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C11 골프 볼을업스윙으로때린다 퍼포먼스 30초 수정법 슬라이스를제거해샷을보다멀리 일직선으로 날리는 간단한 조정법을 알아보자. 슬라이스가나고있다면어 드레스자세를점검해볼필요가있다. 아마도 몸 오른쪽을 적절하게 기울이 지않고있을가능성이높다. 셋업, 즉 준비자세를 취할 때는 몸 오른쪽을 허리띠 부분에서 기울임으 로써오른엉덩이와어깨가이에상응 하는몸왼쪽부분에비해약간아래 쪽에 놓이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몸 오른쪽을 기울이지 않으면 다운블로 형태로아래쪽을향해클럽을내려치 는 자세가 갖춰져 볼을 비스듬히 안 쪽으로자르는형태로타격을하게된 다. 그리고 이는 슬라이스 형태의 샷 을불러오게된다. 다음에 소개하는 3단계 연습은 단 순한 어드레스 자세의 조정을 통해 슬라이스방지스윙을가능하게해준 다. 즉볼을업스윙단계에서때릴수 있도록 해주며, 그 결과 발사각도가 향상되고샷거리가크게늘어나는자 세를갖출수있다. ■30초수정법: 볼을업스윙으로때 린다 1. 서서누른다 (10초) 위의 사진에서처럼 클럽을 뒤로 들 고 똑바로 선다. 샤프트를 엉덩이 바 로 아래쪽의 허벅지 뒤쪽으로 부드럽 게 누른다. 샤프트가 수평 상태인지 점검하고, 무릎과엉덩이, 가슴의정렬 방향이모두타깃으로향하고있는지 점검한다. 2. 틀고기울인다 (20초) 클럽샤프트로 왼다리의 뒤쪽을 강 하게 누르며 몸을 튼다. 이에 맞춰 하 체도 튼다. 이런 동작을 성공적으로 취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 바로 몸을 틀 때 오른무릎을 부드럽게 구부리는 것이다. 동작을정확히취했다면오른 쪽을 향해 몸을 낮추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한다. 3. 샷의성공을즐긴다 (30초) 볼 뒤쪽에 내려놓는다. 축하한다! 몸이 타깃과 직각으로 놓여 있거나 약간 닫혀 있고, 몸 오른쪽이 왼쪽보 다약간더낮게위치하는완벽한셋 업이 갖춰졌다. 이제 자연스럽게 강력 한 스윙을 구사하면 된다. 이런 자세 에서슬라이스는거의불가능하다 유러피언투어는 22일“미디어 패 유러피언투어올해의선수가된것은 함께최다수상타이기록이다. 이 매체는“나성범은 프로 첫해인 냈다. 스탠스넓히고스윙크기를줄인다 강력한 드라이버샷 날리기 1 안정적인 드라이버 스윙을 구사하 고 있지만 언제나 짧은 샷거리가 문 제다. 때문에 거리가 긴 홀은 물론이 고 비교적 짧은 파4 홀에서도 2온이 쉽지않다. 결정적인순간에는강력한한방을 만들어낼파워가필요함에도불구하 고 그렇지 못해 매번 코스공략의 어 려움을많이느끼고있다. 장타는아 니더라고 원활한 코스공략을 위한 한방이필요하다. 구력이 늘어날수록 스윙은 점점 안정을 찾게 되지만, 골프를 처음 시 작했을 때 뻥뻥 휘둘렀던 강한 힘은 어느샌가사라져버린다. 물론 몸에 힘이 빠지고 스윙이 부 드러워졌다고 샷거리가 줄어드는 것 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스윙은 필요할 때 보여줘야 하 는강한파워를만들어내지못한다. 이는 스코어 향상을 위해 골퍼들 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소다. 부 드러움 속에서 승부를 결정지어야 할 때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드라 이버샷 한방을 숨기고 있다면 더 이상 상대와의 대결이 무섭지 않을 것이다. ■정확한 셋업이 중심 타격을 만 든다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 째를꼽으라면바로어드레스다. 어드 레스는 기본적으로 정확한자세가 필 요하지만, 목표를 향해 올바르게 조 준하고있는지도놓쳐서는안될중요 한요소다. 목표와 정확히 정렬을 이뤄 어드 레스를 만들었다면 볼을 헤드의 중 심 타점에 맞혀 똑바로, 그리고 멀리 보낼준비가되었다는뜻이다. 이를 위해 목표 지점과 어깨, 골반, 무릎, 양발이 모두 평행을 이루고 있 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는 하루아침 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평소 연습 장에서 연습할 때 거울이나 사진으 로 점검하거나 클럽을 바닥에 놓고 정렬을 만드는 습관을 가져야만 실 전 라운드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 다. 만약 목표 지점보다 오른쪽을 향 하고 있다면 슬라이스가 나올 확률 이 높아지며, 반대로 왼쪽을 향하고 있다면훅을불러일으킬수있다. 정렬이 잘못된 상태에서 볼을 목 표 방향으로 보내려고 하는 심리 때 문에나오는자연스러운현상이다. 따라서 스윙궤도가 아웃사이드인 이나 인사이드아웃이 만들어지는 것 이다. 결국 올바른 셋업은 정확한 중 심 타격과 스윙궤도를 만들어 샷거 리향상에큰도움이되는것이다. 1 똑바로 선 상태에서 등은 곧게 펴 고무릎을약간구부린다. 2 클럽을볼뒤에놓으며자연스럽게 허리를 구부린다. 이때 허리는 곧게 핀다. 3 어깨, 골반, 무릎, 양발이목표지점 과평행을이루고있는지확인한다. ■클럽을낮고길게뺀다 강력한 파워의 비결 중하나는 스 윙아크다. 헤드의 궤도가 커야 그만 큼 파워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큰 아크가 다운스윙으로 이어질 때 헤드스피드도 따라서 증가되는 것이 다. 이를위해가장중요한동작은테 이크백이다. 스윙의 시작 지점에서 아크를 크게 만드는 동작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큰 궤도가 완성되기 때 문이다. 테이크백의 핵심은 ‘낮고 길게’다. 스윙을 시작할 때 클럽을 가능한한 낮고 길게 뒤쪽으로 빼주는 동작을 취하면 스윙아크를 크게 만들어낼 수있다. 이때 체중은 자연스럽게 오른발로 옮겨지게되는데클럽을과도하게뒤 로 빼는 동작이 만들어지면 상체가 심하게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따라서 오른발 안쪽에 체중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상체이동 없이 완벽한 테이크백을 만들어낼수있다. (내일계속). 케빈듀랜트와카이리어빙을앞세 운 브루클린 네츠가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개막전에서골든 스테이트워리어스를완파했다. 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 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 2021NBA개막전홈경기에서골든스 테이트를125-99로제압했다. 2005·2006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명 가드 출신 스티브 내시 브루클린 감독은 NBA 사령탑 데뷔 전을완승으로장식했다. 2018-2019시즌까지 5년연속챔피 언결정전에올랐다가지난시즌서부 콘퍼런스 최하위로 떨어진 골든스테 이트는대패로무거운첫발 뗐다. 경기 시작 22초 만에 골든스테이 트가 스테픈 커리의 자유투로 개막 을 알 는 득점을 먼저 올렸지만, 브 루클린이 듀랜트의 3점포와 점프 슛 으로 7-4로 앞지른 뒤 무서운 기세 로 치고 나갔다. 1쿼터 종료 7분 20 초 전엔 듀랜트의 덩크로 18-8, 2분 29초전엔어빙의 3점슛에 36-17로 격차가점차벌어졌다. 전반에만어빙 이 24점, 듀랜트 12점을 몰아치며 브루클린이63-45로앞섰다. 골든스테이트는 후반 들어서도 상 대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며 좀처 럼돌파구를찾지못했고, 3쿼터 7분 22초를 남기고는 브루클린이 80-49, 30점 차 넘게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 를예감했다. 어빙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6점 뽑아냈고, 듀랜트 는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상 공백이 무 색한 모습으로 22점 5리바운드를 올 려친정팀을울렸다. 골든스테이트에선 커리가 20점 10 어시스트로분전했다.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 로 골든스테이트의 지명을 받은 센 터 제임스 와이즈먼은 데뷔전에서 19점6리바운드를기록했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이어진‘로 스앤젤레스 더비’에서는 LA 클리퍼 스가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를 116-109로 꺾었다. 전반엔 클리퍼스 가 12개, 레이커스가 11개의 턴오버 를 쏟아내‘우승 후보 맞대결’이라기 엔다소실망스러운양상이었다. 지난시즌챔피언결정전최우수선수 (MVP)인레이커스의‘킹’ 르브론제임 스가1쿼터3점에그친가운데클리퍼 스가39-19로기선을제압했다. 2쿼터 제임스가 살아날 조짐을 보 이며 레이커스가 54-56으로 쫓아갔 지만, 후반들어폴조지가폭발한클 리퍼스가완전히주도권을잡았다. 조지는 3쿼터 종료 1분 20초 전부 터 7연속 득점으로 89-78을 만들었 고, 4쿼터 종료 6분 40초 전엔 3점 슛에 추가 자유투까지‘4점 플레이’ 를완성하며 105-92로벌리는등후 반맹활약으로승리에앞장섰다. 조지는 33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커와이레너드도26점을넣었다. 제임스는 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 트, 앤서니데이비스는 18점 7리바운 드를올렸으나웃지못했다. 임성재(22 ^ 사진 )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선정 내년 25세 이하 기 대주10명에이름을올렸다 PGA투어공식홈페이지PGA투어닷 컴은23일(한국시간)게시한‘2021년에 주목해야할25세이하선수’ 10명에서 임성재를네번째로꼽았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첫손가 락으로꼽혔고,푸에르토리코오픈챔피 언인 빅토리 호블란(노르웨이)과 트위 스트스윙으로유명한매슈울프(미국) 가각각2위와3위로지목됐다. PGA투어닷컴은“임성재가 해마다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애틀랜타에 집을구한것은딱맞는거주지선택” 이라고썼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 랭킹 30 위 이내 선수 만 출전하기에 투어 챔피언십 출전은곧성공 적인 시즌을 보 냈다는 뜻이다. 임성재는 루키 시즌인작년과올해2년연속투어챔피 언십에출전했다. PGA투어닷컴은 임성재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로 PGA투어가 중단되면서 상승세가 꺾여어려움을겪었지만, 다시일어나 서 마스터스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 과를일궜다고설명했다. 이밖에 작년 신인왕 스코티 셰플 러(미국), 호아킨 니에만(칠레), 윌 잴 러토리스(미국), 아론 와이스(미국), 샘 번스(미국), 닥 레드먼(미국) 등이 25세이하기대주로선정됐다. 류현진(33)의 소속 팀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움직임이심상치않다. ESPN은 23일(한국시간)“토론토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인 자 유계약선수(FA) D.J. 러메이휴(32) 영 입을노리고있다”며“러메이휴와계 약을 추진 중인 원소속팀 뉴욕 양키 스는 토론토를 가장 큰 걸림돌로 여 긴다”고전했다. 러메이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현역 최고의 내야수 중 한명으로꼽힌다. 그는 2016년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타율 0.364를 기록하며이부문1위를기록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메이저리 그최고수준을자랑한다. 러메이휴는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 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 슬러거 상을 두 번 받았고, 최고의 수비수에 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3차례 수상했 다. 브루클린, NBA개막전서골든스테이트완파 듀랜트+어빙 48점…125-99 클리퍼스는레이커스제압 레이커스포워드르브론제임스가슛을날리고있다. <로이터> 임성재,‘내년 25세이하기대주’톱10 PGA투어선정 토론토, 러메이휴잡나 뉴욕양키스와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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