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A2 종합 23일재스퍼왓킨스귀넷3지구커미셔너가선서식을갖고있다. 미션아가페 봉사 자가 22일 한인 독거노인에게 선 물을 전달하고 있다. 민주당 귀넷 선출직 모두 장악 내년부터 카운티 행정 큰 변화 귀넷 새 지도부 접근과 기회 확대 약속 지난 11월선거에서파란색돌풍을일 으키며당선된귀넷카운티선출직민주 당 공무원들이 공식 임기에 앞서 속속 취임선서식을갖고귀넷에변화의바람 이불것을예고하고있다. 23일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는 귀넷3 지구재스퍼왓칸스커미셔너의선서식 이열렸다.지난21일취임선서를한1지 구 커크랜드 카든에 이은 두 번째 선서 식이다. 새 커미셔너 의장에 선출된 니 콜러브헨드릭슨의선서식은오는28일 로예정돼있다. 이들 세 명의 임기가 시작되면 기존의 벤쿠,말린포스크커미셔너와함께5명 모두가 민주당 일색의 커미셔너위원회 가구성된다.이와함께귀넷의지방검사 장, 택스 커미셔너, 법원 사무국장도 모 두민주당출신이장악했다. 귀넷의민주당출신선출직장악은새 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카든 커미 셔너는“몇몇이웃들은동등한삶의질 을누리지못하고있다”며“나는긍정적 변화의한축이될것을약속한다”고말 했다.카든은또한“누구하나소외된그 룹이없는모든목소리가들려지도록최 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카운티 재정에 대한 감사를 시행해 예산을 절약해 필요한 곳에재배정하겠다고밝혔다. 또한팬데 믹에대처하기위해필요한조치들을취 하겠다고덧붙였다. 헨드릭슨의장은카 운티 내 조직적 불평등을 조사해 주민 들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찾아 인종적 화해를도모하겠는방침도밝혔다. 선서식에서 왓킨스 커미셔너는“귀넷 은하나의영화와도같다”며“모든구성 원과 협력해 귀넷의 지속 가능성 확장, 고용기회개선,적정한주택접근성개선 에힘쓰겠다”고말했다. 한편이날같은장소에서새택스커미 셔너로선출된티파니포터전둘루스법 원판사의선서식도거행됐다. 조셉박기자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성탄절 을 앞두고 깜짝 산타로 변신해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싸우는 경찰과 한인 독 거노인 돕기에 나서 세밑 사랑을 전했 다. 미션아가페는지난 22일캅카운티경 찰서에마스크 1만장을전달했다. 이어 애틀랜타다운타운과남쪽에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는 담요와 녹용홍삼, 마스크, 손세정제등선물보따리를마 련해전달했다. 선물을 들고 깜짝 방문한 미션아가페 관계자들에놀란독거노인들은한결같 이“산타가왔네요”라며고마움을전했 다. 90세의한노인은“90평생가장반가 운산타가왔다”면서“사람구경하기도 힘들었는데 코로나도 무서워 하지 않 는사랑에감사하다”며눈시울을붉혔 다. 또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태어나어렵게미국에와두아 들과 함께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한 자 매는 금일봉을 전달받고“너무나 뜻밖 의사랑에엄마의정을느낀다”며감사 의마음을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 이협회(회장 김은호)에서 N95 마스크 5,000매와 세정제 250개를 후원했으 며, 코윈 애틀랜타(회장 배현주) 500달 러등많은후원자가동참했다. 조셉박기자 미션아가페한인독거노인들에산타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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