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995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식품의약국(FDA)이 11일화이자 와바이오엔테크가공동개발한코 로나19백신긴급사용을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시간 내접종이시작될것이라고밝혔다. ◇ 미,화이자백신승인6번째국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FDA는금요일인이날저녁화이자 와바이오엔테크의백신에대한긴 급사용승인을했다. 이로써 미국은 최초로 승인한 영 국과 캐나다, 바레인, 사우디아라 비아, 멕시코에이어 6번째화이자 백신긴급사용승인국이됐다. 유럽연합(EU)은몇주내로사용 승인을내릴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1차 출하분 29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는 의료 진과장기요양시설입소자에게돌 아갈것으로내다봤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각주정부에의료진과장기요양시 설입소자·직원등필수인력과취 약계층에백신을먼저접종하라고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중 계 영상에서“첫 백신접종이 24시 간내이뤄질것”이라면서“페덱스 및 UPS 등과협조해이미미전역 에배송을시작했다”고말했다. 페 덱스와UPS는백신운송을최우선 으로하겠다고밝혔다. 실제 접종은 CDC 예방접종자문 위원회(AICP)의백신사용권고와 CDC의 수용 절차를 거쳐 개시된 다.초저온상태를유지하며백신을 최대한빠르게전달하고자당국은 화이자와 운송업체, 의약품 공급 업체,각주보건당국,군,병원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놓은 상태라고 NYT는전했다. 화이자 백신은 효과와 안전성을 유지하려면영하 70도에서배송돼 야 한다. 백신은 드라이아이스 등 과함께특별포장돼유통되며백신 상자엔추적장치와온도이력을확 인할수있는장비가부착된다. 화이자는내년 3월까지 1억도즈 의백신을공급할예정이며일반국 민접종은무료다. ▶4면에계속 첫백신16일까지미전역에배포 FDA이어CDC승인마쳐 전세계6번째사용승인 2020년 12월 14일(월) A 오늘부터3주간의결선조기투표시작 한인회12∼13일 ‘애틀랜타김치축제’개최 조지아주연방상원의원및공공 서비스위원(PSC)을선출하기위한 결선조기투표가14일부터주전역 에서일제히시작돼내년1월1일까 지3주동안이어진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은 향후 바이든 정부의순항여부를결정할중요한 선거로 공화, 민주 양당은 승리를 위해총력전을펼치고있다. 하지만 이번 결선 조기투표는 지 난 11월 선거 보다는 투표장소가 줄었고, 주말에문을열지않는곳 이많아투표장에서긴대기행렬로 투표에많은시간이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 ▶3면에계속 · 조셉박기자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주최하는 제1회 애틀랜타 김치축 제가12∼13일이틀동안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개최됐다. 충청북도가 특별 협찬한 축제는 12일오전 11시개막식및김치만 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 김치만두 경연대회를 열었고 3-5 시에는김치만들기체험을진행했 다.또한13일에는K트로트경연대 회와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 3∼ 5시에는 김치 만들기 체험 2일 차 행사가열렸다. 개막식에서 김윤철 애틀랜타 한 인회장은 환영사에서“김치는 인 류가 만든 음식 가운데 으뜸 중의 으뜸”이라며“애틀랜타 김치축제 를발전시켜한국을이해하고알리 는 많은 사람이 찾는 축제로 만들 겠다”고말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은“김치 를 모르는 사람들은 처음에 힘들 어하지만일단맛을알게되면친숙 해진다”며“마찬가지로 한인들도 우리의재산과저력,가치와내용을 김치축제를계기로널리알려야한 다”고축사했다. 귀넷카운티 샤니카 테일러 아웃 리치국장은“한국의독특한음식 인 김치축제에 참가하게 돼 기쁘 다”며“다양한사람들이모여사는 귀넷이김치를통해하나로모아지 고다양성을인정하는커뮤니티가 되도록함께노력하자”고밝혔다.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보존하고 홍 보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축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절 인배추와양념을이용해김치를직 접담그는체험을한후만든김치 를 각자 집에 가져갔다. 하지만 팬 데믹영향으로참가인원이제한돼 썰렁한분위기속에서축제가진행 돼아쉬움을남겼다. 조셉박기자 투표장소·시간축소로긴줄예상 민권운동단체“투표억압전술”비판 “한국알리는축제로발전시킬터” 참가자들이색김치만들기체험 12일열린애틀랜타김치축제개막식에서주요귀빈들들이김치양념을버무리는퍼포먼스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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