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C11 골프 양’이떴을때 EPL 우승도가까웠었기 케인은각각 10골 4도움과 9골 10도 안하면 손흥민과 케인이 EPL 역대 고내다봤다. <김형준기자> 정타를위한백스윙…젖히지말고회전시키세요 김민선의 올포인트 레슨 날씨가 추워지면 필드나 연습장에 나갈 때 옷을 겹겹이 입게 됩니다. 유연성이 평소보다 더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백스윙 턴이 덜 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몸을 과도하게 돌리려 애쓰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적당한 어깨와 상체 회전은 좋지만 지나치게 힘을 쓰며 백스윙을 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답니다. 팔이 많이 구부려지면서 손이 머리 뒤로 넘어가는 오버 스윙이 되거나, 중심을 잃을 정도로 몸을 크게 젖히는 경우 가 대표적입니다. 마음으로는 몸을 회전시키려고 하지만 실 제로는 잘못된 형태로 나타나는 동작들입니다. 이런 과도한 동작은 볼을 정확하게 때리기 어렵게 만듭 니다. 특히 어깨와 등이 뒤로 눕는 모양으로 젖혀지면 상당 한 샷 거리 손실이 발생합니다. 백스윙 때 몸의 회전은 클럽과 팔이 움직인 결과입니다. 몸을 돌려 클럽과 팔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클럽과 팔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비틀어져 꼬이는 것이라는 의미입니 다. 그래서 억지로 몸만 돌려서는 안 되고 젖히는 것은 더 더욱 금물입니다.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도 그냥 팔로 몸을 끌듯 들어 올렸다가 팔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윙의 전체적인 흐름이 좋아져 정타를 하기가 쉬워진답니다. 이 같은 방법은 평소 몸의 유 연성이 좋지 않아 백스윙에 어려움을 느끼는 골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KLPGA 정회원 <서울경제특약> 팔 들어 올리는 것으로 몸 꼬아야… 과도한 동작은 비거리 손실 불러 드로돌아올준비를하고있다. 에 머물다가 지난달에야 LPGA 투어 에복귀했다. 그는“너무 LPGA 투어에 복귀하 고예상했다. 한편 US여자오픈 골프 대회를 앞 두고 외국 주요 베팅 업체들은 김세 김세영의 뒤를 이어 박인비(32)가 11/1, 대니엘강(미국)이 12/1 순이다. 또 따른 베팅 업체인 포인트벳 슈 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도 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 인다. 회였던 VOA 클래식에서는 단독 5위 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이번 US여 자오픈전망을밝게했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은 2020년 가을‘한국 최초’ 기록을 연 달아세웠다.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최초로 미 국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출 전하고, 최초로 월드시리즈(WS) 무대 도밟았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는 홈런을, WS는 안타와 득점을 하 며‘한국인최초기록’도만들었다. 금의환향한 최지만은 2020년 가 을 한국 언론사 시상식 무대에도 올 랐다. 9일 서울시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특별상을 받은 최지 만은“한국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 다. 뜻깊은상이다”라고운을뗐다. 최지만이 한국 타자로는 최초로 WS 무대를밟는장면에국내메이저 리그팬들은환호했다. 최지만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들었는데 잘 참고 WS까지 갔다.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재밌는 추억을 쌓 았다”고 2020년을돌아봤다. 최지만은 2021시즌에도 탬파베이 에서뛸전망이다. 현지에서“’스몰마켓’ 탬파베이가최 지만의 몸값을 걱정해 논텐더(non- tender·조건없는방출)로방출할수있 다”는전망이나왔지만, 탬파베이는최 지만에게재계약의사를전했다. 올해 85만달러였던 최지만의 연 봉은 2021년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최지만의 내년 연봉을 ‘160만달러∼250만달러 사이’로 보 고있다. 11월에 열린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최초로준우승을차지한임성재 (22)가올해마지막대회로출전하는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을 앞두 고 티샷 정확도를 승부의 관건으로 꼽았다. 임성재는 10일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투어 DP 월드투어챔피언십에나간다. 이 대회는 올해 유러피언투어 시 즌최종전으로연간성적을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두바이 부문 상위 60명만출전할수있다. 레이스 투 두바이 15위로 이번 대 회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9일 매니지 먼트 회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미 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 는 미국과 환경이 매우 다를 것이라 고걱정했는데생각보다날씨가덥거 나 건조하지 않아서 경기할 때 크게 문제되지않을것같다”고대회를앞 둔현지분위기를전했다. 6일 두바이에 도착해 두 차례 연 습 라운드를 치른 그는“페어웨이가 좁고, 주변에 벙커가 많아서 정확한 티샷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예 상보다 바람이 많이 부는데 아이언 샷에서거리조절만잘되면좋은성 적을낼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 유러피언투어가 단독으로 개최하 는 대회에 처음 나간다는 임성재는 “굉장히 설레고 기대되며 큰 대회인 만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더 집 중해서경기에나서겠다”고다짐했다. 임성재는 1라운드를 에릭 판 루옌 (남아공)과함께치르고 2라운드부터 는 전날 결과에 따라 동반하는 선수 가바뀐다. 이 대회를 끝으로 2020년 일정을 모두 마치는 임성재는 2021년에는 1 월 7일부터나흘간미국하와이주에 서 열리는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 스토너먼트를첫대회로치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 2022년으로 1년 미뤄졌다. 9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 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2021 년 3월로 예정됐던 헌액 기념행사를 2022년 3월로연기한다고밝혔다. 입회식은 2022년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 간인 3월 10일열릴예정이다. 메이저대회 15승을 포함해 PGA 투 어최다승타이기록인통산82승등업 적을쌓은우즈는올해3월세계골프 명예의전당입회가확정됐다. 손흥민(28·토트넘)이소속구단선 정‘이달의 골’ 상을 3개월 연속 독 식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통해손흥민이지난달맨체스 터 시티(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 어리그(EPL) 경기에서넣은선제골이 홈페이지 팬 투표 결과‘10월의 골’ 로선정됐다고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9월 사우샘프턴 전 선제골, 10월 번리전 헤딩골에 이 어 세 달 연속으로 이달의 골 상을 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 기에서 나온 개러스 베일의 헤더 골 등 후보 중에서 팬들은 손흥민의 골 을가장멋진골로인정했다. 유러피언투어대회출전임성재“정확한티샷이관건” DP 월드투어챔피언십개막 “경기력향상에집중”다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 막하는 유러피 언투어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에출전하는임 성재. <로이터> 우즈명예의전당입회식 2022년으로연기 ‘탬파베이잔류’최지만“내년에도좋은성적” 한국언론사서특별상수상 토트넘‘이달의골’ 손흥민, 3개월연속수상 불필요한동작을없앤다 드라이버샷 노하우 (2) ■안정적인자세로준비를마친다 아마추어골퍼라면수없이들어봤 을 만한 조언이 어드레스의 중요성 이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어드레스를 강 조하는 것은 샷의 성공 여부는 여전 히여기에있기때문이다. 반대로 실패도 어드레스에서부터 시작된다. 드라이버샷의 경우 특히 더 그렇다. 기본 중의 기본인 어드레 스만정확히익히면샷에대한결과 는이미나온것이나마찬가지다. 머리와 시선: 스윙이 끝날 때까지 머리는 고정하고 볼을 끝까지 주시 한다. [주의] 머리와 시선이 움직이 면 어떠한 경우든 미스샷의 첫 단 계다. -그립: 가볍게 쥔다. 그립 법은 다 양한 방법이 있지만 자신의 스타일 에 맞춰 잡으면 된다. [주의] 그립을 세게쥐면몸전체가긴장하게된다. -양팔: 편하게 늘어뜨린다. [주의] 양팔이 긴장해 뻗뻗해지면 스윙 전 체리듬이깨진다. -무릎: 살짝 구부린다. 어깨와 무 릎이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한다. [주 의] 일어서있거나너무구부리면스 윙아크에변화가생긴다. -스탠스 폭:자신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보통 어깨너비보다 살짝 넓게 서면 된다. 스탠스 안쪽 이 양어깨의 바깥쪽 정도면 충분 하다. [주의] 너무 넓거나 좁으면 스 윙의 안정적인 지지대 역할을 하지 못한다. -볼위치: 왼발뒤꿈치안쪽. [주의] 볼을 지나치게 왼쪽에 두면 스윙 도 중체중이오른쪽으로쏠릴수있다. 반대로 너무 오른쪽에 두면 스윙의 최저점에 볼을 맞히지 못해 필요한 탄도를확보하지못하게된다. -전체자세: 가능한편안하게그리 고일직선이되도록선다. [주의] 일직 선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너무 구부 리거나 웅크리지 않고, 한쪽 방향으 로기울어져서도안된다. ■상체를 틀어 역동적인 자세를 만 든다 아마추어골퍼들이백스윙을시작 할때만들어내는잘못된동작이팔 이다. 대부분팔에의존해클럽을들 어올리기 때문에 코킹이 일찍 되고 가파른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때문에 페이스에는 볼의 흔적이 여 기저기 묻어나면서 일정한 임팩트에 실패하고만다. 백스윙을할때는클 럽을 뒤로 빼냄과 동시에 상체를 뒤 로튼다. 이때 상체는 팔이 아닌 어깨를 이 용해 뒤로 돌리고 클럽은 최대한 지 면을 따라 천천히 이동시킨다. 왼어 깨를 밀어낸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것이다. ■불필요한동작을없앤다 다운스윙을시작해임팩트에이를 때까지는 소위 말하는 간결한 동작 이필요하다. 다시말해백스윙톱에서다운스윙 을 시작했다면 더 이상의 동작은 필 요하지 않다. 작은 동작은 없애고 상 체와 하체가 조화를 이뤄 다운스윙 을 도우면 된다. 이때 상체와 하체 어느 하나 먼저 회전하는 일은 없어 야한다. 물론 하체를 기반으로 상체가 하 체를 따라 회전하는 것이 보통이지 만 분명한 사실은 상·하체가 조화 를 이뤄 임팩트 순간에는 동시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상 체 혹은 하체가 미리 회전한다면 결과는 분명 훅이나 슬라이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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