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21일 (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文정권폭주막는견인차될것” 차기대선불출마배수진까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4월 서 울시장보궐선거에출마한다고20일선 언했다. 안 대표의 출마는 서울시장 보 선 판세는 물론이고, 차기 대선 구도도 흔들수있는대형변수다. 안대표는문 재인 정권 심판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2022년대선출마를스스로포기하는 모양새를취했다.‘보수야권단일후보’ 가 되겠다며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도 열어뒀다. 국민의힘은안대표의돌발선언을반 기지도, 뿌리치지도 못했다. 선거 최대 무기인‘인지도’에‘중도 브랜드’까지 갖춘 안 대표는 선거전의 흥행 카드다. 그러나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안 대표 가 서울시장을 차지할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은 다른 문제다. 정치적 야망이 큰 안대표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거부 하면, 보수 진영 표 분산으로 더불어민 주당이서울시장을수성하고차기대선 의전세도민주당으로쏠릴것이다. 안대표의서울시장도전은세번째다. 2011년 보선에선 50%대의 높은 지지 율을 누리고 있었음에도 박원순 전 서 울시장에게후보를양보했다. 2018년지방선거에선박전시장에게 졌다. 이번에 안 대표는 스스로를‘범야권 후보’로 규정하고‘정권 교체’를 들고 나왔다. 20일국회기자회견에서“서울 시장선거패배로정권교체가불가능해 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 아야겠다고생각했다”며“야권단일후 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 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를“문재인 정권의 무능 과실정을종합평가하는선거”로정의 하기도했다. 안대표는최근까지서울시장출마가 능성을일축하고차기대선직행을공언 했다.그러나대선주자로확실하게뜨지 못하자‘유턴’을결심했다. 김현빈기자☞3면에계속 폭증하는중증환자,못따라가는병상동원 코로나확진자닷새째1000명대 위중증엿새만에73명↑278명으로 전국병상38개,수도권은3개남아 닷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정부가‘병상확보 속도전’ 에 나섰다. 하지만 확산세가 크고 숨은 확진자가많아감당해내기어렵다는지 적이나온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 장정세균국무총리는 20일“사망률과 직결되는중환자병상은지금이전시라 는생각으로하나라도더확보하기위해 총력을다해야한다”고말했다. 이에따라중대본은일산병원, 세종충 남대병원은 거점전담병원으로 전환하 고, 민간병원 중에는 평택 박애병원에 이어남양주현대병원, 순천향부천병원 등도코로나19전담병원으로전환한다. 민간병원의전담병원전환시50억원을 곧바로지원하는등당근책도마련했다. 또의료진판단에따라 65세이상고령 이라해도위급하지않으면생활치료센 터로보내고대신모니터링을강화하기 로 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숫자는 이날기준278명으로엿새만에73명이 늘었다.전국위중증병상575개가운데 가용 병상은 단 38개뿐이다. 수도권은 19일기준단3개만남았다. 박소영·박민식·전준호기자 안철수“야권단일후보내자”서울시장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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