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B3 www.HiGoodDay.com Wednesday, December 9, 2020 B2 제네시스, 새모델GV70 세계동시공개 역동적디자인눈길…미국은내년중출시 “강하고럭서리한SUV납시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 시스의 두 번째 SUV 모델인 GV70 이 8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됐 다. 제네시스는 이날 온라인으로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 행사를 열고 GV70을 선보였다. 내년 초 한 국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미 국시장에도내년중출시된다. 제네시스는 GV70가 역동적인 이 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여백의 미를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 인,‘럭셔리 SUV’다운안정적인주행 감성등이특징이라고강조했다. 젊은 층과 전문직은 물론 자녀가 있는고객등플래그십 SUV인GV80 이 크다고 생각하거나 더 낮은 가격 대를원하는고객층을겨냥한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날개 형상 엠 블럼을쿼드램프와크레스트그릴로형 상화하고, 지-매트릭스 패턴을 라디에 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앞범퍼 흡 기구)에 적용해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얇고 긴 쿼드램 프로강렬한인상을연출했다.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 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는 액정표시장치(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실내 중앙부(센터페시아)의 조작버튼개수를최소화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304마력을 내뿜 는 2.5터보 4기통 엔진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3.5터보 6기통엔진을옵션 으로선택할수있다. 특히 3.5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의 강 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토크와 휠 스핀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출 발 가속을 극대화하는‘런치 컨트 롤’을 기본 적용, 3.5터보 모델의 경 우 5.1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이를수있다. 앞 유리와 창문에 차음 유리를 적 용해 정숙성을 확보했고, 전방 노면 정보를미리인식해서스펜션을제어 하는‘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기 능으로 다양한 노면 주행 환경에서 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 조, 운전자주의경고, 내비게이션기 반스마트크루즈컨트롤등주요첨 단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으 며, 운전자 무릎과 측면 4개 등 총 8 개의에어백을탑재하고차체인장강 도를높여안전성을강화했다.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한 후석 승객 알림 기술로 뒷자리에서 잠든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라인업 최초 로 시동을 끄고 30분 뒤 팬을 작동 해 공조 장치 내부를 건조해 습기를 제거하는‘애프터 블로우’ 기술을 탑 재하는 등 쾌적한 실내 공기질에도 신경을썼다. 또한GV70 구입고객은서비스측 면에서도 월드클래스 대우를 받는다. 3년또는3만6,000마일동안무료커 넥티드 서비스, 오일체인지 및 타이 어 로테이션, 제네시스 서비스 발렛, 내비게이션 맵 무료 업데이트 등 다 양한정비서비스를받을수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은 추후 가격과 판매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 을발표할예정이다. <조환동기자> 제네시스의두번째 SUV인 GV70이 8일공개됐다. GV80과는또다른강력하면서도 고급스러운외형이화제가되고있다. <제네시스>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50 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 표했다. 테슬라는 8일 주식 공모를 통해 50억달러의 자본을 추가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테슬라의이번증자규모는시가총 액(6,107억달러)의 1%미만으로, 지난 9월 50억달러 공모에 이어 3개월 만 이다. 테슬라는 연방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한 유상증자 계획서에 서 추가 주식 물량을 시장에 한꺼번 에 내놓지 않고 조금씩 분산해서 공 모하겠다고밝혔다. 테슬라주식공모 는글로벌투자은행인골드만삭스등 10곳을 통해 진행되며, 공모 주관사 들은0.25%의수수료를받게된다. CNN 방송은“테슬라는주가급등 기를 활용해 이전에도 몇 차례 증자 를해서자금을조달한적이있다”고 전했다. AP통신은“테슬라가 독일에 전기차 공장을 새로 만들고 있고, 텍 사스주에도 공장을 추가로 지을 계 획”이라며“내년에는 전기 픽업트럭 인‘사이버트럭’을 출시해야 해서 대 규모 자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 석했다. 주가고공행진테슬라 또 50억달러유상증자 최근 미국에서 요식업체 등 일 부 기업들이 직원들을 상대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접종을의무화하는방 안을검토중인것으로알려져주 목된다.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법률회 사‘로게 던 그룹’을 운영하는 노 무전문변호사 로게 던은 7일 방 송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기 업 고객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며“특히 요식업체 의경우직원들의백신접 종을의 무화하면 사업 판도가 달 라질 수 있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 이를 테면 특정 요식업체 직원 들이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 다면 고객들에게“우리 식당은 안전하다”는 식의 선전이 가능해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 에 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는얘기다. 일부 업체들은 직원들의 코로 나19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를 상대로 발열검사 나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면제해주거나 심지어 현금 보너스와 같은 인센티브를 지급 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NBC에 따르면 현행 미국 법 률상 고용주는 피고용인에게 예 방접종을요구할수있고, 피고용 인이 이를 거부할 경우 해고하는 것도 가능하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 헤이스팅스 법대의 도릿 라이 스 교수도“백신 접종은 안전·보 건수칙에 해당하기 때문에 고용 주가 직원들에게 요구할 수 있다” 고설명했다. 단, CNBC는“해당직원이노동 조합원인 경우엔 노사 간 단체 협약에 따라 백신 접종 의무화 전에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며 “또 장애인법 등 차별금지법에 따라 의료상 이유로 백신 접종 을 원치 않는 경우엔 사용자에 게 그‘면제’를 요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사용자는 원격 근무 등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 다”고 부연했다. 베일러의대의하나엘살리교 수는“병원에서매년모든의료진 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맞도록 하 는 것처럼 결국엔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고용조건의 하나가 될 가 능성이있다”고전망했다. “코로나백신안맞으면해고?” 미기업들접종의무화검토…일부보너스고려 “광대역인터넷보급에총력” 미정부, 스페이스X등에 92억달러보조금 미국정부가광대역인터넷서비스 를 미국 구석구석에 보급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우주 탐사기 업스페이스X (사진) 등 180개업체에 90억달러가 넘는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7일 지방과 시골 소도시 거주민에게 인터넷 서비 스를제공한다는목표아래위성인터 넷사업을하는스페이스X등에보조 금 92억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P)등이보도했다. FCC는“미국민의 정보 격차를 해 소하기 위해 가장 큰 규모로 보조금 을 지급 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광대 역 인터넷 사업자들은 향후 10년간 매달 일정액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고밝혔다. 보조금지급대상으로선정된광대 역인터넷사업자들은 LTD 브로드밴 드(보조금 총액 13억달러), 차터 커뮤 니케이션(12억달러), 농촌전기협동조 합컨소시엄(11억달러) 등이다. 위성인터넷‘스타링크’를추진중인 스페이스X는전체보조금의약10분의 1인8억8,550만달러를받는다. 스타링크는2020년대중반까지저궤 도 소형위성 1만2,000개를 쏘아 올려 지구전역에서이용가능한초고속인 터넷서비스를구축하는사업이다. 위성통신 시장 분석업체인 퀄리티 애널리틱스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 넷사업이“확실한수익원을확보했다 는 점에서 좋은 결과”며“FCC가 위성 통신사업자중에서스페이스X를신뢰 하고있다는것을보여준다”고말했다. 스페이스X는 현재까지 900여개 의 소형 위성을 발사했고, 지난 10월 부터 월 99달러 요금으로 베타서비 스를 시작했다. 스페이스X는 위성인 터넷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연간 300억달러매출을올릴것으로기대 하고있다.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이탈리아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 클레르가고급스포츠웨어업체인스톤 아일랜드를인수한다고일간라레푸블 리카등현지언론이8일보도했다. 최고경영자(CEO) 레모루피니가이 끄는 몽클레어 이사회는 7일 스톤아 일랜드와의 합병안을 만장일치로 승 인했다. 인수가는 14억 유로(약 16억 9,400만달러)에달한다. 스포츠웨어‘스톤아일랜드’ 몽클레르, 17억달러에인수 경 제 B3 다는 선 등 TOC) 적률 혜택 10%는 다. 타운 아파 뉴 코 아파 사 온 완공 레이 유닛 완공, 기도 기자> 금없이는더이상못버텨” 고있 식당 해당 조사 업주 를 대 던것 당 지 위해 회에 는 더 없다” 업 등 이 경 했다. 양당 1,200 지급 가조 1월 미국 요식업계가 연방정부의 지원 책을절실하게요구하고나선배경에 는 생존 위협이라는 당면한 현실이 자리잡고있다. 코로나19사태로재택근무가지속 되면서 외출이 줄어든 것과 각 주에 서 식당의 실내외 영업을 제한하는 조치가 반복되면서 미국 내 식당들 은 매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 고있다. NRA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영 업을하고있는식당중 87%가평균 36%의매출이감소했다고답했다. 83%의 식당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앞으로 3개월에 걸쳐 매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 하고있다. 여기에 지출 경비가 오른 것도 상 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식당 업주 의 59%는매출에서인건비가차지하 는 비율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높아졌다고했다. 그렇지만 앞으로 전망은 어둡다. 37%의식당들이추가경기지원책이 없으면향후 6개월을버티기힘들것 으로내다봤다. 식당업주3명중1명 은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잠정 폐업 도고려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미국 요식업계의 침체는 뉴욕 증권 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프랜차 이즈와체인식당을운영하는대형업 체들의주식이지난 7일 1.3%나하락 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식당 영업에 제한조치를시행중인캘리포니아주 에있어피해가더컸다. <남상욱기자> 맥도널드의‘맥립’ (McRib) 시즌 이돌아왔다. 맥도널드는매년가을 과겨울에한시적으로만출시해판 매되기 때문에 매니아층으로부터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맥 립( 사진 )이 전국 1만4,000여개 매 장에서일제히한시적인판매에들 어갔다고밝혔다. 맥립은 지난 1981년에 첫 출시된 후 돼지고기 패티와 바비큐 소스, 잘게썬양파채와피클이들어간샌 드위치로지난거의40년간높은인 기를누리고있다. 특히독일을제외 하고는 전 세계에서 한정 판매되기 때문에 미국 고객들이 1년 내내 가 장기다리는메뉴이기도하다. 맥도널드는맥립출시를기념, 맥 도널드 마트폰앱을통해맥입을 주문하면 대형 감자튀김을 1달러 에제공하는프로모션도현재진행 하고있다. 린다밴고센맥도널드메뉴담당 부사장은“맥립은 독특한 맛으로 비슷한 제품을 찾을 수 없어 매년 많은고객들이판매를기다리는제 품”이라며“올해도 고객들의 성원 과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 다. <조환동기자> 최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 화폐의상승세가심상치않다. 기관 투자자들의 수십억 달러 자 금이 금 시장에서 빠져나왔고 비트 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 다. 이에 따라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 도암호화폐를투자포트폴리오에포 함시키는경우가많다고블룸버그통 신등이보도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상승세에는 사람들의‘인식 전환’과 활용도 확대가 큰 몫을 했지만, 투기 적인 수요도 분명 존재한다. 이 따 라전문가들은여전히단기간에가격 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투자에도유의해야한다. 블룸버그는 특히 거대한 금 현·선 물시장의 자금 일부만 비트코인으로 유입되도이는월가의다각화전략에 서‘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했 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금 시장규모 의 3.1%에 불과하다. 하지만 비트코 인시총이금시장규모의 5%만돼도 비트코인은 현재 1만9,000달러선에 서 3만1,300달러까지치솟을수있다 고블룸버그는추산했다. 월가의 일부 큰손들은 이미 금을 버리고비트코인을사들이고있다. JP 모건체이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패밀리 오피스’과 같은 펀드들은 금 상장지수펀드(ETF)를 팔고 암호화폐 를 사들이고 있다. 패밀리 오피스는 재산이 많은 가문의 자산을 관리한 다. 지난달 6일 이후 금ETF에서 5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비트 코인 투자상품인‘그레이스케일 비 트코인 트러스트’는 지난 8월 초 이 후 3개월동안가격이 2배뛰었다. 특히 월가의 큰돈을 주무르는 대 형 펀드매니저들이 비트코인에 합류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세 계 최대 채권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 더 채권수석투자책임자는 CNBC 방 송에비트코인은밀레니얼세대의요 구에 따라“자산시장에서 자리를 잡 았다”고말했다. 미국내식당의 37%가연방정부의추가지원책이없으면 6개월내폐업을고려하고 있는것으로나타나미국요식업계의어려운현실이직면해있다. <로이터> I> 맥도널드인기메뉴‘맥립’돌아왔다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0.64 +0.08 +0.76 584,662 한미은행 HAFC 11.12 +0.17 +1.55 271,956 퍼시픽시티뱅크 PCB 10.90 +0.20 +1.87 15,685 오픈뱅크 OPBK 7.55 +0.17 +2.30 31,045 연말전국서한정판매 월가일부큰손, 금버리고비트코인사들인다 연일최고가에포폴포함도 투기수요커투자유의를 한인 소매 및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풍성한이벤트를선보이며올해 마지막특수를노리고있다. 연말연시 대세일에서부터 보너스 및 공짜 선물 이벤트까지 행사 종류 도다양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로최악의한해를보낸한 인소매및유통업계가굳게닫힌한 인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기 위 해 열띤 홍보전을 펼치며 판매 경쟁 에나서고있다. 연말 사핑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한인 업소들은 한인 고객들이 타운 내 업소와 한인업소 애용을 통해 극 심한 불경기 극복에 힘을 보태줄 것 을기대하고있다. 8일한인소매및유통업계에따르 면 이번 달에 들어서면서 연말 이벤 트를 실시하며 연말 특수 경쟁에 뛰 어드는한인업소들이늘고있다. 한인타운 내 생활용품 전문 판매 업소들은 일제히‘공짜 선물 이벤트’ 로손님모으기에나서고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 위치한 가전·생활용품전문점인‘ABC 플라 자’는 오는 24일까지 공짜 선물 이벤 트를 실시하고 있다. ABC 플라자는 40달러, 100달러, 200달러, 350달러, 500달러, 700달러, 그리고 1,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덴탈 마 스크, 밀폐물병, 캠핑의자 메모리폼 베개세트, 극세사이불, 전기그릴, 온 열매트등을선물로증정한다. 홍성훈 ABC 플라자 매니저는“올 해는 코로나19로 이벤트 준비에 어 려움을 겪었다”며“경기 침체에 힘 든 한인 소비자들을 위해 엄선된 선 물을준비하고있으니많은한인들의 방문을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김스전기’도 오는 10일까지 연말 고객 감사 공짜 선물 대잔치를 진 행한다. 120달러, 200달러, 400달러, 600달러, 1,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밀폐용기, 커피메이커, 프라 이팬 세트, 에어프라이어, 공기정화기 등이사은품으로제공된다. 웨스턴 애비뉴와 샌마리노 코너에 위치한‘마이코백화점’도공짜선물 이벤트를오는27일까지진행한다. 마이코백화점은 50달러에서최고 1,000달러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손소독제, 데코화장지, 그릴팬, 실리쿡 납작이, 만능가마솥, 고급이불등을 무료선물로증정한다. 가전전문 판매점인‘텔레트론’은 마사지체어의 세계적 명품인 이나다 의 제품을 대세일 품목으로 삼았다. OHCO M8을 9,799달러의세일가격 으로 판매한다. 이를 구입하는 고객 에게는 800달러상당의램보기니베 개 2개를 보너스 선물로 지급한다. 한정모델인 OHCO M8 스페셜 에디 션 역시 1만5,000달러의 세일가에 5,000달러 상당의 사이버 슬리머를 사은품으로지급한다. ‘한스전자’도 연말 샤핑 시즌을 맞 아 특별 세일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펼친다. 특별세일품목으로스팀보이온수 매트, 딤채 김치냉장고, LG 세탁기를 비롯해각종냉장고를선택해판매하 고있다. 한인 마사지체어 전문 업체인 카 후나와 바디프랜드도 연말 가족이나 효도선물로인기가높은마사지체어 할인세일을진행하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수 제한을 받고 있지만 한인타운 내 양대 샤핑 몰인 코리아타운 플라자와 코리아타 운 갤러리아 내 업소들은 일제히 연 중최대할인혜택을제공하는세일을 진행하며고객유치에힘쓰고있다. 화장품 전문 판매점도 연말 특수 를 잡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 다. 연말연시 대세일을 벌이고 있는 ‘로데오 화장품’은 시세이도 공인 딜 러답게 시세이도 화장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각종 선물을 증정하고, 오 휘 화장품을 구입하면 역시 사은품 을증정한다. 로데오 화장품의 송영숙 대표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인 소비자들을 위해 보답 차 원에서 이번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 다”며“20% 수용인원과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영업을 하고 있어 한인들 의방문을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제이타운’은 구리항균 마스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물품과 함께 각종 화장품을 세일 가격으로 판매 하면서 한인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도‘코웨이’ 미주법인은 연 말감사이벤트로 5가지종류의할인 및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오는 29일 까지 진행하고 있으며‘롯데주류’ 미 주법인도 구름과 관련된 사진을 선 발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구름 (Kloud)처럼과 함께 하는 송년 이벤 트’를펼치고있다. <남상욱기자> 인기품목마사지체어서생활용품·화장품까지 특별세일에공짜선물이벤트…고객유치총력 코로나19 사 태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 고있는한인 업소들이 올 해마지막연 말특수를위 해다양한할 인·마케팅 활동을 펼치 며 고객유치 에 나섰다. 8 일 코리아타 운 갤러리아 에서 고객들 이샤핑을하 고있다. <박상혁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 급되면서세계경제성장을촉진하겠 지만지나친기 는금물이라고경제 전문가들이벌써부터경고하고있다. 8일 CNN비즈니스는 옥스퍼드 이 코노믹스의벤메이를비롯한전문가 들을 인용해 내년 세계 경제가 크게 반등하겠지만기대에못미칠수있다 고보도했다. 이날 영국이 서방국가 중 처음으 로 국민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을시작했으며이번주미국식품의약 국(FDA)도 긴급 접종을 허가할 것으 로 예상되는 등 백신에 대한 기대감 이커지고있다. 메이는 최근 연구 노트에서 내년 세계 경제의 회복이 역사적으로 봐 도 강하겠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러한 체감을 하지 못할 것이며 장애 물과 변동성에 부딪힐 것이라고 전 망했다. 그 내년 세계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970년대말 이후 가 장높겠으나내년여름까지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생산을 회복하는 데그칠것이라고내다봤다. 메이는 산업 생산은 회복력을 보 일 것이나 서비스 부문, 특히 장거리 여행 관련 업계의 느린 회복을 예상 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는 당초 내년 중반까지 세계 GDP가 코 로나이전수준으로돌아올것이라던 전망에서시기를2024년으로늦췄다. 미전역에서코로나19 케이스가확 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형 창고 형 할인체인인 코스코가 60세 이상 시니어를위한전용샤핑시간을당분 간유지한다고8일밝혔다. 코스코는 홈페이지를 통해 월요일 부터 금요일, 오전 8시~9시 또는 오 전 9시~10시까지 매장에 따라 노인 과 장애인 회원들에게만 허용하는 시니어를위한전용영업시간을별도 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실시한 다고알렸다. 하지만 60세 미만의 자녀나 지인 은 동반할 수 없으며 반드시 마스크 나안면가리개를착용해야입 장이허 용된다. 코스코는 화장지 등 물품이 딸리 는제품들이아침시간에출하되면서 시니어전용샤핑시간 인기를끌고 있지만 60세 미만 자녀나 지인이 동 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입장 규 정을반드시준수해줄것을요청했다. 코스코는 남가주와 북가주 대다수 매장의경우시니어샤핑시간을오전 8시~9시에 운영하고 있다면서도 정 확한 운영시간은 매장에 따라 다를 수있어방문하기전확인을해줄것 을요청했다. 코스코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 으로 불거진 지난 3월24일부터 전국 540여개 매장에서 이같은 시니어와 장애자를 위한 전용 샤핑 시간을 시 작했다. <조환동기자> 코스코‘시니어샤핑시간’당분간유지 동반자는입장할수없어 백신보급에도내년세계경제기대못미칠수도 회복시기2024년늦추기도 한인 소매 및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풍성한이벤트를선보이며올해 마지막특수를노리고있다. 연말연시 대세일에서부터 보너스 및 공짜 선물 이벤트까지 행사 종류 도다양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로최악의한해를보낸한 인소매및유통업계가굳게닫힌한 인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기 위 해 열띤 홍보전을 펼치며 판매 경쟁 에나서고있다. 연말 사핑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한인 업소들은 한인 고객들이 타운 내 업소와 한인업소 애용을 통해 극 심한 불경기 극복에 힘을 보태줄 것 을기대하고있다. 8일한인소매및유통업계에따르 면 이번 달에 들어서면서 연말 이벤 트를 실시하며 연말 특수 경쟁에 뛰 어드는한인업소들이늘고있다. 한인타운 내 생활용품 전문 판매 업소들은 일제히‘공짜 선물 이벤트’ 로손님모으기에나서고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 위치한 가전·생활용품전문점인‘ABC 플라 자’는 오는 24일까지 공짜 선물 이벤 트를 실시하고 있다. ABC 플라자는 40달러, 100달러, 200달러, 350달러, 500달러, 700달러, 그리고 1,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덴탈 마 스크, 밀폐물병, 캠핑의자 메모리폼 베개 트, 극세사이불, 전기그릴, 온 열매트등을선물로증정한다. 홍성훈 ABC 플라자 매니저는“올 해는 코로나19로 이벤트 준비에 어 려움을 겪었다”며“경기 침체에 힘 든 한인 소비자들을 위해 엄선된 선 물을준비하고있으니많은한인들의 방문을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김스전기’도 오는 10일까지 연말 고객 감사 공짜 선물 대잔치를 진 행한다. 120달러, 200달러, 400달러, 600달러, 1,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밀폐용기, 커피메이커, 프라 이팬 세트, 에어프라이어, 공기정화기 등이사은품으로제공된다. 웨스턴 애비뉴와 샌마리노 코너에 위치한‘마이코백화점’도공짜선물 이벤트를오는27일까지진행한다. 마이코백화점은 50달러에서최고 1,000달러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손소독제, 데코화장지, 그릴팬, 실리쿡 납작이, 만능가마솥, 고급이불등을 무료선물로증정한다. 가전전문 판매점인‘텔레트론’은 마사지체어의 세계적 명품인 이나다 의 제품을 대세일 품목으로 삼았다. OHCO M8을 9,799달러의세일가격 으로 판매한다. 이를 구입하는 고객 에게는 800달러상당의램보기니베 개 2개를 보너스 선물로 지급한다. 한정모델인 OHCO M8 스페셜 에디 션 역시 1만5,000달러의 세일가에 5,000달러 상당의 사이버 슬리머를 사은품으로지급한다. ‘한스전자’도 연말 샤핑 시즌을 맞 아 특별 세일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펼친다. 특별세일품목으로스팀보이온수 매트, 딤채 김치냉장고, LG 세탁기를 비롯해각종냉장고를선택해판매하 고있다. 한인 마사지체어 전문 업체인 카 후나와 바디프랜드도 연말 가족이나 효도선물로인기가높은마사지체어 할인세일을진행하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수 제한을 받고 있지만 한인타운 내 양대 샤핑 몰인 코리아타운 플라자와 코리아타 운 갤러리아 내 업소들은 일제히 연 중최대할인혜택을제공하는세일을 진행하며고객유치에힘쓰고있다. 화장품 전문 판매점도 연말 특수 를 잡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 다. 연말연시 대세일을 벌이고 있는 ‘로데오 화장품’은 시세이도 공인 딜 러답게 시세이도 화장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각종 선물을 증정하고, 오 휘 화장품을 구입하면 역시 사은품 을증정한다. 로데오 화장품의 송영숙 대표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인 소비자들을 위해 보답 차 원에서 이번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 다”며“20% 수용인원과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영업을 하고 있어 한인들 의방문을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제이타운’은 구리항균 마스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물품과 함께 각종 화장품을 세일 가격으로 판매 하면서 한인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도‘코웨이’ 미주법인은 연 말감사이벤트로 5가지종류의할인 및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오는 29일 까지 진행하고 있으며‘롯데주류’ 미 주법인도 구름과 관련된 사진을 선 발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구름 (Kloud)처럼과 함께 하는 송년 이벤 트’를펼치고있다. <남상욱기자> 력 코로나19 사 태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 고있는한인 업소들이 올 해마지막연 말특수를위 해다양한할 인·마케팅 활동을 펼치 며 고객유치 에 나섰다. 8 일 코리아타 운 갤러리아 에서 고객들 이샤핑을하 고있다. <박상혁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 급되면서세계경제성장을촉진하겠 지만지나친기대는금물이라고경제 전문가들이벌써부터경고하고있다. 8일 CNN비즈니스는 옥스퍼드 이 코노믹스의벤메이를비롯한전문가 들을 인용해 내년 세계 경제가 크게 반등하겠지만기대에못미칠수있다 고보도했다. 이날 영국이 서방국가 중 처음으 로 국민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을시작했으며이번주미국식품의약 국(FDA)도 긴급 접종을 허가할 것으 로 예상되는 등 백신에 대한 기대감 이커지고있다. 메이는 최근 연구 노트에서 내년 세계 경제의 회복이 역사적으로 봐 도 강하겠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 러한 체감을 하지 못할 것이며 장애 물과 변동성에 부딪힐 것이라고 전 망했다. 그는 내년 세계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970년대말 이후 가 장높겠으나내년여름까지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생산을 회복하는 데그칠것이라고내다봤 . 메이는 산업 생산은 회복력을 보 일 것이나 서비스 부문, 특히 장거리 여행 관련 업계의 느린 회복을 예상 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는 당초 내년 중반까지 세계 GDP가 코 로나이전수준으로돌아올것이라던 전망에서시기를2024년으로늦췄다. 미전역에서코로나19 케이스가확 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형 창고 형 할인체인인 코스코가 60세 이상 시니어를위한전용샤핑시간을당분 간유지한다고8일밝혔다. 코스코는 홈페이지를 통해 월요일 부터 금요일, 오전 8시~9시 또는 오 전 9시~10시까지 매장에 따라 노인 과 장애인 회원들에게만 허용하는 시니어를위한전용영업시간을별도 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실시한 다고알렸다. 하지만 60세 미만의 자녀나 지인 은 동반할 수 없으며 반드시 마스크 나안면가리개를착용해야입장 이허 용된다. 코스코는 화장지 등 물품이 딸리 는제품들이아침시간에출하되면서 시니어전용샤핑시간이인기를끌고 있지만 60세 미만 자녀나 지인이 동 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입장 규 정을반드시준수해줄것을요청했다. 코스코는 남가주와 북가주 대다수 매장의경우시니어샤핑시간을오전 8시~9시에 운영하고 있다면서도 정 확한 운영시간은 매장에 따라 다를 수있어방문하기전확인을해줄것 을요청했다. 코스코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 으로 불거진 지난 3월24일부터 전국 540여개 매장에서 이같은 시니어와 장애자를 위한 전용 샤핑 시간을 시 작했다. <조환동기자> 코스코‘시니 핑 간유지 동반자는입장할수없어 백신보급에도내년세계경제기대못미칠수도 회복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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