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종합 A4 ‘소셜미디어에 올린 인종차별 동영상’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잇달아 대학입학 취소·거부 당해 고교생들이 대학에 지원했다가 과거 자신들의인종차별발언이소셜미디어 에 폭로되면서 입학을 취소 또는 거부 당하는사례가잇따르고있어학부모들 의주의가요구된다. 뉴욕타임스(NYT)에따르면버지니아 주 리즈버그의 헤리티지 고교를 올해 졸업한 흑인 남학생 지미 갈리건은 지 난해같은학교백인여학생미미그로 브스로부터인종차별발언이담긴 3초 짜리동영상을휴대전화메시지로받았 다. 그는교사와학교행정당국에이사실 을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절망감을 느낀 갈리건은 문제 의동영상을보관하고있다가적절한시 기에소셜미디어에폭로하리라마음먹 었다. 그러다지난 6월흑인남성조지플로 이드의 사망 사건으로 미 전역에‘흑 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시위가 확 산하자그로브스는인스타그램에시위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렸고, 갈리건 은‘인종차별발언을하던네가그런글 을 올리다니 뻔뻔하다’는 댓글과 함께 문제의동영상을공개했다. 이때는 그로브스가 테네시주 대학에 입학신청서를냈을무렵이었다.갈리건 이 올린 동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갔 고, 소셜미디어에서는 거센 공분이 일 었다. 논란이 커지면서 결국 그로브스 는 테네시 대학의 입학 신청을 자진 철 회했다. 여론의부담을느낀학교측이그로브 스에게 합격시켜줄 수 없다는 뜻을 전 해왔기때문이다. NYT는최근미국에서최소10여개대 학이 지원자의 과거 인종차별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 서 논란이 일자 해당 지원자의 입학을 취소했다면서 그로브스 역시 이런 사 례중하나라고전했다. 이는 소셜미디어의 위력이 얼마나 센 지 실감하게 해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 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미 학교 내에서 인종차별발언들이여전히아무렇지도 않게다뤄지고있음을보여주는것이라 고NYT는지적했다. 미국 학교에서 흑인 학생들은 백인의 동급생들로부터‘가서 목화솜이나 따 라’라는 식의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듣고지낸다는것이다. 온라인게시내용주의해야 연말 시즌을 맞아 전 세계 곳곳에서 눈 오는 풍 경이뉴스카메라에담기고있다. 28일주요설경 중하나로이탈리아북부밀라노의최대관광명 소의 하나인 두오모 성당의 첨탑들을 배경으로 함박눈이내리고있다. <로이터> 밀라노두오모성당에내리는눈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된 환자들이 거의대부분혈중비타민D가부족하고 중증 환자는 결핍 상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비타민D의코로나19감염방지 효과가주목되고있는가운데,비타민D 가코로나19의감염및중증발현을막 아내는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 의설명이나왔다. 텍사스주 소재 오리진스 뉴트리션센 터의 피터 오스본 박사는 비타민D에 관련한 수십개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 비타민D가코로나방지에효능이있다 는 결론을 내렸다고 폭스뉴스가 전했 다. 보스턴대학의 마이클 홀릭 교수 연 구팀은 얼마 전 비타민D가 결핍된 사 람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50% 이 상높다는연구결과를발표하기도했 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코로 나19 양성 확진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그는밝혔다. 비타민D,코로나예방감염·중증발현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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