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A6 종교 ◇ ‘보이스오브크리스마스’ (Voices of Christmas) 성극 전문 공연단‘사이트 앤 사운드 시어터스’(Sight and Sound Theaters)가대표작‘보이 스 오브 크리스마스’의 공연 실 황을온라인을통해라이브스트 리밍 한다.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뮤지컬과 공연 형식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배우 들의 생생한 공연 실황을 TV를 통해서즐길수있다. 웹사이트(www.sight-sound. tv)통해관람할수있다. ◇ ‘징글쟁글’ (Jingle Jangle) 아카데미상에빛나는명품배우 포레스트 휘태커, 에미상 수상자 키간-마이클케이,‘다운타운애 비’출연자 휴 본빌, 세계적인 라 틴 가수 리키 마틴. 이 모든 배우 를만날수있는뮤지컬영화‘징 글쟁글’을넷플릭스를통해만날 수있다. 영화는 데이빗 탈버트 감독이 가장좋아하는성경구절히브리 서 11장 1절의의미를잘담고있 다. 탈버트감독은“이세상은하 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기 때 문에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만들어졌다”라며 영 화제작의도를설명했다. ◇ ‘크리스마스온더스퀘어’ (Christmas on the Square) 크리스마스는 1년간 쌓인 서운 한감정을푸는시간이다. 용서와 화해를주제로한영화‘크리스마 스 온 더 스퀘어’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에는‘컨트리 송 디 바’돌리 파튼이 천사 역을 맡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 사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작은 고향마을을찾은주인공레지나 풀러는 마을 주민을 모두 내쫓고 땅을 쇼핑몰 개발업자에게 팔려 고하면서갈등을빚게된다. 돌리파튼은“영화는용서와치 유를주제로하고있고지금의갈 라진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 한다”라며“증오와 화를 쌓은 채 살아간다면인생의꽃을피울수 없다”라고 영화의 의미에 대해서 말했다.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만날수있다. ◇ ‘파머앤벨’ (The Farmer and the Belle)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파머앤벨’은DVD를통해즐길 수있다. 뉴욕시의모델이시골작 은마을에크리스마스휴가를보 내러갔다가어린시절편지친구 를만나사랑에빠진다는것이영 화의줄거리. 그녀가사랑에빠진상대는돼지 를 키우는 보잘 것 없는 농부. 하 지만둘은그의마을인산타랜드 를 살려내는 과정에서 서로의 내 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감독도 성격적인 관점을 통해 내 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관객을 격려하고 싶다 며영화제작의도를밝혔다. 준최객원기자 사랑용서화해…집콕속성탄분위기느껴볼까 성극공연단‘사이트앤사운드시어터스’가온라인생중계하는‘보이스오브크리스마스’의한장면.<사이트앤사운드시어터제공> 크리스마스가어느덧일주일앞으로성큼다가왔다.자택대피령에외출이자제되 는분위기지만크리스마스분위기를내지말라는법은없다.크리스마스영화한편 이면집에서가족과함께안전하고따뜻한연말을보내기에충분하다.기독교매체 크리스천포스트가크리스마스메시지가담긴영화들을소개했다. ■ 크리스마스메시지가담긴영화들 ‘징글 쟁글’ ‘크리스마스 온 더 스퀘어’ 대표적 뮤지컬‘보이스 오브 크리스마스’ 온라인 생방송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미국 인의 정신 건강이 지난해보다 크 게저하된가운데교회예배정기 출석자들의정신건강은오히려개 선된것으로나타났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 투데이가 여론 조사기관 갤럽의 조사 결과 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매 주교회예배에출석한교인중정 신건강이‘매우 양호’(Excellent) 하다고 답변한 비율은 약 46%로 지난해의약42%보다증가했다. 매주또는매달예배에출석하는 교인 중에서도 정신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답변한 교인의 비율은약35%로조사됐다. 반면전체미국인중올해자신의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답 변한 응답자의 비율은 약 34%로 지난해(약 43%)보다 크게 감소했 다. 코로나팬데믹발생이전정신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 또는 양호 하다는 미국인의 비율은 평균 약 81~89%로높은편이었으나올해 는약 76%로사상최저수준으로 낮아졌다. 예배 정기 출석자들 정신건강 개선 46%“매우 양호” 4%p 높아져 팬데믹에 미국인 전체는 뚝 대형교회목사가교인들에게코 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설교를 한 것으로 알려졌 다. 마이애미 소재‘킹 지저스 인터 내셔널 미니스트리’창립 목사인 기예르모말도나도목사는페이스 북을 통해 최근 진행된 주일 예배 에서 요한계시록 13장을 인용, 코 로나19사태가적그리스도세상을 구축하기위한도구로사용되고있 다는취지로설교했다. 말도나 목사는“여권에 백신 접 종 기록이 없으면 앞으로 여행이 불가능하고 백신이 인간 DNA를 조작하도록 개발됐다”라며 백신 접종 뒤 말을 못 하게 됐다는 9살 짜리 소녀의 소문을 꺼내기도 했 다. 그는 또“백신 접종을 통해 추적 당할 수 있다며 백신을 맞지 말고 예수님의 피를 믿으라”라고 주장 했다. 말도나도 목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열렬한지지자로알려져 있으며 그가 세운 교회는 미국에 서 규모가 가장 큰 히스패닉계 교 회중한곳이다. 최근 일부 교회의 이 같은 백신 접종 거부 움직임과 관련, 국립보 건원(NHI) 프란시스 콜린스 원장 은남침례교윤리및종교자유위 원회의 러셀 무어 대표와 가진 온 라인 회견에서“소셜 미디어 상에 백신과관련된여러음모론이떠돌 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기독교 인들이음모론의희생양이되어서 는안된다”라며일침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콜 린스원장은유전학자로성경적믿 음과 과학 간의 조화에 대한 논의 를발전시킨학자로유명하다. 콜린스 원장은“빌립보서 4장 8 절이기독교인들이현재상황에지 혜롭게적용할수있는성경구절” 이라고도강조했다. 대형교회 목사 “코로나는 적그리스도 도구” “백신 접종 말라” 설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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