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8일(금)~ 2020년 12월 24일(목) A2 종합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보 급이의료진부터시작돼내년봄 이면일반인들이접종할수있게 될것으로전망되고있다.백신접 종부터안전성및부작용,각자의 건강상태에따른접종여부,임산 부및어린이예방접종,백신접종 후생활,백신효과까지코로나19 백신에관해궁금한사항들을뉴 욕타임스가 일문일답식으로 정 리했다. -누가먼저백신을맞나 ▲예상하는 접종 순서는 12월 부터의료진및장기요양시설입 주자로시작해내년초필수업종 (푸드및농업,제조업,법집행,교 육,교통,교도소,긴급구호및기 타분야)에종사하는8,700만미 국인들이두번째대상으로주별 로우선순위가정해진다.세번째 가 기저 질환이 있는 성인과 65 세 이상이고 빠르면 4월부터 나 머지성인들이백신접종을맞을 수있다. -왜 모든 사람이 지금 당장 백 신을맞을수는없나 ▲충분한 용량이 없기 때문이 다.백신의생산과배포에시간이 소요되고 3~4주 간격으로 1인 당2회의백신접종예약이필요 하다.화이자와모더나가올해말 까지 최소 4,000만 회분(2,000 만명투여)을배포해각주별보 급계획에따라접종이실시된다. -요양원에는어떻게전달되나 ▲CVS와월그린이연방정부와 계약을맺어앞으로몇주내약 사와보조직원으로구성된팀을 수천개의장기요양시설에파견 해입주자와직원들에게백신접 종을실시한다. CVS와월그린은 12월21일 첫 백신 접종을 할 계 획이다. -나머지일반인들이접종을하 려면 ▲일반 성인은 내년 봄부터나 코로나19백신접종이가능하다. 독감주사와같은방식으로병원, CVS, 월그린 및 기타 약국에서 실시할 예정이나 화이자와 모더 나외에어떤백신이승인되는지 에따라최종계획이달라진다. -어떤 백신을 맞을지 선택 가 능한가 ▲백신 접종시 해당 지역의 공 급량을비롯해백신의특정연령 대효능여부등여러요인에따 라달라진다.화이자백신이처음 으로승인된유일한선택이나몇 주 내 모더나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 -효능은언제나타나는가 ▲임상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2차접종후약 1주일간은화이 자-바이오엔텍 백신으로부터 완전하게 보호받지 못한다. 백 신의효과가 1차투여후약 10 일이지나서야나타나기시작했 지만 효능이 52%에 불과했다. 2차투여후 1주일이지나면효 능이 95%에 달한다는 연구 결 과가있다. 즉1차투여후한달 여가지나야최대효과가있다. -부작용은어떤가 ▲팔에 주사하는 다른 백신과 다르지 않다. 단기적인 부작용 의비율이독감예방주사보다높 지만심각한건강문제가나타난 경우는 보고되지 않았다. 코로 나19의증상과유사한부작용이 하루 정도 지속되는데 2차 접종 후 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화이자연구에따르면절반정도 가 피로감을 느꼈고 두통, 오한, 근육통등이발생했다. -알러지가있어서걱정이된다 ▲과거 아나필락시스(과민증) 을경험했거나중증알러지가있 을경우주사를맞기전에백신을 안전하게접종하는방법과취해 야 할 예방 조치에 대해 반드시 의사와상의해야한다. -코로나에이미감염됐는데백 신접종이필요할까 ▲백신을맞으면더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자들 은면역력이생겼지만얼마나오 래지속되는지알지못하므로백 신접종을하는것이합리적이다. 다만 일부 CDC 자문위원들은 과거 90일 내 코로나19 감염자 는접종순서를뒤로해야한다고 제안하고있다. -1차를 맞은 뒤 2차 접종을 제 때하지않으면어떻게되나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모두 2회씩접종된다. 화이자백 신의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3 주, 모더나는4주후이다. 2차투 여가강력하고오래지속되는면 역력을만든다. 2차접종을제때 하지않았다고다시 1차부터시 작할필요는없고, 2차만맞으면 된다. 앞으로1차접종만으로면 역력을키우는백신이나올예정 이다. -백신의 효능은 얼마나 갈까, 내년에또맞아야하나 ▲앞으로 결정돼야 할 사항이 다. 코로나백신접종이독감예 방주사처럼연례행사가될가능 성이있고백신의효과가 1년이 상 지속될 수도 있다. 백신의 효 능과 기간을 기다릴 수 밖에 없 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을막는 면역력이적어도몇달은지속될 전망이니백신에대한힌트가나 올것이다. 하은선기자 ■ NYT - 코로나백신궁금증일문일답 연초‘필수업종’8,700만 접종… 일반인은 2~4월부터 요양원은 CVS등 팀원 파견…접종 증명서 곧 도입 절반 정도 피로감·두통·오한 등 부작용 발생 가능 3 ~ 4주 간격 2회 접종… 감염자도 맞는 편이 안전 한인사회몽고메리시에방역물품기부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는 최병 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안 순해 연합회 수석부회장, 조창원 몽고메리한인회장등지역한인 대표들과함께 10일오후앨라배 마주몽고메리시청을방문해스 티븐리드몽고메리시장에게동 지역의료진및법집행기관등에 지원하는방역물품과성금을전 달했다. 몽고메리시에 전달된 방역물 품은 마스크 6,200장(일반마스 크 5,000장, KF 마스크 1,000장, 한미우호 마스크 200장)과 손세 정제 480개이며, 동 물품과 성금 2,000달러는 주애틀랜타총영사 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몽고 메리한인회3개기관이공동으로 마련했다. 물품과성금을전달받은리드시 장은“애틀랜타총영사관과 몽고 메리한인회 등 지역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지원 물 품과지원금이필요한곳에서잘 활용되도록할것”이라고말했다. 이어진김영준총영사와참석한 인회관계자들은리드시장과별 도로면담을갖고몽고메리한인 사회와 한국기업에 대한 몽고메 리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몽고메리시와 총 영사관및한인회간에긴밀한협 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로했다. 김영준총영사를비롯한한인사회대표들이 10일스티븐리드몽고메리시장을방 문해방역물품과성금을전달했다. 총영사관·동남부·몽고메리한인회참여…한인사회및기업지원당부 한편행사참석자들은몽고메리 한인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앨라 배마한인사회의현안에대한간 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심연 삼오혜진영사를비롯해오숙자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과 김진 경전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장, 정옥례사무차장등이추가로참 석했다. 조셉박기자 가족의 상을 당해 장례 참석을 위해한국에방문할때받을수있 는 자가격리 면제 기간이 기존 7 일간에서14일간으로늘어났다. LA총영사관은 한국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의‘해외입국자격 리면제서발급지침’에서이같은 내용이변경됐다고15일밝혔다. 한국출입국및장례참석일정 을고려할때격리면제기간 7일 은너무촉박한시간이라는의견 이많아이같이변경된것으로보 인다.정확히는‘격리면제기간은 격리면제목적달성에필요한기 간으로한정하되,최대14일까지’ 로규정됐다. 현재한국방문시격리면제서는 공익적목적이나국외출장공무원 등특수한경우를제외하면,일반적 으로인도적목적(가족의장례식참 석)과중요한사업상목적(계약, 투 자등)등두가지경우에만발급이 가능하다.사업상목적의경우엔기 존에도한국내격리면제 최대 기 간이14일이었다. 이외에도사업상목적으로신청 할경우편의가조금개선됐다. 당국은‘기업인 출입국 종합지 원센터’를신설해신청창구를일 원화했다. 다시말해한국내협력 사는 어떤 부처에다 신청해야할 지고민할것없이이곳에만신청 하면된다. 한형석기자 가족 장례 한국 방문 격리면제 14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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