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A8 오피니언 오경석 (애틀란타한의대교무처장) 건강칼럼 백신성분인 폴리에틸렌 글리콜의 위험성 생명, 그 아름다운 말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피니언 Wednesday, December 2, 2020 A17 ▲광고접수 (323)692-2100 Fax (323)692-2111 ▲구독신청 (323)692-2121 Fax (323)692-2122 ▲행사안내 (323)692-2070 안내전화 (323) 692-2000 제보전화 (323)692-2020 Fax (323) 692-2062 www.koreatimes.com 회장 · 발행인 : 장재민 부 회 장 : 전성환 사장 · 편집인 : 권기준 주 필 : 권정희 편 집 국 장 : 김종하 ▲사회부 (323)692-2027 ▲경제부 (323)692-2022 ▲특집1부 (323)692-2047 ▲특집2부 (323)692-2057 ▲스포츠부 (323)692-2020 그들이‘인지부조화’를해소하는법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패한 것 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집단은 극우 음모론 추종단체인‘큐어넌’ (QAnon)이다. 2017년 극우 온라인 게시판에서 태동한 큐어넌은 민주 당과 연결된 비밀 집단‘딥스테이 트’가 정부를 통제하고 있으며, 트 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구하기위해 이들과 맞서 싸우고 있다는 음모론 을 신봉한다. 또 딥스테이트를 악 마숭배자와 소아성애자로 묘사하 고 있다. 큐어넌 추종자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트럼프가 압도적인 표차로 재 선돼 딥스테이트를 확 쓸어버릴 것 이라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굳게 믿어왔다. 이번 대선이 민주당과 딥스테이트를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찬 글들이 음모 론 커뮤니티를 도배했다. 하지만 현 실은 매몰차게 이들의 믿음을 저버 렸다. 여전히선거부정을주장하며승리 를 도둑맞았다고 외치는 추종자들 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큐어넌 전 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온라 인활동이눈에띄게줄었으며그동 안자신들이속아온것아니냐며의 구심을내비치는신봉자들도나타나 고있다. 이번선거에서음로론신봉 자두명이연방하원에진출하는나 름의 성과를 거두었음에 큐어넌 커 뮤니티의 분위기는 크게 가라 앉아 있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간직해 온 확신과믿음이빗나갔으니큐어넌은 이제 시들해지거나 사라지게 되는 걸까?“절대그런일은없을것”이라 는 게 그 대답이 될 것이다. 대선패 배 충격으로 한동안 흔들릴지는 몰 라도 큐어넌은 머지않아 다시 자신 들의 스토리를 만들고 재정비에 나 서게될것이다. 인간은 어떤 결과적인 현상에 따 라 생각을 바꾸기도 하지만 자신의 생각에 따라 그 결과를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을 합리 화하고 오히려 기존의 믿음을 한층 더강화한다. 이런광경은광적인믿 음을 가진 사람들과 집단에서 흔히 목격된다. 수십년전사회심리학자레온페 스팅거는종말론을신봉하는종교단 체들을 연구했다. 페스팅거는 이 단 체들이 예언했던 종말론이 예외 없 이 빗나갔음에도 이들은 대부분 없 어지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종말이 오지 않았으니 자 신들의믿음의잘못됐다고깨달아야 함에도 신자들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극성이되었다. 이해하기 힘든 이런 현상을 페스 팅거는‘인지부조화’ (Cognitive Dis- sonance)로 설명했다. 인간은 자신의 믿음과 사실이 달라 마음속에서 부 조화가 일어날 경우 교묘한 마음의 작용을 통해 이런 부조화를 해소해 나간다는 것이다. 종말론 단체들의 경우 신자들은 종말이 허황된 믿음 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보다 는, 자신들의 믿음이 신을 감동시켜 파국을피할수있었다는식으로합 리화를시켰다. 트럼프를 광신적으로 지지하는 큐어넌 신봉자들이 앞으로 어떤 심리적 과정을 거치게 될지 예측 할 수 있게 해주는 이론이다. 어떤 객관적 사실 앞에서도 광신은 쉽 게 흔들리지 않는다. 새로운 스토 리와 해석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유지하려 든다. 트럼프가 처음 대선에 출마했을 때 그의 음담패설 테이프가 공개되 자열광지지자들은“그가건강한이 성애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 석하면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무리 한 합리화를 통해 인지부조화를 해 소하려 드는 성향은 극우뿐 아니라 극좌도크게다르지않다. 예상해보건대큐어넌은인지부조 화 극복을 위해“보라, 우리가 우려 해온 대로 딥스테이트의 뿌리가 얼 마나깊은지이번대선을통해드러 나지않았나”라는스토리를들고나 오게될것이다. 바이든취임때까지 는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 겠지만 서서히 전열을 재정비하고 추종자들을 다시 결집해‘악의 세 력과의 성스러운 전쟁’에 나설 것이 다. 이들이 퍼뜨리는 황당하고 근거 없는음모론들은세상을어지럽히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키면서 바이든 행정부 4년 동안 두고두고 골칫거리가될것이다. <논설위원> 조윤성 의 하프타임 yoonscho@koreatimes.com 시사만평 크리스마스선물 데이브 와몬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지지위지지 불지위불지 시지야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 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곧 앎 이다.” 이것은 2,500년전인류사의초창 기 공자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이 말을 한마디 21세기어로 바꾸면 ‘메타인지’이다. 메타인지는 인공지 능은할수없고인간만이할수있 는인지능력으로간주된다. 메타인지는 1984년 발달심리학 자 존 플라벨의 조어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도입 된 개념이다. 메타인지(metacog- nition)는‘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능력이다. 웹스터 사전에는 ‘자신의 학습과 생각의 과정을 분 석하는 능력’이라고 되어있다. 이 런 의미에서 메타인지를‘상위인 지(higher-order thinking skill)’라 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의한대학에서메타인지실 험을했다. 성적이상위권인학생그 룹과 보통인 학생 그룹으로 나누고 기억력시험을보게했다. 두그룹에 서의 성적은 비슷했다. 그러나 실험 에서 나타난 놀라운 발견은 상위권 그룹의 학생들은 자신이 몇개 틀렸 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다른 그룹은그렇지않았다. 이말은공부 를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메타인지 가발달되어있었음을말해준다. 인간의 학습과 인공지능의 학습 은다르다. 인공지능은다층의서킷 을 통해 수리적으로 배운다. 데이 터가 많아질수록 더 배워서 자신 의성능을스스로빠르게개선해간 다. 인간의 배움은 몸과 마음 전체 이다. 우리 몸의 생리적 현상, 무의 식, 환경, 선험적인 지식, 경험, 감정 등과 함께 오감을 통하여 들어온 정보를 뇌 속의 시냅스라는 뇌세포 연결활동을통하여학습한다. 인공 지능은자신이모른다는것을알기 위하여모든서킷을다돌려보아야 한다. 인공지능은자신이무엇을하 는지도 모르며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결과를미치는지에대해서도 모른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 인학습방법으로 유대인들이 경전 을 가르치기 위한 전통적 학습방 법‘하브라타’를 예로 든다. 뉴욕 의 유대인대학 예시바대학에서의 학습방법도 하브루타이다. 누구하 고든 1대1로 서로 질문하고 대답 하면서 배우는 방법이다. 큰 소리 로 자신의 이해한 바를 상대에게 설명하면 상대방은 질문을 한다. 말로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 이다. 상대도 그렇게 서로 주고받으면 서 두 사람이 완전히 이해해서 공 동의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 한다. 손짓발짓으로 큰 소리로 자유롭게 설명하라고 권장한다. 그래서 예 시바대학의 도서관은 엄청 시끄럽 다. 하브라타는 모르는 것을 찾아 내는 메타인지를 발달시키는 훈련 이다. 이 방법이 바로 역사적으로 유대인이 사회전반에서 우수한 인 재를 내게 한 요소가 된 것으로 믿어진다. 메타인지를 발달시키는 방법 중 에 다른 예로는 성찰의 방법도 있 다.“내 못난 줄 알 때 비로소 철나 는 때이다/ 나이 팔십이 넘어도 내 잘난 것이 있으면 아직 철이 안 난 것이다/... 내 못난 줄 알고 내 모르 는 줄 알고서 일체를 여불로 섬기 게 될 때 참으로 도가 높아지는 것 이다/ 가장 낮은 곳은 자연히 대해 (大海)가 되지 않는가” 성철 스님의 ‘수도팔계’ 중에‘하심(下心)’이라는 제목의글이다. 인간은 2차 산업혁명으로 근육 노동을기계에게빼앗겼다. 이제의 사, 변호사, 회계사 등의 고도의 지 적노동도 인공지능에게 빼앗기게 된다. 인간에게남은것은무엇이고 인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감 정이 노동하는‘고위인지’인 메타 인지, 즉‘자기성찰’이 인간에게 남 은유일한인지활동인듯하다. 메타 인지와더불어혼잡한전체속에서 원리를 꿰뚫어 끌어낼 수 있는 통 찰력, 인공지능을바르게사용할수 있게하는도덕성과따뜻한마음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로 우리 는달려가고있다. 삶과생각 메타인지 “제가크리스마스에원하는건그저모든게 이전처럼정상으로돌아가는것뿐이에요!” 김은영 시납스인터내셔날대표 생명은아름답고도소중하다. 그 러나나는그소중함을모르고그 냥 살아왔다. 돌아보면 내가 살 아온 힘은 모든 생명들이 내재하 고 태어나는 생명의 씨앗이 퍼지 고 번성하려는 그 힘이었던 것 같 다. 그리고 모든 생명들의 궁극적 인과업, 자신의DNA를퍼트리는 일. 나도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 로그힘에이끌리어사랑하고결 혼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것 을 희생이 아닌 기쁨으로 살아온 세월이었다. 창밖에보이는풍경을아름답다 고 느끼고, 내 귀에 들리는 음악 소리가 즐겁고, 그리고 마음속에 서뻗어나가는 들, 이런것들 을 할 수 있게 하는 생명, 이 생명 은 어디서 왔고 이 생명이 소진하 면나는어디로가는가? 우리는별에서왔고별로돌아간 다고 천체학자들은 말한다. 별은 우리들의 원초적인 탄생의 지점 이고 궁극적으로 돌아가는 고향 이라고한다. 나를구성하는모든 원소가 우주의 장대한 별의 탄생 과 죽음의 역사 속에서 생성되고 만들어졌고그원소가만들어준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 라고 한다. 그래서 나 ‘별의 아 들’이란다.“생명 구성하는 6개 의주원소탄소, 수소, 질소, 산소, 인, 황은모두별들이죽으며흩뿌 린 우주의 먼지에서 왔다. 우리는 별에서 온 물질들을 통해 생명을 얻어 살다가 다시 언젠가는 다른 별과 행성 그리고 생명의 씨앗이 된다”고그들은말한다. 생태학자들은“우리의 생명은 다른 생명에서 왔고 한 생명의 죽 음은 다른 생명을 이어가는데 필 요하다”고 설명한다. 저명한 생 태학자 베른트 하인리히(Bernd Heinrih)는 저서‘생명에서 생명 으로’에서 장의사 동물 송장벌레 에대한실험을기술한다. 등이딱 딱한 금속성 검은색 바탕에 선명 한 오렌지색 줄무늬가 새겨진 아 름다운벌레이다. 실험자는그들이좋아하는죽은 생쥐를집근처에던져놓았다. 얼 마 후 송장벌레 한마리가 기어 왔 다. 사체에 가까이 와서 앞다리는 땅에 대고 뒷다리는 사체에 딛고 물구나무를선모양을한다. 그리 고 꽁무니에서 사체를 향하여 냄 새물질을뿜는다. 얼마후, 냄새를 맡고서암컷이날아왔다. 둘은사 체 위에서 낭만적인 연애를 하고 짝짓기를끝냈다. 환상적인 짝짓기도 순간으로 끝 나고 그들은 곧 부부로서의 처음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사체를 묻 는일이다. 딱딱한등을땅에대고 사체밑으로들어간다. 공중에있 는발로생쥐를들어올린후등을 비비면서, 둘은약속이나한듯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부드러운 흙 이 나오자 흙을 옆으로 밀어내는 형식으로10여cm파들어간후항 문에서 어떤 물질을 뿜어서 사체 에 뿌린다. 이것은 항생물질로 사 체에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여 식 량을보존하기위함이다. 죽은 쥐 묻기가 끝난 후 암컷은 조금떨어진곳에가서유충을낳 는다. 그리고 둘은 열심히 생쥐의 살을 베어서 입속에서 잘 씹어서 유충에게 먹인다. 날개를 비벼서 찍찍 소리를 내면 유충들은 몰려 와 엄마 아빠 입에서 먹이를 받아 먹는다. 실험자가며칠후생쥐가묻힌자 리로 가보니 거기엔 털만 남아있 고 구더기도 끼어있지 않았다. 이 로서 송장벌레는 생쥐의 죽음을 자신의 유충의 생명의 재료로 재 활용함으로자연에서비스해주었 다. 과학의 발달로 현대인의 의식은 자신의 주변에서 지구 생태계와 우주로 확장되어 왔다. 환경위기 를 맞으며 지구가 입고 있는 얇은 녹색외투, 즉 생명그물망속의 모 든 다른 생명과 마찬가지로 연결 되어 있는 인류라는 종의 역할이 어떠해야할지도확실해졌다. 하인리히는 세상은 하나의 생물 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무한한 공간과 억겁의 시간 속에서 별의 원소로 이루어진 나의 생명이 죽 음 이후에도 우주의 장엄함과 아 름다움 속에서 소중하고도 귀한 자연의 생명과 이어져 있기를 바 란다. 생명이란내가의식할수있는생 명일 수도 있고 의식이 사라 진 후 자연의 재료로 새로운 생명으로 완성되기를기다리는것도생명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본다. 어차 피‘생명’이나‘죽음’은인간의언 어이고 자연의 언어는 아니니까. 우주속에서영원히지속되어야할 최대의쇼, 생명의잔치속에나도 어떤형태로든있기를바래본다. 의료종사자와 고령층 인구를 대상으로 한 파이저와 모더나백 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부작용사 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12월 18일까지 미국내에서 252,001 명이 접종을 받았는데 그 중 5,052명이 부작용을 겪었습니 다. 이 부작용은 일상 생활을 할 수 없거나 일을 못 할 정도여서 의료진의 도움이나 치료가 필요 한 경우였습니다. 그런데 6명은 심각한앨러지반응의하나 아 나필락시스 쇼크를 겪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신접종후에나타 날수있는아나필락시스쇼크는 1백만명당1명정도로알려져있 는데약 25만명중 6명이라는비 율은상당히높습니다. 지난주에는테니시주차타누가 시에소재한 CHI 메모리얼병원 의중환자실에근무하는티파니 도버 간호사가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을하고10여분뒤에기절하 는장면이그대로방영되기도했 습니다.물론바로깨어났고본인 은평소에기절을잘하는체질이 라 백신접종과는 무관하다고 발 표했지만 실제로 백신접종과 관 련이없다하더라도평소에기절 을잘하는간호사가중환자실에 서근무한다는사실은심각한문 제입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다른 백 접종후에도나타날수있는부 작용중하나인데mRNA기술을 이용한 파이저와 모더나의 백신 에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 ylene glycol (PEG)) 이라는성분 이앨러지반응의원인으로여겨 집니다. 폴리에틸렌글리콜은백 신의 주 성분인 mRNA를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s) 형태로 감싸서 인간의 세포속까 지잘전달시키며동시에항체형 성을유도하는역할을합니다.그 런데이미많은전문가들이백신 개발초기때부터폴리에틸렌글 리콜이백신성분으로한번도사 용된적이없고일반인중 앨러 지를가지고있는사람들이많기 때문에부작용문제의가능성을 제기하며우려를표명했습니다. 폴리에틸렌 글리콜은 샴푸, 치 약등의생활용품이나일반약물 의성분으로도사용되는데약물 의 경우 피부발진, 혈압저하, 호 흡곤란,심계항진등의생명을위 협할수있는아나필락시스쇼크 를일으킨다고알려져있습니다. 면역학이나 앨러지 전문가들은 이런부작용경험이있는사람들 은이미폴리에틸렌글리콜에대 한항체가몸안에형성되어있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백신을 접종 받으면심각한앨러지반응을일 으킬위험성 높다는점을지적 합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사무 엘 라이 박사 연구팀이 2016년 에발표한연구에따르면인구의 72%는폴리에틸렌글리콜에대 한항체를어느정도보유하고있 고약 7%는심각한앨러지반응 을일으킬정도의항체를보유하 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 다. 2014년에는 듀크대학의 부 르스 설린저 연구팀이 1,600명 을대상으로PEG성분이든항응 고제로 임상3상 실험을 하던 중 참가자의 0.6%에서심각한앨러 지반응과한명의사망자가나와 실험을 중단했던 경우도 있었습 니다. 반면 해당 제약회사는 백신 안 에 포함된 폴리에틸렌 글리콜의 양은정맥주사용약물에포함된 양보다적기때문에부작용위험 성은낮은편이라고주장합니다. 그러나앨러지병력이있는사람 들은 파이저나 모더나에서 개발 한백신임상실험에참가하지않 았기때문에앞으로대규모로예 방접종이 시행되면 얼마나 많은 부작용사례가발생될수있을지 예상하기 어렵습니 . 그렇다고 방접종자 대상자 개개인을 대 상으로폴레에틸렌글 콜항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현실적으 로불가능합니다. 현재 CDC 가이드라인에 따르 면이전에백신이나백신의특정 성분에대해부작용을경험한사 람이나앨러지가심한사람은코 로나백신접종을하지않도록권 고하고 있고 만약 접종을 한 경 우는 30분 정도 안정을 취하며 몸상태를 지켜보라고 권고합니 다. 백신도 엄연한 의약품이기 때 문에접종이시작되고향후 2- 3 주간동안나타나는상황을예의 주시하면서본인의몸상태와접 종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선택할 필요가있습니다. 바이런케이티의‘네가지질문 ’이있다. 고통에서 벗어나 참 나를 만나 기위해서자기의생각에게 1. 그 게 진실인가? 2. 나는 그게 진실 인지확실히알수있는가? 3. 이 생각을 할 때 나는 어떻게 반응 하는가? 4. 이 생각이 없다면 나 는무엇인가? 를묻는것이다. 그 렇게 묻는 것은 생각은 사실이 아니고 고통을 가져오기 때문이 라고한다. 혜민 스님에 대한 이야기를 접 하면서우리사회가빠른변화의 과정속에있는것이원인들중의 하나가아닐까하는생각을했다. 그리고이러한사회의관계속에 서우리는많은고통을느낀다. 고통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자 신에게질문할수있을것같다. “이 생각은 사실인가?” “나는 지금 바르게 보고 있는가?” “이 렇게하는것이우리를행복하게 하는가?”자기중심으로 보고 생 각하는것은사실이아니기때문 이다. 이고(ego)는 행복에 이르는 길 을원하는것이아니라자기만족 을추구한다.그러므로이고가일 으킨생각은결국우리에게고통 을가져온다.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는 어떤 질문을할수있을까? 이모든일 은이미일어난사실이다. 이것은 인연에의해서일어난다. 그리고 나의이고는비난에대해자기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이 생각들은 이 상황을 바르게 보는가? 이 상황을 정적으로 변 화시킬 수 있는가? 아니다. 수많 은생각들은나를더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이 생각들이 멈추고 나의마음이호수의맑은물처럼 고요할 때 나는 바르게 볼 수 있 을것이다. 그러면나는무엇보다 먼저 이고의 이야기를 멈추어야 한다. 뭔가를 비평하는 나에게 이 생 각(말)은사실인가? 이정보는객 관적 사실인가? 나는 감정이나 이익에서 벗어나서 바르게 보고 있는가? 거듭 물어야 한다. 이고 는끊임없이자기가보고싶은대 로보려고한다. 따라서객관적으로보기위해서 는먼저나의내면을살펴보아야 한다. 대상은자기를비추는거울 이다. 나의 감정과 생각은 나의 삶에 현실로나타난다. 나의 생각에게 질문하기 원공스님 한마음선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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