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C7 골프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브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한숨 인-아웃궤도라면하이피니시가자연스러워 김민선의 올포인트 레슨 피니시는 스윙 과정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지도와 같다는 말이있을정도로중요한단계입니다. 자신의피니시에대해 어색함을 느끼는 골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프로처럼 멋 진피니시를원하지만쉽지않습니다. 이상적인 피니시 자세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하면 멋진 피니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좋은 피니시라고 하면 왼다리를 축으로 지면을 지탱하고 서 있으면서 양손 은 왼쪽 귀보다 약간 위쪽에 위치하고 왼팔꿈치는 직각이 된 상태가 머릿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피니시는 자세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윙 과정에 따라 달라지게됩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영향에 따라 피니시 결과가 나타 나는데, 특히 임팩트 직후 폴로스루의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있습니다. 테이크어웨이를시작한방향과대칭되도록같 은 방향으로 폴로스루가 이뤄진다면 누구나 생각하는 형 태의 멋진 피니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아웃 궤도 의 폴로스루를 한다면 하이피니시, 반대로 아웃사이드-인 스윙을 한다면 낮고 회전이 큰 피니시가 나오는 것이 자연 스럽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좋은 피니시를 만들고 싶다면 우 선폴로스루의방향을확인하는것이좋습니다. 폴로스루궤 도는잔디에생기는디보트의모양을살피거나스윙동영상 촬영을통해확인할수있습니다. /KLPGA정회원 <서울경제특약> 이상적인 피니시 만들기… 아웃-인 스윙은 낮게 마무리를, 폴로스루 궤도는 디보트로 확인 화제도남겼다. 존슨은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 스타의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 72ㆍ7,475야드)에서열린제84회매스 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 개와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기 록,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 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우승 후“스스 로에대한확신은있었으나과거결정 적인 순간 무너진 경우가 있었다”며 “해낼수있다는것을증명할수있어 서기뻤다”고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존슨은 자신이 왜 세계랭킹 1위인지를 충분히 입증 해 냈다. 특히 20언더파 268타로 우 기이상의성적을내지도않는무결점 플레이를선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극적인 우승 으로 황제의 귀환을 알렸던 우즈는 올해엔 온탕 냉탕을 오간 모습이었 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 록하며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보였 던 우즈는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이날 12번 홀 티샷을 그린 앞에 떨 구는바람에공이또르르굴러물에 빠졌고, 드롭한뒤시도한 3번째샷 은 그린에 올라갔지만 백스핀이 걸 려 다시 물에 빠지는 불운을 겪었다. 다만 우즈는 나머지 6개 홀에서 무 려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체면을 지켰다. 리맥길로이(31ㆍ북아일랜드), 딜런프 리텔리(30ㆍ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동 7위 판정충(29ㆍ대만) 욘 람(26 ㆍ스페인)이 모두 다른 국적이다. 지 난해엔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린 11 명의 선수 가운데 무려 8명이 미국 선수였다. <김형준기자> 선수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 며위기에처했던벤투호가한숨돌 렸다. 3차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단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서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로 예정 된 카타르와의 2차 친선전도 예정대 로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 결과선수중 추가확진자가없고, 스태프가운데1 명만양성반응을보였다”며“국제축 구협회(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의거해카타르와의 A매치경 기를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 했다. FIFA와 UEFA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13명 이상(골키퍼 1명 포함)일 경우 경기 진행이 가능한데, 한국 선수단 25명 중 6명만이 확진 판정을 받음 에따라멕시코전과동일하게 19명이 경기에나설수있는상황이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조현우(29· 울산)를포함해 6명이코로나19 확진 판정을받은바있다. 감염경로도깜 깜이인데다가 훈련을 진행하면서 선 수들끼리밀접접촉이있었던지라추 가 확산 우려가 컸다. 그러나 다행히 15일 진행된 3차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 오지 않았다. 협회는“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카타르 축구협회와의 협의 를통해카타르전도예정대로진행하 게됐다”고전했다. 한편 KFA는 카타르전을 마친 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신속히한국 및 소속팀이 있는 국가로 복귀시키는 데집중하고있다. 현재대표팀이머무 는 오스트리아가 현지 당국의 결정에 따라 17일부터 전면 봉쇄령이 내려지 기 때문. 협회는“오스트리아 정부 및 대사관을통해최대한빨리출국허가 가 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 다”며“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 수단및코칭스태프를 위한 입국절차 도 한국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 하고있다”고전했다. <오지혜기자>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은 유 독 남자 프로테니스(ATP)투어 왕중 왕전인ATP 파이널스와우승인연이 없었다. 이 대회 16번 출전해 단 한 번도우승을거두지못했다.‘17수생’ 나달은이번엔기필코ATP 파이널스 징크스를 깨기 위해 각오를 다졌고, 첫 경기에서 세계 8위를 상대로 완 승을거두며상승세를탔다. 나달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의 O2아레나 실내 하드코트에서 열 린ATP파이널스대회조별라운드첫 날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23)에 게 2-0(6-3 6-4)으로 완승을 거뒀다. 올해 ATP투어 단식 최다 우승자(5 회) 루블레프는 이날 처음으로 밟은 ATP 파이널스 무대에 대한 긴장감 이 컸는지 시작부터 흔들리며 다소 무기력하게승기를내줬다.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16일 영국 런던의 O2아레나 실내 하드코트에 서열린ATP파이널스대회조별라운 드 첫날 라파엘 나달과의 경기에서 숨을몰아내쉬고있다. 런던=EPA 테니스 스타들의 왕중왕전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에는 ATP투어 단식 랭킹 8위까지만출전할수있다. 이에 당초8위루블레프까지출전권이부여 됐으나, 5위로저페더러(39·스위스)가 일찍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하 면서 9위 디에고 슈와르츠만(28·아르 헨티나)까지출전하게됐다.두조로나 뉜 8명의 선수들은 각각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조별리그를치른후,조1·2위 들이준결승에진출해토너먼트 방식 으로우승자를가린다. 톱8들 간의 진검승부인 만큼 테니 스 톱3(페더러·나달·조코비치)의 강 세가 예상되지만, 이들은 놀랍게도 최근 4년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 지 못했다. 특히 최근 3년간은 20대 선수들의 돌풍이 거세, 노바크 조코 비치(33·세르비아·1위)만 결승에 단 한번발을들였다. 아울러 나달은 톱3 중 유일하게 이대회우승경험이없다. 올바른스트로크로홀주변을노린다 롱퍼트를 잘하는 노하우 0m 이상의 롱퍼트와 마주하면 2 퍼트는 고사하고 3퍼트, 4퍼트도 서 슴없이 하는 골퍼에게 유용한 레슨 이다. ■문제점 커다란 그린 위에 볼을 가까스로 올리긴 했으나 홀과의 거리가 아직 도20m는족히되는상태다. 짧은거 리에서의 퍼트라면 그나마 2퍼트로 마무리 할 수 있지만 10m 이상 긴 거리가 남은 상황이라면 최소한 세 번은퍼트해야홀을마무리한다. ■해결책 홀과의 거리가 10m 이상 남은 상 태에서퍼트를해야한다면단한번 의 샷으로 홀 속에 넣는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보다는 홀 주변 1m 이내로볼을보내 2퍼트로마무리하 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를 위 해 볼을 똑바로 굴릴 수 있는 정확 한 스트로크를 만들고, 이어 정확한 거리감을 찾는 연습법이 필요하다. 김보경의 동작과 노하우에 그 해답 이있다. ■백스트로크보다는전방스트로크 롱퍼트의 경우 볼을 멀리 굴려야 하기때문에백스트로크보다는볼을 맞히고 난 뒤인 전방스트로크의 크 기가훨씬커진다. 이는 쇼트퍼트보다는 롱퍼트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다. 그러나 스트로크가안정적이지못한골퍼들 은 백스트로크는 크게 하고 임팩트 때는 볼을 강하게 때린 뒤 전방스트 로크는짧게끝내는경우가많다. 이러한 현상은 시계추 동작과 같 이백스트로크와전방스트로크가부 드럽게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다. 따 라서백스트로크와임팩트, 전방스트 로크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면 전방 스트로크도자연스럽게커지게된다. ■편안한스트로크를만든다 퍼트는 ‘상체의 삼각형을 유지하 라’는말이있다. 양어깨와양손이만 들어낸 삼각형을 그대로 유지해 스 트로크하라는뜻이다. 그러나김보경 은 삼각형이 아닌 오각형을 만든다. 다른 선수들보다 유난히 낮은 자세 때문이다. 허리를 보다 많이 숙이고 퍼트하는그녀는“낮은자세로인해 상체가 오각형이 만들어지는데 그립 을가볍게잡을수있고삼각형스트 로크보다 팔이 경직되지 않아 훨씬 부드럽고편하다”고설명한다. 또한 “볼을 보다 정확하게 볼 수 있는장점도있다”고말한다. ■롱퍼트연습에더많은비중을 김보경은“라운드전짧은거리보 다는 긴 거리의 퍼트를 반드시 연습 하라”고 말한다. 아마추어 골퍼의 경 우 쇼트퍼트보다는 롱퍼트를 만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는 프로 선수도마찬가지다. 김보경이 소개하는 롱퍼트 연습법 은 ‘홀을보고퍼트하라’다. 홀을보 고 퍼트 연습을 하면 거리감을 더욱 쉽게알수있고, 스트로크도부드러 워진다는설명이다. 그녀는“이러한연습이충실히되 면 볼의 임팩트가 훨씬 더 자연스 러워져 거리감을 익히기에 좋다”며 “롱퍼트는홀 1m 안에볼을보내는 것이 핵심이므로 이 부분에 초점을 두라”고설명한다 ‘17수생’나달, 1R완승…“자신감충전” 우승한번없는ATP파이널스 세계 8위루블레프에 2-0 승리 벤투호, 한숨돌렸다…“선수중추가확진없다” 손흥민이 13 일 오스트리 아 비엔나 래 디슨블루파크 로열팰리스호 텔에서 코로 나19PCR검사 를받고있다. <대한축구 협회제공> 25명중 6명만확진판정 카타르전 예정대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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