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8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삼성 44개·LG 24개…‘CES 혁신상’휩쓸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 기업인 삼성전 자와LG전자가세계최대전자·정보기 술(IT)전시회(CES)에서각종상을휩쓸 었다. 삼성전자는 총 44개의 CES 혁신 상에, LG전자는 24개의혁신상에이름 을올렸다.TV부터모바일,생활가전,반 도체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국내 전자 제품이글로벌경쟁력을인정받고있다. 16일업계에따르면미국소비자기술협 회(CTA)는 다음 달 온라인으로 진행되 는CES2021을앞두고혁신적인제품과 서비스를선정해28개부문에걸쳐CES 혁신상수상제품들을전날발표했다.삼 성전자는 TV와 모바일 부문에서 각각 최고혁신상2개를수상했으며TV부문 에서는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 기 록을세웠다.최고혁신상을포함해삼성 전자는 TV(16개), 오디오(3개), 모니터(1 개), 생활 가전(9개), 모바일(11개), 반도 체(4개)등총44개의혁신상을받았다. TV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 접근성이최고혁신상을, 가 정용프리미엄홈시네마프로젝터‘더 프리미어’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 가전부문에서는2021년형패밀리허브 와 비스포크 냉장고, 슬라이드인 레인 지등라이프스타일맞춤형주방가전 제품들이혁신상에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노트20 5G,울트라5G와갤럭시버즈+BTS에 디션이최고혁신상의영예를안았고갤 럭시Z플립5G,갤럭시A515G,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워치3, 삼성 덱스 등다양한제품군이혁신상을받았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48형올레드 TV와음성만으 로냉장고문이열리는‘노크온매직스 페이스’냉장고가 각각 게이밍 부문과 생활 가전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 상했다. 특히 올레드TV는 지난해에 이 어2년연속으로CES최고혁신상을받 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2013년출시이후9년연속혁신상수상 이라는기록도세웠다. LG전자의 의류 관리기 LG 스타일러 도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으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을 집약 한 전자식 마스크와 LG 노트북 그램, 5G스마트폰LG벨벳과LG윙등의제 품들도고루혁신상에선정됐다.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CES 202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 온라 인개최를앞두고있다. 삼성전자와 LG 전자는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삼성은 최근전세계미디어에초청장을보내며 “좀더나은노멀로변화시키기위해회 사의 기술·혁신을 담겠다는 의지를 반 영했다”고설명했다. <전희윤기자> 삼성, TV부문 10년 연속 ‘최고혁신’ 모바일 등 전 제품 경쟁력 LG도 올레드 TV 등 역대최다 수상 CES 2021, 내달 개막 CES 2021에서혁신상을받은삼성전자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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