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A3 종합 4년만에 조지아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 올해조지아주도로교통사고사망자 수가이미지난해숫자를넘어섰다. 주 교통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현재 조지아전역에서발생한교통사고사망 자 수가 1,600명을 넘어 2019년 총수 1,502명을넘어섰다. 하지만현재의숫 자보다훨씬더많은사망자가나올것 으로예상된다. 통상지방경찰국을거 쳐 사망자가 주 교통부에 최종 보고되 기까지는 3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 다. 금년에코로나19 팬데믹으로절대교 통량이 줄어들었음에도 사망자 숫자 가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메트로 애 틀랜타 도로의 통행량은 예년에 비해 10%정도감소했다. 사망자통계를집계하는조지아주교 통부 나탈리 데일 대변인은 사망자 증 가에 대해“정말로 실망스럽다”며“우 리주는오랜기간올바른방향으로가 고있었다”고안타까움을표현했다. 조지아주교통사고사망자수는지난 2016년1,556명을정점으로점차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당시 사망사고의 가 장큰요인은운전중셀폰사용및문자 전송등의주위산만운전습관이었다. 이에 2년 전 주의회는 운전중 전자기 기 조작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으며, 이는 사망자의 수를 줄이는데 크게 작 용했다. 팬데믹 교통량 감소에도 금년에 사망 자가 급증하자 감소추세는 멈췄다. 지 난 주의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20명이 교통사고로사망했다. 경찰은올해사망자숫자가는이유에 대해 교통 흐름이 좋아지자 운전자들 이속도를높여사고시더심각한결과 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종 분석에는몇달이더걸리지만데일대 변인은이제까지의예비통계를보면속 도가사망자증가의한요소인것같다 고 밝혔다.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운전 및기타요인들도원인이다. 조셉박기자 교통량감소에도사망자큰폭증가 도로뻥뚫리자속도증가한원인 누적확진자552,712명·사망자9,759명 귀넷50,063·풀턴49,907·캅35,761명 하루확진5,931·사망41명·입원451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특정경범죄·비폭력중죄기록말소 성범죄·가정폭력및DUI 위반제외 조지아주 범죄기록말소법이 1월 1일 발효된다. SB 288법은 특정 경범죄와 비폭력 중죄 기록 말소를 허용한다. 이 로써 조지아는 기록 봉인 제한을 완화 한41개주에합류하게됐다. 조지아기회센터(Georgia Center for Opportunity, GCO)에 따르면 2016년 기준400만명이상의조지안들이범죄 기록을가지고있다. 코리버어스GCO커뮤니케이션부회 장은“조지아의범죄정의시스템을바 꿔 단순히 처벌이 아닌 개혁과 재통합 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우 리는 SB 288 법안을 통해 전과자들이 보다더많은기회에접근할수있도록 노력하고있다”고밝혔다. SB 288 법안의 제정으로 새로운 유 죄판결및미결혐의가없는경우형기 가끝나면4년동안경범죄유죄판결을 봉인하도록 법원에 청원할 수 있다. 단 성범죄, 가정폭력및 DUI 위반은해당 되지않는다. 비폭력 중범죄로 사면을 받은 사람 은 말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범죄자를 고용한 고용주는 책임 보호(Liability Protection)를받을수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국회의 초당 적지지를받은후SB 288법안에서명 했다. 박세나기자 조지아주범죄기록말소법1월1일발효 올해마지막날,천둥번개온다 메트로애틀랜타1인치강우 외곽2인치,북동부4인치비 올해마지막날이축축히끝날전망이 다. 기상학자 브래드 니츠에 따르면 31 일 저녁 조지아엔 뇌우가 동반한 비가 내릴예정이다. 니츠는“올해에어울리 는궂은새해전야”라고말했다. 이날자정무렵조지아의거의모든부 분이 비로 젖을 가능성이 있다. 한랭전 선이 다가옴에 따라 뇌우와 함께 더욱 무거운폭풍이몰아칠수있으며, 1월1 일 전선은 북조지아를 통과할 추세다. 니츠는“금요일 낮 동안 축적된 강한 비, 바람, 폭풍이밤에드러날수있다” 고말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대부분엔 1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도 시외곽의일부지역에선최대 2인치의 비가, 조지아북동부에선최대4인치의 비가내릴수있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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