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JJ로펌그룹) 케빈김 “미국에 ESTA 비자로 입국했습니 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바로 미국으 로재입국할수있을까요?” 연말연초는한국에있는가족이미 국으로입국하는경우가많은시기이 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감소했지만,미국에서공부하는유학 생을위해부모님의발걸음은멈추지 않고있다. 미국의무비자(ESTA)는 90일체류 기간을채우지않고, 출국하는게원 칙적이다. 그러면 미국 내 재입국은 얼마의시간이지난뒤에해야하는지 궁금증이생길수있다. 재입국은‘얼마의시간이지나야한 다’라는규정은없다. 무비자(ESTA)의 성격에 맞게 귀국 의사만명확하게보이면 1년동안미 국에 며칠을 체류하여도 문제 삼지 못한다는결론이다. 하지만, 입국심사 직원의 권한에 따 라서 잦은 재방문은 입국 거절 사유 가될수있으니참고하자. 재방문자는입국전혹시모를상황 을대비해답변을준비해두는것이바 람직하다. 이때‘방문자로서입국하는것’,‘한 국으로 정확히 돌아갈 것’이라는 전 제가명확하고또렷해야한다.입국심 사직원이‘이사람은문제없이한국 으로 돌아갈 것이다’를 납득가도록 설명해야 입국 심사대에서 제지당하 지않을수있다. 미국의 재입국 의사가 있는 사람이 주의해야할점을알아보자. ■ 90일 체류 기간을 가득 채워서 출국하지말아야한다. 입국심사 직원 입장에서는 해당 입 국자는 미국에 거주할 의사가 있으 며, 90일체류를위반할가능성이높 다고판단한다. 1년내재입국의사가 있는사람이지키면좋다. ■재입국시기는특별한사항이아 니라면최소한미국에서입국하여지 낸 시간보다는 더 길게 한국에서 보 낸후들어오는것을권장한다. ■ 가장 기본이 되는‘나는 순수한 여행 목적으로 재방문’했음을 증명 하면 된다. 여행하는 동안 머물 장소 와 연락처를 준비하거나, 편도가 아 닌왕복티켓을끊어야한다. ■많은짐또는한국문서를지참하 였다면 재입국 거절이 명확히 될 수 있으니주의하자. 미국에서 문서가 필요할 경우 자신 의 이메일로 미리 보내거나, 미국내 주소로 우편물을 미리 보내놓는 것 이한방법이다. 자칫불법체류목적 으로 재방문했다고 오해할 수도 있 다. 미국 재입국 시 주의사항 법률칼럼 종합 A5 살인혐의쫓기던한인권총자살 펜실베니아30대경찰추격중모텔서 내년1월부터는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직원또는직원가 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도 유급 병가를 받지못하게됐다. 인터넷매체 버즈피드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연방상원원내대표미치맥코넬 의원이 코로나19 환자와 가족 등에게 의무 제공하도록 한 유급병가 연장에 반대하면서지난21일통과된9,000억 달러규모의코로나19경기부양책에서 포함되지않았다.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 고 있어 유급병가를 제공하는 규정을 연장하려고 했으나 공화당은 이 규정 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우려해 반대를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다만 이번 경기부양책에는 2021년 3 월31일까지유급병가를제공하는회사 에는 세금 공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담 겼다. 한편 지난 3월 한시적으로 제정된 코 로나19유급병가의무제공규정에따르 면고용주는코로나에감염된직원및 가족등을위해최대2주의유급병가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 해 자녀의 학교 등이 폐쇄되는 경우에 는최대 10주의유급병가를제공을의 무화했다. 금홍기기자 내년부턴코로나유급병가못받는다 30대한인남성이살인사건을저지른 뒤 경찰의 추격에 쫓기자 모텔 방에서 스스로 권총을 쏴 목숨을 끊은 충격적 인사건이발생했다. 24일 펜실베니아주의 WJAC 방송 등 지역매체들은 캠브리아 카운티 경찰과 검시국의발표를인용해살인사건의유 력용의자인케네스김(39)씨가지난 23 일밤이벤스버그지역퀄리티인모텔에 서총상을입어숨진채발견됐다고보도 했다. 현지수사당국은지난달 22일이지역 에서 숨져 있는 남성 타일러 리처드 슬 리피(27)를 발견, 지역 경찰과 협력해 2,000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목격자 제 보를받으며수사를진행했다. 현지경찰은수사끝에지난23일살인 용의자로김씨를지목해그에게접근하 는 순간 그가 차량을 훔쳐 타고 캠브리 아카운티로도주, 이날밤 11시께이벤 스버그 퀄리티인에 추적해 들어갔다고 WJAC는전했다. 그러나 김씨는 경찰을 보자마자 모텔 내 자신의 방으로 뛰어 들어갔고, 경찰 은이내방안에서총성을들었다고밝혔 다. 모텔 방으로 진입한 경찰은 스스로 자신의머리에총격을가해숨진것으로 보이는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 다. 구자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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