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A2 종합 ■ 추가부양책궁금증일문일답 세입자 임대료 지원도… 퇴거유예 1월말까지 ‘렌트지원’ 3개월 이상 실업 저소득층 우선 ‘300달러 실업수당’1월 중순부터지급 전망 -2차경기부양현금지급대상은 ▲2019년 세금신고서에서 조정된 개 인 연소득 7만5,000달러(부부합산 15 만달러) 이하가정은성인과 16세이하 자녀1인당600달러씩의경기부양현금 을받는다. 이수준보다높은소득의개 인은 100달러 당 5달러씩 감소된 현금 을받게된다. -600달러현금지급시기와방법은 ▲이번주부터자동이체가시작되어2 주 이내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지난 번 과마찬가지로 IRS에자동이체계좌정 보가없는납세자들을대상으로체크나 선불카드가우편발송된다. - 아직도 1차경기부양현금을받지못했 는데 ▲2020년세금보고를할때‘회복리 베이트크레딧’으로청구할수있다. 세 부사항은 IRA 웹페이지 (www.irs.gov/ newsroom/recovery-rebate-credit) 를참고하면된다. - 시민권자와결혼해소셜시큐리티번호 가없거나개인납세자 ID번호를사용하는 경우현금을받을수있나 ▲1차 때와는 달리 부부가 공동으로 세금신고를하고배우자중한명만소 셜시큐리티번호가있을경우600달러 를받게된다. 소셜시큐리티번호가있 는 자녀들은 각각 600달러씩 받을 수 있다. 이 변경사항은 소급 적용되므로 2020년세금보고를할때받지못했던 1차 경기부양 현금을 크레딧으로 청구 할수있다. -연방정부추가특별실업수당은 ▲3월14일까지 주당 300달러의 추가 특별실업수당을받게된다. 시한이만료 된팬데믹실업보조금프로그램이연장 되면서자영업자와독립계약자, 긱워커 등에대한실업보조금과주정부들에대 한 실업수당 지원금 등도 3월14일까지 지급된다. 다만 만료일이 지난 27일 대 통령이서명했기에11주가아닌10주동 안만지급될수도있다. -300달러추가혜택은언제부터받게되나 ▲주정부 시스템에 따라 달라지므로 각 주의 웹사이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 다. 12월 말 중단된 실업수당을 주정부 가자동복원하지않을경우1월중순까 지기다려야할수도있다. -세입자를위한임대료지원은 ▲임대료 지원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 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0년 가구소득 이 지역 중간소득의 80%를 넘지 않고 적어도가족중1명이노숙위기혹은주 거불안정의위험에처해야한다.실업수 당을받을자격이되거나팬데믹으로인 해 직·간접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 는개인이어야한다. 3개월이상실업상 태인저소득층을우선으로지원한다. -퇴거유예연장은 ▲내년 1월31일까지 임차인 퇴거에 대한 유예 기간을 연장한다. 자격 요건 은 가계 소득의‘상당한’손실, 정리해 고혹은‘비정상적인’의료비지출을한 임차인으로 2020년 개인 소득이 9만 9,000달러(부부 합산 19만8,000달러) 를넘어선안된다. -연방학자금대출상환은 ▲이번 경기부양안에는 연방 학자금 대출 상환 중지에 대한 언급이 없으나 현재 교육부에 따르면 연방 학자금 대 출 상환 중지가 1월31일까지 연장되었 다. 대신에연방학자금대출상환시이 자만 지불하는 기한 제약이 없어졌고 2022년 10월1일부터 학비 재정보조 (FAFSA)신청서양식이간단해진다. -그외혜택은 ▲2022년부터 의료비 청구시 환자에 게직접비용을청구하는대신보험사와 협력해 공정한 가격을 책정하도록 하고 있다. 2020년세금보고시소득세공제 와자녀세금공제환급자격유지를위 해 2019년 소득액을 적용할 수 있으며 2021년 내내 급여세 납부를 연기할 수 있다.교육자의경우코로나19확산방지 를위한개인보호장치및기타물품비로 250달러를공제할수있다. 하은선기자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추가 경기부양안에 도 널드트럼프대통령이결국서명함에따라경 기부양 현금 600달러가 곧 입금이 시작되고 연방정부추가특별실업수당은부분회복되어 최소10주간주당300달러가지급된다. 경기 부양책에는퇴거유예연장및세입자지원,학 자금대출및세금관련조항들이포함돼있다. 5,600페이지분량의이법안은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많은 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 다.그러나얼마나빨리돈이내주머니로들어 오는지는몇가지요인에따라달라진다. 추가 경기부양안시행에대한세부내용을지난 28 일뉴욕타임스가문답식으로풀이했다. 스테이시에이브럼스전민주당조지 아 주지사 후보도 이날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에이브럼스는“헨드릭슨 은 조지아에서 가장 다양한 카운티를 이끄는데 필요한 깊은 경험을 가졌다” 며“소셜워커로서그는소외된이웃의 필요를 채우고, 지역사회에서 힘을 발 휘하지 못하던 자들에게 권한을 주고 목소리가 들려지게 하는 방법을 잘 알 고 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정의롭 고 공정한, 그리고 활기찬 귀넷을 만드 는일은파트너십, 인내, 그리고비전이 요구될것”이라고권면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향후 귀넷행정의 주 요 목표를 제시하며 계획의 핵심은 귀 넷모든이들을품는포괄성이될것임 을강조했다. 그는“경제적기회가누구 에게나풍부하고, 세부담이많지않는, 그리고 지역의 연결성이 좋은 귀넷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향후 귀넷 지 도부는 섬기는 지역민의 의사를 직접 반영할것”이라고말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성직자가 참석해 기도했으며, 히스패닉 및 한인 등의 아시안 대표들 도초청해연설하게했다. 아울러공화 당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헨드릭슨의 취임을축하했다. 헨드릭슨귀넷의장선서식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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