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종합 A5 복권160장모두1등당첨 자식찔러죽인비정한엄마기소 13개월아이살해후자살기도추정 이달초체로키카운티캔튼시에서본 인의자식을찔러죽인비정한어머니가 체포됐다.캔튼시경찰에의하면클로이 드라이버(20)는13개월된딸한나를살 해한혐의로기소됐다. 캔튼시경찰페이서코드리는“세상에 어떤어머니가이럴수있는가?”고의문 을표했다. 사건은8일마운틴비스타블러바드선 상마운틴뷰서브디비전소재드라이버 의자택에서발생했다. 경찰이도착했을때드라이버와아이 모두 윗층 침실에서 발견됐다. 아이는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곧 사망하 고,당시드라이버또한중태상태였다. 드라이버는병원에서풀려난 22일체 포됐으며 ▲중죄 살인 ▲아동 학대 ▲ 강간,살인,강탈목적의가중폭행▲가 중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아이를 해친 동기에대해서는아직밝혀지지않았다. 코드리는“이사건은자살또는살인후 자살로추정된다”고밝혔다. 박세나기자 버지니아의 한 남성이 복권 160장을 모두같은번호로구입한뒤이번호가1 등에 당첨되면서 상금 총 80만 달러를 받아화제가되고있다. 주인공은버지니아텀프리스에거주하 는크와미크로스로지난 5일픽4(Pick 4) 복권 160장을구입하면서모두같은 번호‘7-3-1-4’를적었는데이번호가 1등에당첨됐다. 한장당1달러인픽4는 매일하루 2번씩추첨이이뤄지는복권 으로, 1등상금이5,000달러인데, 1등티 켓을160장가진크로스는총80만달러 를받은것이됐다. 민주당 우세 귀넷교육위 변화 예고 2021년부터 조지아주 최대인 귀넷카 운티교육위원회가민주당다수의석으 로 변화함에 따라 상당한 정책변화가 예상된다. 5명인귀넷교육위원은금년에는공화 당 3명, 민주당 2명이위원회를구성했 으나지난11월선거에서민주당이1석 을늘려내년부터는민주당3명,공화당 2명으로구성됐다. 지난선거로무려 48년간교육위원을 역임하며 현직 위원장인 루이스 래드 로프(민주) 위원이올해를끝으로물러 난다. 래드로프는 지난 프라이머리 선 거에서 같은 당 타레스 존슨에게 패배 했고,존슨은11월선거에서승리했다. 또부위원장으로재직하던 16년경력 의 캐롤 보이스(공화) 위원은 민주당의 캐런 왓킨스에게 패했다. 공화당의 메 리 케이 머피 위원만이 민주당 타니샤 뱅크스에게 근소한 승리를 거둬 자리 를지켰다. 올해선거가없었던두석은 공화와민주당이양분하고있다. 세명모두흑인인 3명의민주당교육 위원들은 내년부터 다수당의 우위를 살려저소득지역학생에대한지원강 화, 불균형적인 유색인종 학생 징계과 정개선등에우선순위를두고개혁에 나선다는방침이다. 당장 내년은 아니더라도 24년간 재직 한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의 재계약 여 부도관심사다. 민주당교육위원 3명은 새로운리더십이필요하다는입장이다. 윌뱅크스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다. 머피에게패한뱅크스후보는새교 육감자리를노리고있다. 교육감교체에대해왓킨스교육위원 예정자는귀넷의인구지형변화에따라 “주민의목소리에따라결정할문제다” 라며 교체에 방점을 뒀다. 하지만 올해 78세인윌뱅크스교육감은”아직은퇴 할만큼 충분하게 늙지 않았다”며“나 이가 문제가 아니라 충분하게 일을 못 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거나 존 경을받지못할때가떠날시간”이라며 현직고수의사를피력했다. 왓킨스위원은몇몇학교의과밀학급 문제를 평등 차원의 문제로 접근할 방 침이다. 그는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 가 을학기에 학교 문을 연 교육청 방침에 도문제를제기하겠다고밝혔다. 존슨 위원은 귀넷의 모든 초등학교에 프리-K 과정, 방과전혹은방과후돌 봄 프로그램 개설을추진한다. 아울러 이민자들을 위해 이중언어 교사 혹은 자격증을 가진 이민자 영어교육 교사 채용을 늘리고, 교육과정에서의 다양 성확대, 반인종차별교육강화등을추 진할예정이다. 또상담교사충원, 중재 에 초점을 둔‘회복적 정의’징계 모델 을수립하겠다고의욕을보이고있다. 12월교육위회의를끝으로거의반세 기 동안의 교육위원직을 은퇴하는 루 이스 래드로프 위원은“교육위원이 하 나가돼문제를함께풀어성공적인교 육을이루길바란다”며“행복한할리데 이보내길, 미국에게축복이있기를바 란다”고인사했다. 조셉박기자 교육위원-민주3명,공화2명 저소득·유색인종지원강화 48년재직후올해를끝으로은퇴하는루이스래드로프(가운데)귀넷교육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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