가데일카 네기가들려주는조언이다. 자기계발 서를 별로 신뢰하지 않지만 불확실 한상황대처와관련해그가들려주 는 방법은 살아오는 동안 실질적인 도움이돼주었다. 일부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완전퇴치에수년혹은그 이상이걸릴수도있다는어두운전 망들을내놓고있다. 돈과시간, 그리 고정치적의지등이함께어우러져 야만 가능한 지난한 과제라는 것이 다. 그러니 조속한 팬데믹의 종식은 너무기대하지않는것이좋다. 그렇다면너무낙관적으로기대하 기 보다는 팬데믹이 아주 오랫동안 우리곁을떠나지않을것이라는우 울한전망을기본값으로설정해놓 고, 이에 대처하기위한새로운계획 과 루틴, 그리고 습관을 만들어 나가 는것이장기전에덜지칠수있는지 혜가될수있다.고기굽는연기로자 욱한식당안에빼곡히자리잡은채 왁자지껄떠들며어울리던시절의일 상은어쩌면아주오랫동안되돌아오 기힘든추억속의광경으로만남게될 지모른다. <논설위원> 조윤성 의 하프타임 yoonscho@koreatimes.com 시사만평 산타의수난 패트릭 차파테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자 에 두 명의 대통 했다. 다행히 트럼프 가오는 14일선거인단투표에서바 이든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나겠 다고 했으니 그 말을 믿고 기다려볼 일이다.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 다. 1963년 10월, 박정희대통령이군 사쿠데타를일으킨뒤첫번째치러 진대통령선거에서그서슬퍼런시 절인데도윤보선대통령이고작15만 6,000표, 1.5%라는근소한표차로패 배하자자기가‘정신적대통령’이라며 한동안승복을못했다. 그 이후 한때 한국에서는‘정신 적’이란 표현이 유행했었다. 정신적이 란말은육체적이란말과대비시키면 매우고상한단어다.그러나중세기에 플라토닉 러브를 정신적인 사랑이라 고치켜세웠던배경에는금욕주의를 중요한가치로여기던당시의허위와 이중성이 스며있기도 했었다. 다인종 사회인 미국에서는 때로 흑인이면서 성형과분장으로‘정신적백인’ 행세 를하는사람이있는가하면 5년전 흑인운동가 레이첼돌레잘이나최 근의제시카크루그교수처럼백인이 면서‘정신적 흑인‘으로 살아왔다는 사람도있었다. 바이든 정부가 미국을 제자리로 되돌려놓겠다고 한 약속가운데 국 내적으로는인종문제와이민자문제 가 있다. 트럼프의 지독한 반 이민 정책은 지금도 계속돼 지난 1일부 터는 23개 저개발국가 입국자들이 미국에들어올때면비자보증금이 라고 1만5,000달러를 납부하게 돼 있다. 다행히 한국은 그 대상에 포 함돼있지는 않지만 이민자인 우리 한국계 미국인은 트럼프 정부가 저 질러놓은 부당한 이민정책이 얼마 나 개선될 것인지 두 눈을 부릅뜨 고지켜봐야한다. 이번연방하원선거에한국계의 원이 4명이나 선출된 것은 경사스 러운 일이다. 소속정당의 뒷받침과 개개인의 노력이 컸겠지만 못지않 게 한국의 위상이 커진 것이 큰 힘 이 된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 선 미국 정치인으로서 의 이익 을위해열심히의정활동을펴야한 다. 그러면서만일한인사회나한국 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을때는주류사회를설득하고이 해시키는역할을해야한다. 자신은 한반도에서 태어나 성장한 사람의 자손이고 그 피가 몸에 흐르고 있 는한국계미국인이라는사실을잊 지않기를바란다. 미국에 반 이민물결이 불기 시작 했던 지난 94년, 우리 한 사회 불법체류자의 사회보장 혜택을 차 단하는‘주민발의안 187’을 저지하 기 위해 힘을 모은 적이 있었다. 그 때 한인으로서는 처음 연방하원에 진출한 김창준 의원이 협력할 것으 로 기대했으나 자기가 속한 공화당 의 당론만 쫓아 오히려 합법이민자 의 웰페어 개정안 통과마저 앞장서 는바람에동포사회에큰배신감을 안겨주었었다. 까마귀가 흰 페인트 칠을 한다고 비둘기가 되지는 않는 다. 새로 의회에 진출한 한국계 의 원들은김창준의원의실패를반면 교사로삼아야한다. 코로나확산세가사상최악으로치 달으면서 교회의 문을 닫고 떠나는 젊은목사들의딱한사연이있는가하 면아집과맹신으로사회로부터빈축 을사는목사들도있다. 예수라면, 미 국에서만하루에3,000명이나죽어가 는이끔찍한상황에서이웃의생명 보다현장예배가더중요하다며방역 당국과 다투고 있었을까? 예수라면, 거의모든자영업자들이삶의터전에 서밀려나고크리스마스때면병상도 없을것이라는이비상한시국에고 통과아픔을겪고있는이들을위한 섬김과돌봄이외에또어떤일에관 심을둘수있을까? 세월이한구비를돌아간다. 60년 대 신동엽 선생의 시에‘껍데기는 가라’는 시가 있었는데 오늘은‘가 짜는 가라’고 외치고 싶다. 이 해도 가고 지긋지긋한 전염병도 가고 그 전염병에 기생해 우리를 힘들게 했 던 모든 허위와 가식과 기만들?가 짜 대통령과 가짜 코로나 정보, 가 짜 뉴스 생산자, 가짜 주류사회 사 람들, 가짜 예수의 제자, 이들 모든 가짜들과이별하는날이오기를기 다린다. 이별은서러우나 그런이별 은기쁨이다. 발언대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필수업종종사자인가?” 코로나여행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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