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D5 여야 지지율 희비 www.HiGoodDay.com ( ) ( ) ( ) ( ) ( ) (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지지율이 28일역전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 로 21~24일까지전국 18세이상 2,008명 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지지도는지 난주보다 2.2% 포 인 트 오 른 33 .8%, 민 주당은 1. 3 % 포 인 트 내 린 2 9 . 3 %로집계 됐다. 국민의힘지지율이 오 차범위 밖 에 서민주당을 앞 선것은 문재인정부 들 어 처음 이다. 리얼미터주간집계기 준 민주당지지 도는재집권이 후 최 저 기 록 이다.조국전 법 무부장관사 태 의 충격 파가정 점 이던 지난해,또부동 산 정 책 에대한민 심 이최 악으로치달았던올 8 월 전 후 지지율이 곤두박 질친 적이있지만,이내다시 회복 했다. 그러나 ‘이 번 하 락 세는 심 상치않 다’는위기감이여권을 휘 감고있다. 야 당의지지율 추 월 은 최근 들어여 러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정부·여당 을 때 린 탓 이크다. 리얼미터측은 “ 코 로나1 9 ( 신 종 코 로나 바 이러스 감 염 증 ) 백 신지연 논란 , 이용 구 법 무부 차 관 택 시기사 폭 행 사 건 , 변 창 흠 국토 교통부 장관 후 보자의 과거 언행 논 란 , 문 대통 령 아들 준 용 씨 예술 지원 금 논란 , 정경 심 교수 1 심 판결 등 여 권의연이은 악재가 영 향 을 줬 을 것” 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 콘 크리 트 ’로 불렸던문 대통 령 의지지도 40%선이 좀처럼회복 되지 못 하고있는것을감안하면상황은간 단치않다. 특히핵심 지지 층 의지지율 이빠지고 있는 점 은 일시적현상으로 보기어 렵 다는 관측을 뒷 받 침 한다. 문 대통 령 의국정수행지지율 ( 긍 정 평 가 ) 은 민주당 지지 층 에서전주보다 4. 3 % 포 인 트 떨 어졌다. 40대와 여성에서도 3 . 3 % 포 인 트 , 4.0% 포 인 트씩 하 락 했다. 박성민정치 컨설팅 민대 표 는 “공정이 슈 를불러일으 킨 조전장관문제가부 인정경 심 교수 4년 구 속으로 결 론 나 고,‘검 찰개혁 ’을명분으로추진했던검 찰총 장 직 무정지와 징 계도 실 패 로 끝 나면서민주당이정치적 완패 를 당한 상황이라 신뢰를 회복 하기 쉽 지않을 것”이라고했다. 문제는 당장 4 개월 여 뒤 보 궐 선거가 치러지는서울과부 산 에서민주당의 열 세가도드라진다는 점 이다.민주당의서 울지지율은2 9 . 3 %,부 산 ·울 산 ·경 남 지지 율은 21. 3 %로,각각 3 4.1%, 4 3 .1%를기 록 한국민의힘에 밀 렸다.가 뜩 이나올해 검 찰개혁등 각 종개혁입법 을 끝낸뒤 새 해부터선거전에 돌입 하겠다는 계 획 이 윤 석 열 검 찰총 장의 복귀 로 꼬 여 버린 터 라,추 격 자의 입 장인민주당의발걸 음 은 더 급 해지게됐다. 그 럼 에도문대통 령 의지지도하 락폭 에비하면민주당의지지율은아 직 방어 가되는수 준 이 며 인적 쇄 신으로분위기 전환을 꾀 할 수있다는기대 섞 인관측 도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 개 각이 예 상보다 큰충격 을가 져오 고,보 궐 선거에도거 론 되지않던인 물 들이 뛰 어나와활 력 을불 어 넣 는다면가능성은있다”고했다. 이서희기자 ( ) ( ) ( ) ( ) ( ) ( ) ( ) ( ) ( ) ( ) ( ) ‘윤이정변’ 속수무책與, 지지율 1위탈환 野$ 이번엔 심상찮다 <윤석열복귀·이용구폭행·정경심판결·변창흠논란> 28일당대표회의실에서열린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회의에서이낙연대표가모두발언을하고있다(왼쪽사진).같은날오전김종인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모두 발언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국민의힘 33.8%민주당 29.3% 文정부들어첫오차범위밖역전 尹징계무리수, 정치적완패에 인사논란등동시다발악재영향 與재집권이후최저지지율기록 여권“하락세다르다”위기감커져 2020년12월4주차 주요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1.6 33.8 30.6 29.3 7.2 7.2 3.4 6.5 6.4 4.4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 12월21~24일전국만18세이상2,008명대상 조사(95%신뢰수준에표본오차 ± 2.2%p) ● 자료 리얼미터 ● 자세한내용은리얼미터나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조 12월3주차 12월4주차 30 ( ) ( ) ( ) ) ( ) ( ) ( ) ( ) 추미 애 · 윤 석 열 ( 사진 ) 사 태 의 유탄 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에게 튀 었 다. 검 찰개혁깃 발을 들고 윤 석 열 검 찰총 장을 견 제한이 낙 연민주당대 표 도,이 번 사 태 에의도적으로 말을아 낀 이재명경기지사도 모 두 웃 지 못 했다. 28일공 개 된리얼미터여 론 조사에 서이대 표 와이지사는나 란히 18.2% 의지지율을기 록 하 며 공동 2위를차 지했다.이대 표 지지율은지난달에비 해 2.4% 포 인 트 ,이지사는 1.2% 포 인 트떨 어졌다. 28일조사에서 윤총 장 지지율은한달만에4.1% 포 인 트오 른 2 3 . 9 %를기 록 ,이대 표 와이지사 를 오 차범위 ± 2.2% 포 인 트 밖 에서 추 월 했다. 이대 표 의지지율 하 락 은 핵심 지 지 층 의 이 탈 때문이다. 지난달 조 사에 비해 호 남 4 3 . 3 % →3 4. 3 % 과 40대 21. 7 % → 1 7 .4% , 진보 층 3 2. 7 % → 2 9 .2% 에서지지율이내려 앉 았다.이대 표 가고위공 직 자범 죄 수 사 처법개 정을 주도하고, 지 난달 엔 윤 총 장의거 취 를 압박하 며 국 회 국정조사 까지거 론 했던 점 을감안하 면역 설 적인결과다. 이지사는 중 도 층 ( 20% → 18.1% ) 에 서일부지지 층 이이 탈 한것으로조사 됐다. 중 도 층 이 윤 총 장 찍 어내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점 을 감안하 면의외의결과다. 이지사는 지난달 21일 페 이스북에서 “절대권 력 을 내 려 놓 지않으려는일부 부 패 검 찰 ”을 비판하 며 공수 처출 범을 촉 구 한 적 이있지만, 윤 총 장을 직접 공 격 하진 않았다.이지사가추· 윤 사 태 와거리 를 둔 것이그다지진 심 은 아 니 라고 여 론 이판정한것이다. 이 대 표 와 이 지사의 지지율 내 림 세는 결국 민주당에 대한 실망 이 켜켜이 쌓 인 결과다. 28일 집계 된 민주당 지지율은 2 9 . 3 %로, 지난 달 11 월 4주 조사에비해 4.8% 포 인 트 꺾 였다. 서울 3 2.5% → 28. 6 % , 호 남 5 5 . 7 % → 4 7 . 9 % , 중 도 층 3 3 .2 % → 2 9 . 3 % , 진보 층 5 7 .2 → 55.2%에서 모 두하 락 한것은 비상신호다. 홍인택기자 찍어내려던李, 몸사리던李제치고$尹, 대선주자선두로 <윤석열복귀·이용구폭행·정경심판결·변창흠논란> 이낙연·이재명, 秋尹사태직격탄 진보·중도지지잃고 18.2%로↓ 윤석열 23.9%선호도 1위올라 28일당대표회의실에서열린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회의에서이낙연대표가모두발언을하고있다(왼쪽사진).같은날오전김종인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모두 발언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2020년12월4주차 주요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1.6 33.8 30.6 29.3 7.2 7.2 3.4 6.5 6.4 4.4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 12월21~24일전국만18세이상2,008명대상 조사(95%신뢰수준에표본오차 ± 2.2%p) ● 자료 리얼미터 ● 자세한내용은리얼미터나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조 12월3주차 12월4주차 30 강창일 ( 사진 ) 주일 한국대사 내정자 에대한일본정부의아그레망 ( 외교 사 절에대한 주재국의사전동의 ) 부여가 임박한 것으로 28일알려졌다. 일본도 주한일본대사로내정한아이보시고이 치 ( 相星孝一·현 주이스라엘일본대사 ) 대사에대한아그레망을우리정부에최 근요청한것으로확인됐다. 양측이비슷한시기아그레망을‘맞교 환’하게될가능성이높아진셈이다.이 를계기로올해내내긴장의연속이었던 한일관계가 숨통을 틔울 수있을지주 목된다. 외교소식통은이날강내정자의아그 레망문제와관련,“통상적인절차를거 치고있다”면서“조만간마무리될것”이 라고 전했다.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 ( 아 그레망 부여가 ) 임박 했다”면서 “올해를 넘기지않을 수도 있 다”고말했다. 우리정부는 지난달 25일일본에강 내정자아그레망을요청했다.과거주일 대사에대한아그레망절차는빠르면1 주일, 늦으면 40여일까지걸렸다. 강내 정자가올해안에아그레망을부여받는 다면관례에서크게벗어나지는않는범 위에서도쿄에부임하게되는셈이다. 우리정부는이달초내정된아이보시 대사에대한아그레망도적극검토하고 있다. 강 대사에대한 아그레망에청신 호가 켜진만큼이에대한 호응 차원에 서아이보시대사에대한우리정부의아 그레망 절차도 속도감있게진행될것 으로보인다. 당초외교가일각에선일본이강내정 자에대한아그레망을의도적으로늦추 지않겠냐는추측이적잖았다.2011년러 일간영토분쟁지역인북방영토를찾았 던사실과일본천황 ( 天皇 ) 을‘일왕’이라 부르자고했던대일 ( 對日 ) 강경발언이집 권여당인자민당내강경파들의반발을 불렀기때문이다.공교롭게도한일간대 사교체시기가겹치면서,양국이아그레 망부여를압박카드로쥐고기싸움을벌 일수도있다는우려까지제기된터였다. 그런데도일본이너무늦지않게강내 정자에게아그레망을부여하기로한것 은극도로민감해진양국관계를더악화 시켜선안된다는판단때문으로해석된 다. 또한 한국의강제동원판결에따른 자국기업현금화절차에촉각을곤두세 운일본으로선청와대가새로임명한강 내정자를주요한소통채널로활용할필 요가있다는해석도나온다. 조영빈기자 ( ) ( ) ( ) ( ) ( ) ( ) ( ) ( ) ( ) ( ) ( ) ( ) 한일관계숨통틔우나$강창일주일대사 내정자‘아그레망’임박 “통상절차진행$조만간마무리” 정부도일본대사아그레망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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