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A2 종합 조지아주요양시설접종시작 ◀1면서계속 성탄절이던지난 25일샌프란시스코인근해안 절벽에서 200피트를 추락해 전복된 차량에 타 고있던여성이기적적으로생존했다고현지소 방당국이 밝혔다. 구조대원들이추락 현장에서 응급조치를하고있다. <트위터> 크리스마스기적,차량200피트 절벽추락탑승여성구조 백신 맞았다는 증명서 필요 세계경제포럼, ‘코먼패스’ 개발 중 해외여행·공연장 갈 때 접종사실 입증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시작된가운데접종을증명하는 ‘백신여권’(vaccine passport)을개발 하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CNN 방송이 27일보도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여행하러 다른 나라에입국하거나영화관·콘서트장· 경기장 등에 갈 때 접종 사실을 입증해 보여줄수있는디지털증명서를만들려 는것이다. CNN은“개인들이 코로나19 검사와 백신접종에대한세부정보를업로드할 수있는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응용프 로그램) 또는 시스템 개발에 몇몇 기업 과정보그룹이착수했다”고보도했다. 스위스 제네바의 비영리단체 코먼스 프로젝트와 세계경제포럼(WEF)은 이 런용도로활용될‘코먼패스’앱을개발 하기위한‘코먼트러스트네트워크’계 획을 추진 중이다. 코먼패스 앱을 이용 하면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물론 병원·의료 전문가들이 발급한 백 신 접종 증명서 같은 의료 데이터를 업 로드할수있다. 이렇게하면민감한개인정보등은노 출하지않은채의료증명서나통행증이 QR 코드 형태로 발급된다. 이 앱은 또 여행일정을입력하면출발지와도착지 에따라요구되는보건통행증요구사항 목록도보여준다. 이들은 캐세이퍼시픽·제트블루·루프 트한자·스위스항공·유나이티드항공· 버진애틀랜틱등항공사, 미국과네덜란 드령아루바섬의수백개의료법인과협 업해개발작업을벌이고있다. 코먼스 프로젝트의 최고마케팅·커뮤 니케이션책임자토머스크램튼은“국경 을넘을때마다백신을맞을수는없다” 고말했다.크램튼책임자는아프리카를 여행할 때 요구되는 황열병 백신 접종 증명서인‘옐로페이퍼’에빗대이증명 서를‘디지털옐로페이퍼’라고불렀다.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도 가세하고 있다. IBM은‘디지털헬스패스’라고불 리는자체앱을개발했다.기업이나콘서 트장·회의장·경기장등은입장을위해 필요한 요구사항, 즉 발열 검사나 코로 나19 검사, 백신접종기록등을맞춤형 으로설정할수있다. CNN은앞으로앱개발자들이개인정 보보호문제나백신마다제각각인효능 같은도전에직면할수있다면서도가장 긴급한도전은코로나19감염자의접촉 자 추적 앱이 일관성 없이 시행됐던 일 을피하는것일지도모른다고지적했다. 미국에서는연방정부의통일된지침이 없다보니주마다독자적으로이를도입 하면서땜질처방식으로시행됐다. 비영리기구‘리눅스 파운데이션 공중 보건’은코먼패스및전세계의많은기 관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모인‘코로나 19 증명서 계획’(Covid-19 Creden- tials Initiative)과파트너십을맺고좀더 조직화된대응을준비중이다. ‘백신 여권’ 개발 한창 이날프루잇요양원소속조너선해리 스수석간호보조원이화이자백신을접 종받은첫직원이됐다. 연방정부의백신접종작전에의해요양 원및생활보조시설에대한접종은의약 체인CVS와월그린이담당하게된다.소 규모요양시설에대한접종은지역보건 국이담당한다. 조지아주는현재지난봄혹은여름동 안의 감염 확산보다 더 악화된 상황을 맞고있다. 게인스빌에병원을운영하고 있는 노스이스트 조지아 헬스시스템은 현재가장최악의코로나19입원자현황 을보이고있다. 조지아주 일반 대중에 대한 백신접종 은수개월이더지나야가능할전망이다. 켐프 주지사는그때까지 조지아 주민들 이확산방지를위해거리두기,마스크쓰 기, 손씻기, 모임 자제 등을 실천해달라 고당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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