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C7 골프 드라이버샷탄도조절로전략적플레이를 하이샷과 로우샷 테크닉 (1) ■문제점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티잉그라 운드에서 티샷을 준비하는 당신. 맞 바람 상황에서 페어웨이우드나 하 이브리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이지만 샷거리 손실을 감수할 수밖 에 없다. 따라서 그냥 드라이버를 잡고 강 한 샷을 구사했지만 맞바람에 밀린 볼은 200야드를 겨우 넘긴 힘없는 티샷이되고말았다. 반대로 뒷바람이 부는 상황. 자 신 있게 샷거리를 늘리고자 티샷을 했지만 평소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긴 샷거리를 보였다. 뒷바람을 그다 지 잘 활용하지 못한 느낌이다. 대 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맞바람 과 뒷바람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 만 탄도를 조절해 샷하는 골퍼들은 드물다. ■해결책 낮은 탄도의 로우샷(Low shot)과 높은탄도의하이샷(High shot)은매 우 유용한 샷 테크닉인데, 이 두 가 지를 익힐 수 있다면 문제는 해결된 다. 맞바람 상황에서 드라이버샷의 탄도를 낮게 구사하면 바람의 저항 을최소화해샷거리손실을줄일수 있다. 반대로 뒷바람이 부는 상황이 라면 탄도를 높여 바람을 이용함으 로써샷거리를극대화할수있다. 이처럼 티샷의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면 코스 컨디션이나 날씨 상황 에 따라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가지샷은스윙에서차 이점을보인다. ■스윙은어드레스가반이다 High 일반적인 스윙의 어드레스(사진 가운데)와 비교했을 때 무게 중심이 약간오른쪽으로쏠려있다. 이에따 라 어깨도 오른쪽으로 기운 상태로 볼을 띄우기 위한 준비 자세를 하고 있다. 이동작이너무지나치게기울 게 되면 어김없이 토핑이 발생하고 말 것이다. 하이샷이든 로샷이든 명 심할것은과유불급이다. Low 하이샷의어드레스와반대로정상 적인 어드레스에 비해 무게 중심이 약간 왼쪽에 쏠려 있다. 좀 눌러 치 는 스타일의 임팩트를 위한 초기 동 작이다. ■티높이조절은필수 High 기술적인 변화 없이 티 높이의 조 절만으로도 구질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데다가 정확한 스윙 테 크닉까지 더해지면 원하는 탄도를 만들어낼수있다. 기본적으로어퍼 블로 임팩트가 이뤄지는 드라이버샷 이기 때문에 티를 높이 꽂아 초기 론치각을높일필요가있다. Low 낮은 탄도의 샷을 위해서는 스윙 의 최저점에서 좀 더 가까운 지점이 좋다. 대신티높이를조절한만큼볼 포지션도약간의변화가필요하다. 하이샷을 위해서는 볼 반개 정도 더왼발쪽에, 반대로로우샷을위해 서는 볼 반개 정도 오른발 쪽에 둔 다. (내일계속) 12/4(금) ■골프 -PGA 마 야 코 바 클 래 식 (11:00am-골프채널) ■대학풋볼 -루이지애나-애팔래치안 St. (5:30pm-ESPN) 12/5(토) ■골프 -PGA 마 야 코 바 클 래 식 (11:00am-골프채널) ■축구(EPL) -번리-에버튼 (4:30am-NBCSN) -맨체스터시티-풀햄 (7:00am- NBCSN) -웨스트햄 Utd.-맨체스터 Utd. (9:30am-채널 4) -첼시-리즈 Utd. (11:55am-NBC- SN) ■대학풋볼 -오 하 이 오 St.-미 시 간 St. (9:00am-채널 7) -텍사스 A&M-오번 (9:00am- ESPN) -오클라호마 St.-TCU (9:00am- ESPN2) -시라큐스-노터데임 (11:30am-채 널 4) -플로리다-테네시 (12:30pm-채널 2) -W. 버지니아-아이오와 St. (12:30pm-ESPN) -인디애나-위스콘신 (12:30pm-채 널 7) -아이오와-일리노이 (12:30pm- FS1) -털사-해군사관학교 (12:30pm- ESPN2) -스탠포드-워싱턴 (1:00pm-채널 11) -오리건-캘리포니아 (4:00pm- ESPN) -콜로라도-애리조나 (4:00pm- FS1) -클렘슨-버지니아텍 (4:30pm-채 널 7) -앨라배마-LSU (5:00pm-채널 2) -베일러-오클라호마 (5:00pm-채 널 11) -오리건St.-유타 (7:30pm-ESPN) -UCLA-애리조나 St. (7:30pm- FS1) 12/6(일) ■골프 -LPGA 발런티어스 아메리카 클 래식 (10:00am-골프채널) -PGA 마 야 코 바 클 래 식 (10:00am-채널 4) ■NFL -라스베가스 레이더스-뉴욕 제츠 (10:00pm-채널 2) -뉴잉글랜드패이트리어츠-LA차 저스 (1:00pm-채널 2) -LA 램스-애리조나 카디널스 (1:00pm-채널 11) -덴버 브롱코스-캔자스시티 칩스 (5:20pm-채널 4) ■대학풋볼 -워싱턴St.-USC (4:30pm-FS1) TV스포츠 의전력을꾸리지못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린츠와 경기 다. 이날 토트넘의 경기력은 썩 좋지 전진 패스 상황에서 손흥민은 린츠 최종 수비 사이로 빠르게 질주한 뒤 넘은 후반 41분 델리 알리의 페널티 킥으로 승리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이타적인 플레이로 베일의‘커리어 200호골’ 작성을도왔다. 손과눈, 몸이일정한스트로크를만든다 프라이빗 레슨 그린 위에서 볼을 굴리기만 하면 홀을 이리저리 피해가는 골퍼에게 유용한레슨이다. ■문제점 티잉그라운드와 페어웨이에서 때 리는 볼은 원하는 방향으로 항상 일 정하게날아간다. 그런데 그린 위에서 볼을 굴리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향한다. 단순 히그린을잘못읽은것이아니라원 하는방향으로보내지못하고있다. ■해결책 퍼터헤드가다니는길, 즉스트로 크가 일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퍼 트는 아주 섬세한 손의 감각과 정확 한시선, 상체의큰근육이만들어내 는 결과물이다. 때문에 볼을 바라보 는눈과퍼터를잡은그립, 그리고근 육의 움직임을 통한 바른 길이 일정 한스트로크를만드는핵심이다. ■그립은살포시 퍼터의 그립을 잡는 감각은 퍼팅 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다. 수많은 골퍼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 고민하고 그립 법까지 바꾸는 이유가여기있다. 어떠한 그립 법을 선택하든 그립 을잡는힘은강해선안된다. 그립에 힘이들어가면온몸, 특히상체가경 직돼뻣뻣한스트로크가만들어진다. 결국 정확한 임팩트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게된다. 따라서 그립은 잡는 것이 아니라 살포시 쥐도록 한다. 상대방이 퍼터 를 빼내었을 때 빠져나가는 정도의 힘이다. 가령 작은 새를 손에 쥐었을 때 체온과 심박수가 느껴질 수 있을 만큼살포시쥐는것이다. ■시선은정확하게 볼을 정확하게 보는 것 역시 일정 한 퍼팅스트로크를 만드는 비결이다. 셋업을 했을 때 볼을 바라보는 방향 이나 위치에 따라 스트로크가 변할 수있기때문이다. 일단 목표 방향을 결정했다면 눈 은 정확히 볼을 바라보고 있어야 한 다. 이때 볼은 왼쪽 눈 바로 아래가 좋다. 퍼터의 헤드가 볼에 정확히임 팩트되는 지점이 바로 왼쪽 눈 아래 이기때문이다. 또한볼이홀을향해굴러가는것 을 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드는 실수가 많으므로 스윙이 끝날 때까지머리는고정한다. ■헤드가지나가도록 대부분의 골퍼가 오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헤드로 ‘볼을 때린 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런 생각은 처음부터 잘못된 시작이 다. 볼을 때린다는 생각은 그립에 힘 을 가하게 만들어 처음 생각했던 헤 드의길을벗어나는원인이된다. 퍼터의 헤드는 처음 생각했던 길 을그냥지나가면된다. 임팩트때특 별히힘을가할필요도없고, 일부러 때릴필요도없다. 헤드가 지나가는 길에 볼이 놓여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없이 강조 되고 있는 시계추 동작이나 상체의 삼각형유지가바로이때문이다. 상체의큰근육을통해헤드가자 연스럽게 지나가는 동작을 만들어내 는과정이라할수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 2012시즌 들어 고전하는 이경훈(29) 이부진탈출의기회를잡았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 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 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 랐다. 선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4타 차, 공동 5위그룹과는 2타차에불과 해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톱10에 입 상할가능성에녹색등을켰다. 이경훈은 9월에 시작한 이번 시즌 동안8개대회에출전해3차례컷통 과에 그쳤고 40위 이내에 든 적 없 다. 최근 2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하는어려움을겪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 훈은 11∼13번 홀 연속 버디 등 6개 의 버디를 뽑아냈다. 보기 2개에 2번 홀(파4) 더블보기가아쉬웠다. 맏형 최경주(50)는 1언더파 70타 를 적어내며 공동 36위에 올라 이번 시즌첫컷통과를바라보게됐다. 시니어투어와 PGA투어를 병행하 는최경주는이번시즌에출전한4개 대회에서모두컷탈락했다.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로 1타를줄인강성훈(33)도공동 36 위로1라운드를마쳤다. 안병훈(29)은 공동 70위(1오버파 72타)에그쳤다. 2015년마야코바클래식에서통산 2승째를올린뒤 5년을우승없이보 낸 녹스는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선 두자리를꿰찼다. 호아킨 니만(칠레), 에밀리아노 그 리요(아르헨티나), 톰 호기(미국) 등 3 명이1타차로추격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위(이 븐파 71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70위로 밀 렸다. ‘여자 골프의 전설’로 불리는 안니 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국제골프 연맹(IGF) 새회장에선임됐다. IGF는 4일(한국시간) 비대면 방식 의 이사회 열고 소렌스탐 2021 년 1월 1일부터 2년임기가시작되는 새회장에선임했다고발표했다. 현재 회장은 피터 도슨(72·스코틀 랜드)으로 2010년부터 10년간 IGF를 이끌며 골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 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힘을썼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72승을 거둬 역대 최다승 3위에오른선수로메이저대 회에서만 10승을 따낸 골프 명예의 전당회원이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2006년‘초대 세계 1위’에 올라 2007년 4월까지 1년 2개월간 세 계 1위를 지켰고 2008년에 은퇴했 다. 소렌스탐은“10년간 IGF를 이끌어 준 도슨 회장에게 감사하게 생각한 다”며“그의 뒤를 잇게 돼 영광이며 골프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 이 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물론 여러 골프 관련 단체들과 협조 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 국제골프연맹회장에 ‘여자골프전설’소렌스탐 이경훈, 공동 20위…시즌첫톱10 기대 첫날선두에 4타차추격 최경주는공동 36위올라 마야코바클래식 이경훈이마야코바클래식첫날선두에4 타차공동20위에올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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