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종합 A5 코로나환자기내사망 응급조치승객도감염 ‘온집안이개판’ 귀넷남성체포 벽과바닥이대변으로가득찬방서 개30마리,고양이1마리,아이발견 귀넷카운티 경찰이 로렌스빌에서 발 생한한동물학대사건을조사중이다. 당국은파운틴글렌드라이브(Fountain Glen Drive)에 위치한 집이 너무 엉망 이기에집주인을체포하게됐다고밝혔 다. 귀넷카운티동물단속국은 몇몇 개들 이 집을 탈출해 동네를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요 원들은현장에도착했을때‘대변으로 가득찬방’을발견해경찰에조사를요 청했다. 이어경찰이집에도착했을때벽과바 닥은 온통 배 설물로뒤덮여 있었으며, 경 찰은 30마리 이상의 개와 1 마리의고양이 가 발견했다. 또 사망한 개 2마리와한아 이도발견했다. 이날집주인카를로스세풀베다가체 포됐으며, 그는▲동물가중학대▲동 물학대▲주택무질서방치혐의로기 소됐다. 경찰은집에서살고있는다른사람들 과관련된체포가더있을수있다고밝 혔다. 박세나기자 코로나19 환자가 항공여행 방역수칙 을 어기고 LA행 항공기에 탑승했다가 비행도중결국숨지는사건이발생했다. 특히 기내에서 이 남성이 쓰러지자 일 부다른승객들이그를구하기위해심폐 소생술을한뒤이들도코로나19에감염 된것으로나타나충격을주고있다. CBSLA에따르면지난14일밤플로리 다주 올랜도에서 LA로 향하던 유나이 티드항공기에탑승한한남성이코로나 증세를 보이다 이륙 직후 사망했다. 이 남성은기내에서호흡곤란증세를보였 고, 세명의승객들은그에게심폐소생술 (CPR)을 진행했다. 항공기는 뉴올리언 스에비상착륙해해당남성을병원으로 이송시켰지만남성은병원에서숨졌다. 자가격리 어겨 구속된 18세 귀넷 소녀, 감형 케이먼제도의 코로나19 자가격리 지 침을 어겨 구속된 18세의 귀넷 소녀와 그녀의 현지 남자친구가 감형을 받았 다. 23일항소법원에따르면스카일라맥 양과 반재 람짓(24)씨 형량은 4개월의 징역에서2개월의징역으로감형됐다. 로건빌출신의맥은법원의첫번째선 고이후감옥에1주째갇혀있다. 그녀의 할머니 장 맥은 굿모닝아메리 카와의인터뷰를통해“맥은대단히압 도돼있으며음식을먹지못하고있다” 며“몇 차례 식사를 시도했지만 (소화 를못하고)아팠다”고밝혔다. 맥은 11월 27일캐리비안섬으로여행 을 떠나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해 야 했다. 하지만 도착한지 이틀이 지나 고코로나19 테스트음성결과를받자, 그녀는손목모니터를제거하고남자친 구와 함께 제트스키 경기를 구경하러 갔다.당시커플은7시간이상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람들과 교류한 것 으로알려졌다. 커플은곧체포및기소됐으며,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처음이커플에게40시간의커 뮤니티 봉사 및 벌금형을 내렸지만 검 찰은“형이 너무 관대하다”고 항소했 다. 이어 고등법원은 검찰에 동의해 맥 에게4개월의징역형을내렸다. 로저 채플 판사는 판결문에서“맥의 안전지침위반은이기적이고오만한태 도에서기인했다”며“그녀가외출하루 전 손목 밴드를 제거한 것으로 보았을 때이번위반은의도적이고계획된것” 이라고밝혔다. 맥의 할머니는“그냥 손녀가 집에 돌 아오길 바란다”며“맥을 위해 내 가족 이얼마나더많은밤들을지새워야할 지모르겠다”고호소했다. 할머니는 손녀의 구제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에게도연락을취했으며, 이때대통령으로부터그녀의메시지를 확인했고, 적절한 기관에 사건을 넘겼 다는대답을받았다고밝혔다. 박세나기자 4개월서2개월로감형 트럼프대통령에호소 케이먼제도의코로나19 자가격리지침을어겨구속된 18세의귀넷소녀스카일러맥과그녀의현지 남자친구반재람짓이감형을받았다.사진은법정밖으로인도되고있는맥의모습. <사진=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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