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종합 A4 항공사,마스크안쓴2세유아가족하차시켜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마스크를 착용 하지않은 2세유아를여객기에서내리 도록했다. 아이엄마인엘리즈오번은13일폭스 뉴스에출연해지난11일콜로라도에서 유나이티드항공사의 여객기에 탑승했 다가 이런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이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보면 오 번의남편은2세딸에게여러차례마스 크를 씌우려고 했지만, 딸이 몸부림치 며거부하자어쩔줄을몰라했다. 그러자승무원이다가와마스크착용 규정을알리며“기회를줬다.미안하다” 면서항공기에서내릴것을요청했다. 유나이티드항공 대변인은 폭스뉴스 에 보낸 성명에서“고객들과 직원들의 건강과안전이최우선인점이, 2세이상 의 모든 탑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무를 포함해 여러 정책을 갖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질병통 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을 따 른것이라고강조했다.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필요한당국의심사절차가모 두 끝남에 따라 미 전역에 화이저 백 신공급이개시된가운데어린이들과 임산부등과면역체계가손상된사람 들의경우에는백신을접종해서는안 된다는강력한권고가나왔다. 영국의 예방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 회(JCVI)는▲16세미만아동▲임신 부▲앨러지반응전력자등 3가지특 정그룹에속한사람들은코로나19백 신을접종해서는안된다고발표했다. 먼저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단계에서16세미만아동과임신 부를참가자로모집하지않았기때문 에 이 두 그룹에 대한 데이터 부족으 로현상황에서는이들이백신으로얻 게될부작용에대한안정성이입증되 지 않아 백신 접종이 권고되지 않았 다. 임신부를포함해백신접종후3개월 이내임신계획이있는여성도접종을 피해야한다. 또한음식,백신등에대한앨러지반 응전력자도백신접종을해서는안된 다고경고되고있는데,이는앞서코로 나19 백신 접종을 전 세계 최초로 시 작한영국에서백신을맞은국민보건 서비스(NHS)직원2명에게서유사초 과민반응이발현됐기때문이다. 이와 관련 FDA 생물의약품평가연 구센터의피터마크스소장은“단, 코 로나19감염위험이높은상황인환자 경우에는의료진들과환자개인차원 에서판단해야한다”고조언했다. 13일 전국적으로 배포가 시작된 화 이자백신실험에참여했던UCLA병 원소속한인간호사가2차접종이후 104.9도의 고열 증상의 부작용을 겪 은것으로나타났다. 최근폭스뉴스앵커빌헤머의프로 그램‘빌헤머리포츠’에출연한크리 스틴 최 간호사는 최근 화이자 백신 실험에참여해고열증상이발생했다 고 털어놨다. 최씨는“1차 백신 접종 때만하더라도그저독감주사를맞았 을때와비슷한기분이들었다”고설 명하며“하지만2차접종은뭔가달랐 다”고강조했다. 최씨는“2차접종주 사를맞은후집으로돌아와몇시간 후오한이들고, 두통및어지러움증 상이 나타났다”며“한밤중에는 고열 에시달리기까지했다”고말했다. 최씨는104.9도의고열증상으로한 밤중에깨어나타이레놀을복용하고 수시로물을마셨다.하지만최씨의고 열과 같은 부작용은 백신 접종 이후 24시간이내에사라졌다. 최씨는“내가겪었던백신접종이후 증상은코로나19감염증상과매우유 사하다”며“백신에대한고열과같은 반응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 와싸우기시작했다는신호나다름없 다”고말했다. 최씨는“백신실험에참여해기쁘고, 향후또기회가된다면다시참여하겠 다”는의사도밝혔다. 석인희기자 이런 사람은 ‘백신 맞지마’ 2차 접종 후 고열 ‘부작용’ UCLA 병원 한인간호사 “오한에 104.9도까지 올라” 16세 미만 아동·앨러지 반응 임신부 등 3그룹 접종 피해야 코로나백신배포시작됐지만… 2세 유아가 마스크를 끼지 않아 하차하게된 가 족의기내모습. 엄마인엘리즈오번이트위터에 올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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