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A2 종합 AARC·밀알선교식품구호사업 주말 한인단체들 긴급 식품 지원 실시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한인단체들이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 려움을 겪는 한인가정을 위한 긴급 식 품구호사업을펼쳤다. 아시아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 수예)는 19일 둘루스 성김대건천주교 회에서300명의한인들을대상으로귀 넷카운티가제공한푸드박스를전달했 다. 당초10시시작예정이던이행사는밀 려드는 차량들로 오전 8시 30분 경 시 작돼오전 10시가조금넘어음식박스 가동이났다. AARC지수예대표는“팬데믹으로어 려운 가정들이 매우 많음을 새삼 느꼈 다”라며“어서 속히 이 어려운 시절이 지나가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자원봉사자 30여 명이나와자원봉사활동을했다. 한편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 휴목사)도노크로스센터에서밀알가 족들을대상으로애틀랜타한인회가제 공한 식품 구호사업 사랑의 바구니 나 눔행사를펼쳤다. 조셉박기자 19일둘루스성김대건성당에서열린식품구호사업에서봉사자들이차량 에식품을싣고있다. 19일노크로스밀알선교센터에서장애인가족들에게애틀랜타한인회가제 공한식품을싣고있다. 미국이확보한두번째코로나백신 이될모더나백신이다음주부터접 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먼저접종이시작된화이자백신 이 어떻게 다른 지에 관심이 모아진 다. 화이자백신(BNT162b2)과모더나 백신(mRNA-1273)은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 계열로2회접종 을용법으로하며, 최근발표된데이 터에 따르면 94~95%에 달하는 우 수한 예방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 및 연령별 예방효과에서 미세한 차 이를보였다. 두 백신 모두 심각한 부작용은 없 는 것으로 보고됐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부위통증이나피로, 오한, 발열 등일부알레르기반응이보고됐다. 모더나백신은통증과피로, 두통등 의가벼운증상이나타났다. 두 백신의 가장 큰 차이는 유통과 보관방법이다. 화이자백신은영하75도의초저온 에서보관해야해유통이쉽지않다. 반면,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 서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할 수 있 다. 영하20도는일반가정용냉동실 의적정표준온도다. 영상 2-8도의 냉장 상태에서도 30일간 안정적 상 태를유지한다. 모더나백신은 3주간격으로두차 례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과는 달리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 종해야한다. ■ 화이자와모더나백신,무엇이다른가 보관과 유통 방식에서 가장 큰 차이 모더나, 영하 20도서 안정적 화이자, 초저온서 보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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