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8일(금)~ 2020년 12월 24일(목) A9 헨리반다잌(HenryVanDyke) 은, <시간>을다음과같이정의 합니다. “시간은, 1. <기다리는사람들 >에게는, <너무 느리고>, 2. <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 너무빠르며>, 3. <슬퍼하는사 람들>에게는<너무길고>,4.< 기뻐하는 사람들>에게는 <너 무짧습니다>. 5. 그러나,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합 니다>.” 고요한밤,거룩한밤에양틈에 잠 자던 목자들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던 그 시간 이결코너무느리거나, 너무빠 르거나, 너무 길거나, 너무 짧지 도 않고,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카이로스 하나님의 시간표> 가되어영원한것이었습니다.빌 립보서 4장 1절~4절은그말씀 의초점이<기쁨>에있습니다. 대강절(Advent)을맞이하여교 회들마다예수님의이땅에오심 을촛불을켜서반갑게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섯 개의 촛불 가운 데핑크빛촛불은<기쁨>을상 징합니다.그기쁨은<예수그리 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오시기전에는<참기쁨> 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기 예 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그 순 간부터세상은기쁨의빛으로환 하게밝아졌습니다. 작금의<우 한 바이러스>로 인하여 <우환 (憂患), Anxiety>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하루도 웃을 날이 없었는데, <기쁨의 구주, 예수그리스도>가이땅에찾아 오심으로온세상이밝아졌습니 다.어떻게,누가,<근심걱정>을 떨쳐버리고항상기뻐할수있을 까? 그것은가능한일이며, 또한 그 가능한 일은 특별히 선택된 백성들에게는기뻐할수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서,“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그뜻대로부르심을입은 자들에게는모든것이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핑크빛 캔들 의불빛이환하게빛나는“죠이 <Joy>”의 <구주 탄생(Christ- mas)>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 다.“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 복음 2장 14절) 하나님의 뜻대 로부르심을받은백성들에게는 주어진 <하루 하루>가 <느리 고, 빠르며, 길고, 짧은 시간>이 아니라, <기쁨의 촛불, 화이트 크리스마스(The Candle of Joy, White Christmas)>가주는<영 원한카이로스의시간>입니다. <화이트크리스마스>의그날 밤, 밤새도록 양을 지키며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심을 진심으로 기뻐하는천사찬송(“지극히높 은곳에서는하나님께영광이요, 땅에서는기뻐하심을입은사람 들중에평화로다”눅2:14)을들 은그목자들에게찾아온“고요 한밤,거룩한밤”의그거룩한기 쁨과감사와기도와찬양은“나 의기쁨이요면류관인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 뻐하라!”는하나님의음성을듣 는“하나님을사랑하는자들,곧 그뜻대로부르심을입은모든하 나님의백성, 곧친백성”에게하 늘 높이 메아리처럼 울려 퍼질 것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에 기쁨의 핑크빛 촛 불은<마음으로아기예수를맞 이하는 자들>에게 핑크빛으로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이기쁨의촛불의주 인공이신예수님이주시는그참 기쁨을결코막을수없습니다.  기쁨의 촛불, 화이트 크리스마스 (The Candle of Joy, White Christmas, 빌Php.4:1~4)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우리 모두는‘크로노타입’ (chronotype)이라부르는각자 의독특한생체리듬을갖고있 다.어떤사람은아침일찍부터 몸과정신이각성을하는반면 어두워져야 에너지가 돌고 두 뇌활동이 활발해지는 사람도 있다. 이른바‘아침형 인간’과 ‘저녁형인간’이다. 과학자들은대부분의유전적 인자에의해크로노타입이결 정되는것으로본다.특히수면 유전자가가장큰영향을미친 다는것이다. 수면패턴은자연 스럽게 생활패턴에 영향을 미 치게된다. 직업적이유등으로 생활패턴이 일시적으로 바뀔 수는있지만기본적인크로노 타입은쉽사리변하지않는다. 10여년전한국에서는‘인생 을두배로사는아침형인간’ 이란책이선풍적인인기를끌 었다. 책의 핵심 주장은“성공 한 사람들은 아침이 부지런한 사람들로, 아침을잘활용해야 인생을지배할수있다”는것이 었다. 자기계발서열풍을타고이책 은불티나게팔려나갔다. 책의 저자는사이쇼히로시라는일 본인이었다. 그런데 정작 일본 에서그의책은별로팔리지않 았다. 유독 성공에 목을 매는 한국사회가 만들어낸 기현상 이었다. 사람마다크로노타입은제각 각이다. 새벽기상이자연스러 운‘참새형’신체리듬이 있는 반면 밤이 돼야 살아나는‘올 빼미형’신체리듬도있다.그런 데도너무‘아침형인간’이돼 야한다고강조한다면‘저녁형 인간’들에게는불편할수있다. 이런 두 유형의 크로노타입 장단점에 관해서는 그동안 다 양한연구들이이뤄져왔다. 연 구결과들을간단히정리해보 자면‘아침형인간’은‘저녁형 인간’보다건강상태가좀더양 호하다. 비만과대사증후군등 의질환발생이적고사망률도 10%정도낮다.활동적기질때 문에우울증과조울증기질도 상대적으로낮다. 이 같은 기존의 연구 결과들 은최근핀란드오울루대학의 연구에의해다시한번확인됐 다.‘스칸디나비아 스포츠 의 학및과학저널’에발표된연 구에 따르면‘아침형 인간’은 ‘저녁형인간’에비해훨씬많 이몸을움직이는것으로나타 났다.두유형간차이는남성의 경우매일30분간의워킹,여성 은20분간의워킹에해당할정 도로 컸다. 연구진은 6,000명 에게 활동추적기를 부착토록 한후2주간의관찰을통해이 런사실을밝혀냈다. 그렇다고‘저녁형인간’이너 무기죽을이유는없다.아이큐 가 높은 사람들일수록‘올빼 미형’이 많고 더 높은 수준의 인지능력을 보인다는 런던 정 치경제대학교 연구도 있으니 말이다.또자극이나위험감수 와연결된호르몬수치가높아 도전적인 성향이 강하고 창의 적이라는보고도있다. ‘저녁형 인간’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밤 8시쯤 식사 를한후본격적으로집무를본 윈스턴처칠이다. 또플로베르, 프란츠카프카, 제임스조이스 등도밤을새우며글을썼던작 가들로잘알려져있다. 하지만 유형별 특성이 있다 고해서이것을지나치게일반 화하는것은위험한일이다.성 공을좌우하는것은사이쇼히 로시의주장을쫒아무리하게 ‘아침형인간’이되는것도, 어 줍지않게밤샘을하며‘저녁형 인간’흉내를 내는 것도 아니 다. 크로노타입과는 관계없이 어떤 태도를 가졌는가가 중요 할뿐이다. 다만당신이‘저녁형인간’이 라면 의도적으로라도 몸을 좀 더움직이고운동을할필요가 있다는 핀란드 연구진의 권유 는새겨들을필요가있다.특히 코로나19로낮의활동성이떨 어지면서잠드는데애를먹는‘ 팬데믹저녁형인간’이됐다면 더더욱그렇다. 뉴스칼럼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주 소: The Korea Times (오피니언 담당자 앞)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 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사만평 2020 크리스마스 동화 데이빗 피츠시몬스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프로스티 냉동트럭 기사 아저씨 는 어때? 아뇨. 루돌프 무증상 사슴은? 싫어요. 선반 위 공중보건 엘프는? 그것도 아뇨. 뭐 행복한 이야기 없어요? 그럼 폴라 익스프레스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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