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16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영국,미국,캐나다등이앞서거니뒤서 거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15일까지 한국 정부는“4,400만명 분 을확실히확보했다”는말외엔도입시 기, 접종시기와대상에대해구체적설 명을내놓지못하고있다. 이 때문에“안전성을 고려했다”는 정 부의 설명과 달리, 정부의 백신 대처가 한발늦었다는지적이끊이지않는다. 상황은더악화되는분위기다. 한국이 유일하게 1000만명 분에 대해 선구매 계약을맺었다는아스트라제네카의백 신은미국식품의약국(FDA) 등에서승 인이 늦어지고 있고, 이미 접종이 시작 된 화이자의 백신은 물량 부족 때문에 추가확보를위해선내년하반기까지기 다려야한다는얘기까지나온다. 백신 문제를 적극 해결하지 못하면, ‘백신디바이드후진국’으로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정부의 백신 대응실패원인으로는안전성에대한의 구심, 비용에대한두려움, 국력의차이 등여러가지요인이복합적으로작용했 다는분석이다. 안정성 -백신을 두고 정부가 가장 많이 언급하는단어는‘안전성’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워낙 급히 개발되는 백신이 라 효능이나 안전성 문제를 찬찬히 지 켜볼필요가있었다는설명이다.하지만 전문가들얘기는다르다.해외제약사들 의백신개발은3월부터시작됐고, 이미 6월부터 선구매 경쟁이 치열해졌는데, 우리정부는7월에야구매협상에나섰 다는점을비판했다.천은미이대목동병 원호흡기내과교수는“지금백신을접 종하고있는국가들은지난3월백신개 발이시작될때이미선구매계약을한 국가들”이라며“백신은일단최대한확 보해 놓고 보는 게 중요하는 점을 간과 했다”고지적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는“안전성문제야일단확보해둔뒤우 리나라식약처로하여금세밀하게검증 하게하면될일이었다”며“안전성때문 에선구매하지않았다는것은핑계에불 과하다”고비판했다. 비용 -백신을선택할때지나치게가격 을따진게아니냐는지적도나온다. 지 금가장주목받는화이자와모더나의백 신은1회분가격이각각20달러, 37달러 다. 반면 우리가 선구매 계약한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의 1회 분 가격은 3~4달 러수준이다. 유환구기자☞8면에계속 野비토권사라졌는데… 文대통령“공수처,정치중립이생명” 공수처법등‘권력기관개혁3법’공포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출범하는 고 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무엇보다도 정치적 중립이 생명”이라 고15일강조했다. 그러나 중립성을 담보할 핵심 장치인 야당의공수처장추천거부권을여당주 도로폐지한상황과‘중립’이충돌한다 는지적도있다. 문대통령은이날청와 대에서국무회의를거쳐공수처법, 경찰 법, 국가정보원법 등 최근 국회에서 개 정된이른바‘권력기관개혁 3법’이공 포됐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공 수처장마저정권입맛대로지명하려하 면서공수처의정치적중립을언급한다 는것은자가당착”이라고비판했다. 신은별기자☞3면에계속 | (02)724-2114 | 2020년12월16일수요일 제22614호 | ( ) ★ 뫎엶믾칺 4·5 졂 헒컿 - “4 풢쭎 빦폶짿킮묺잲훊핳 , 줃캂 ” 푷 - “ 많멷싾힎삲팒큲않헪뻲 푾 ” Ԃ 4 졂펞몒콛 K방역만 믿다가 백신전쟁놓쳤다 ★ 뫎엶믾칺 3 졂 Ԃ 3 졂펞몒콛 ( ) ★ 뫎엶믾칺 2 졂 ( ) Ԃ 2 졂펞몒콛 윤석열(왼쪽사진)검찰총장이자신에대한2차징계위가열린15일오전서울서초구대검찰청으로출근하다정문에모여있던지지자들에게감사인사를전하며더이상나 오지말것을당부하고있다.이날추미애법무부장관이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영상국무회의에늦지않기위해황급히뛰어가고있다. 짝찌TV유튜브캡처·왕태석선임기자 누가웃게될까 <정한중위원장> <윤석열측변호인> 30 | (02)724-2114 | 2020년12월16일수요일 제22614호 | ( ) ( ) ★ 뫎엶믾칺 4·5 졂 ΍팖헒컿 - “4 풢쭎 빦폶짿킮묺잲훊핳 , 줃캂 ” Ύ찒푷 - “ 많멷싾힎삲팒큲않헪뻲 푾 ” Ԃ 4 졂펞몒콛 ★ 뫎엶믾칺 3 졂 Ԃ 3 졂펞몒콛 ( ) ★ 뫎엶믾칺 2 졂 ( ) Ԃ 2 졂펞몒콛 가다 우승 칺 8 졂 펞몒콛 한국접종왜뒤처졌나, 4가지이유 ①안전집착?“검증하다협상지체” ②가격고민?“비싼백신구매주저” ③방역도취?“상대적성공에방심” ④국력차이?“강대국에외교력밀려” 윤석열(왼쪽사진)검찰총장이자신에대한2차징계위가열린15일오전서울서초구대검찰청으로출근하다정문에모여있던지지자들에게감사인사를전하며더이상나 오지말것을당부하고있다.이날추미애법무부장관이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영상국무회의에늦지않기위해황급히뛰어가고있다. 짝찌TV유튜브캡처·왕태석선임기자 누가웃게될까 <정한중위원장> <윤석열측변호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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