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C11 골프 *스케줄은변경될수있습니다. 12/18(금) ■골프 -LPGA CME 그룹투어챔피언십 (10:00am-골프채널) ■대학풋볼(팩12 챔피언십) -오리건-USC (5:00pm-채널 11) 12/19(토) ■골프 -LPGA CME 그룹투어챔피언십 (10:00am-골프채널) ■축구(EPL) -크 리 스 털 팰 리 스-리 버 풀 (4:30am-NBCSN) -사우스햄턴-맨체스터시티 (7:00am-NBCSN) ■대학풋볼 -노 스 웨 스 턴-오 하 이 오 St. (9:00am-채널 11) -워싱턴St.-유타 (10:30am-FS1) -클렘슨-노터데임(1:00pm-채널7) -스탠포드-UCLA(4:00pm-ESPN) -앨라배마-플로리다(5:00pm-채널2) -애 리 조 나 St.-오 리 건 St. (7:30pm-ESPN) ■NFL -버펄로 빌스-덴버 브롱코스 (1:30pm-NFL) -캐롤라이나 팬서스-그린베이 패 커스 (5:15pm-NFL) 12/20(일) ■골프 -LPGA CME 그룹투어챔피언십 (9:00am-채널 4) ■축구(EPL) -토트넘-레스터시티 (6:10am- NBCSN) -맨 체 스 터 Utd.-리 즈 Utd. (8:25am-NBCSN) -웨 스 트 브 롬-아 스 톤 빌 라 (11:10am-NBCSN) ■NFL -샌프란시스코 49ers-달라스 카 우보이스 (10:00pm-채널 2) -뉴욕 제츠-LA 램스 (1:00pm-채 널 11) -클리블랜드브라운스-뉴욕자이 언츠 (5:20pm-채널 4) TV스포츠 CME그룹투어챔피언십1R 러프에서완벽하게탈출하려면 상황별 페어웨이우드 활용법 ■문제점 호우에 이은 강력한 자외선의 여 파로 러프가 기세등등하게 티샷한 볼을받아들일준비를하고있다. 거 친풀줄기가두려워볼이러프에빠 지면 무조건 아이언부터 집어 들거 나 과감하게 우드 및 하이브리드로 공략해보지만 정확한 임팩트를 만 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결국 페어웨 이를 지키지 못하면 스코어를 망친 다고판단, 라운드내내소극적인티 샷스윙으로일관하고만다. ■해결책 우선 길고 거친 러프의 특성을 파 악한다. 운좋게도 볼이 풀 위에 떠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러프에 빠 진 볼은 풀줄기 사이에 묻혀 있다. 따라서 풀의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헤드가 간결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류현우가 러 프에서 성공적인 우드샷을 할 수 있 는비법을전수한다. ■볼을깎아치기위한셋업 후방에서 타깃 방향으로 바라본 류현우의 셋업 모습이다. 일반적인 스윙의 셋업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 지만 유심히 보면 오픈 스탠스를 취 한것을알수있다. 류현우는 이것이 포인트라고 말한 다. “오픈 스탠스를 기본으로 취해 야 헤드를 열고 가파르게 만들어야 하는 스윙 궤도를 형성할 수 있어 볼을더쉽게깎아칠수있다.” 가파른스윙궤도로볼을깎아치 는 이유는 잔디의 저항을 최소화하 면서 볼을 쉽게 빼낼 수 있기 때문 이다. 스퀘어 스탠스와 스윙 궤도로 는 잔디의 저항을 더 많이 받아 악 성구질이발생할확률이높다. 1 스탠스를 오픈하고, 이어 몸의 정렬도 전체적으로 약간 오픈하는 느낌으로셋업한다. 2 스탠스를 이미 오픈했기 때문에 헤드는약간만열어준다. 3 러프샷은잔디의저항을최소화 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 헤드가임 팩트 존에 가까이 접근하는 지점부 터잔디의저항은시작된다. 4 볼을 약간 왼발쪽에 두되, 너무 지나치게 할 필요는 없다. 가파른 궤 도로 볼을 타격하기 때문에 의도적 으로 볼 포지션을 설정하지 않아도 볼이잘뜨기때문이다. ■허리를이용해스피드촉진하라 러프에깊게박혀있는볼을완벽 하게 공략하기 위해 또 한가지 유념 해야 할 점은 느리거나 어정쩡한 스 윙스피드로는완벽하게잔디의저항 을이겨낼수없다는것이다. 류현우는 러프에서는 페어웨이와 달리 좀 더 강한 스윙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허리의 힘을 좀 더 많이 동반해서 회전해주면 스윙 스피드 증대에 도움이 돼 샷거리 손 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러프는 생 각하는것이상으로저항이많이생 겨샷거리감소에영향을주기때문 에더빠른스윙이필요한것”이라고 말했다. ■그립을더욱견고하게 허리 회전과 하체의 움직임으로 좀 더 스윙을 파워풀하게 가져갈 때 그립의 세기도 좀 더 강하게 쥐면 더욱좋다. 일반적으로 손에 힘을 빼야하는 그립과 달리 잔디의 저항을 이겨내 는 빠른 스윙스피드와 흔들림 없는 페이스 형태 유지를 위해 그립의 약 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 헤드와 스 탠스가 약간 열려 있는 상태이기 때 문에 약간 스트롱그립 형태로 덮어 잡아 볼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 는현상을방지하도록한다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첫타이틀방어에파란 불을켰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 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 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 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 파 67타를쳤다. 7언더파 65타로선두에나선렉시 톰프슨(미국)에 2타뒤진공동 3위로 첫날을 마친 김세영은 대회 2연패에 든든한발판을마련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 운드 18번 홀(파4) 버디로 우승해 150만달러의상금을손에넣었다. 올해 2승을포함해 LPGA투어에서 통산 12승을 올렸지만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 김세영은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타이틀 방 어를해보고싶다”고밝힌바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에 단 두차례그린을놓칠만큼샷감각이 좋았던 김세영은 버디 6개를 뽑아냈 다. 9번홀(파4) 보기가아쉬웠다. 4타를 줄인 세계랭킹 1위 고진영 (25)도 김세영에 1타 뒤진 공동 6위 에올라세계랭킹 1위를놓고뜨거운 경쟁을예고했다. 버디 7개를 잡아낸 고진영은 더블 보기 1개와보기 1개를곁들였다. 상금랭킹 1위에 올해의 선수상 포 인트 1위를 달리는 박인비(32)는 1언 더파 71타를쳐공동 24위로무난한 1라운드를치렀다. “티뷰론 골프클럽의 그린을 아직 정복하지 못했다”던 박인비는 이날 그린에서 다소 고전했다. 버디는 2개 에그쳤고보기 1개를적어냈다. 유소연(30)이 박인비와 함께 공동 24위에포진했다. 올해 우승이 없는 톰프슨은 버디 8개를 쓸어 담았다. 단 26차례 퍼트 로 18홀을 마칠 만큼 그린 플레이가 뛰어났다. 나나마센(덴마크)이 6언더파 66타 를쳐뒤를이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해 논란이 된 내 털리걸비스(미국)는 5오버파 77타로 출전 선수 72명 가운데 최하위로 밀 렸다. 2021년첫테니스메이저대회인호 주오픈이2월8일개막할예정이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18일 2021년 2월까지 대회 일정을 발표했 는데 이에 따르면 2021년 호주오픈 은 2월 8일호주멜버른에서개막해 2주간진행된다. 호주오픈은 해마다 1월 중순에 개 막했으나 2021년은신종코로나바이 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월로 개막 일자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 이많았다. 현재호주에입국하는사 람은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데, 호주오픈 출전 선수들 은 2021년 1월부터 호주 입국이 가 능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1월 중순 2021년 호주오픈 개막일이 2월 8일 로 미뤄질 것이라는 보도는 지난달부 터나오고있지만호주정부와호주테 니스협회, 빅토리아 주 정부에서는 아 직이에대한공식발표가없다. 그러나 이날 ATP 투어에서 2021 년2월까지일정을발표한내용을보 면 호주오픈 개막 날짜는 2월 8일로 굳어질것이유력하다. 또 ATP 투어가 발표한 일정에 따 르면 2021년호주오픈남자예선은 1 월 10일부터 나흘간 카타르 도하에 서열리는것으로나와있다. 테니스 대회 예선은 대개 본선과 같은 장소에서 본선 개막 2∼3일 전 에 열리는 것이 관례지만 2021년 호 주오픈은역시코로나19로인해카타 르 도하에서 본선 개막 약 1개월 전 에예선이먼저치러지게됐다. 5언더파…고진영은 4언더파 김세영이CME그룹투어챔피언십1라운드에서선두에2타차3위를기록했다. <로이터> 내년 2월 8일개막 완승으로 승점 3을 더한 레스터시 PNC 챔피언십은 찰리가 대중 앞에 집어넣은찰리는아버지처럼오른주 만족해야했다. 백스윙은가파르게, 폴로스루는낮고길게 김민선의 올포인트 레슨 벙커샷을홀에척척붙이는프로골퍼들도처리하기까다로운 상황들이 있다. 볼이 모래의 왼발 내리막 경사에 놓여 있고 게다 가홀까지그린여유가많지않은경우가대표적이다. ‘프로들도처리하기어렵다’고전제했다시피이런상황에선탈 출이급선무다. 홀근처에올리겠다는욕심이화를키울수있다. 우선 어깨를 경사면에 평행하게 맞춰 어드레스를 한다. 자연스 럽게 무게 중심이 왼발 쪽에 실린다. 볼의 위치는 양발의 가운데 또는약간오른쪽에와도좋다. 클럽헤드가볼아래로빠져나가기 쉽도록상체를볼바로위나약간앞쪽(왼쪽)으로기울여준다. 백스윙은경사에맞춰최대한가파르게들어올린다. 다운스윙 때는볼을띄우려는생각에퍼올리는듯한동작을하지않는게 중요하다. 이렇게하면상체가뒤쪽으로떨어지고무게중심이뒤 쪽에머무르면서볼뒤쪽의너무먼지점을쳐벙커에서탈출하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이를 상쇄하기 위해 궤도를 수정하다 보면 볼의허리를때려‘홈런볼’이발생하기도한다. 클럽헤드가 모래 지면의 경사를 따라 낮게 이동하며 볼 아래 모래를 빠져나가게 한다는 생각을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몸의중심과헤드의로프트를유지할수있기때문이다. 기술이나 실력보다는 마음가짐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샷이라 고할수있다. 어드레스때왼발쪽에실어준무게중심을잘유 지하는 데에 집중하면서 탈출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게 스윙해보 시기바란다. /KLPGA 정회원 <서울경제특약> 지면에 평행하게 어드레스하고 무게중심 왼발에 계속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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