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2월 31일 (목요일) B3 경제 Wednesday, December 30, 2020 B4 ■ 업계 LA 한인타운 뉴서울 호텔 1층 에 위치한‘예원’에서 한국의 지 역 특산 식품들을 항공편으로 들 여와직접판매해인기를끌고있 다.‘예원’에서 판매하는 식품류 는 각 지역별로 라인업이 다양하 다. 한국은 지방마다 각각 대표적 인특산물이있고이를가공한가 공제품들도지역별특성을고스란 히 담고 있어 각기 다른 맛을 즐 길수있다. 현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특산품은 지리산 청정 산청에서 만든 참기름, 들기름, 참깨, 들깨가 루, 고춧가루, 유기농 사찰된장, 고 추장재래간장등이있고무주덕 유산에서 캔 야생 더덕도 인기다. 또한 지리산 천연원료로 만든 생 강엑기스, 효소, 생강차도 요즘처 럼 코로나 19사태로 호흡기 건강 과 면역력이 중요할 때 인기있는 맞춤식품이다. 야채 샐러드를 이용한 제주 감 향귤 식초가 있고 첫 눈 내린 후 수확한무주호무(토종) 제품도들 여왔다. 서해섬에서직송해온낙지 젓, 젓갈쌈장, 아가미젓은 입맛을 돋구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강원 도의 오색쌀과 찐빵 감자송편, 남 해 완도섬의 천연굴과 자연미역, 채다시마, 해조류제품도인기품목 이다. 또한 가평 명품인 잣, 잣김, 약 초차, 토종밤꿀, 새싹보리 분말, 수 제어묵 등 다양한 식품들을 갖추 고있다. ‘예원’의 서옥자 대표는“한국 각 지역의 특산품을 생산자에게 서 직접 매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품질면에서는 어디 와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고객들이 영 양이 뛰어난 한국의 지방특산품 을 골고루 섭취해 코로나19 시대 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다”고밝혔다. 서대표는 또한“한국에서 엄선 한 특산물 제품들을 생산자에게 서직접매입하기때문에맛과영 양이뛰어나다는단골고객들의입 소문을 통해 판매가 꾸준히 늘어 나고있다”고전했다 ‘예원’은 LA한인타운 올림픽과 버몬트뉴서울호텔 1층에있다. 서 대표는 현재 옥침대와 흙표침대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식품판매도 함께하고있다. ▲주소:2666 W. Olympic Bl. #109, LA.CA.90006 ▲ 문 의: (213)383-8338, (213)382-6363 ‘한국지역특산품원스탑샤핑’ 지리산 ^ 무주 ^ 제주 ^ 강원도 ^ 서해섬등특산품다양 코로나19 시대에영양과면역력담긴식품인기 한국의특산품들을현재직송판매중인뉴서울호텔1층‘예원’매장. 도널드트럼프미국행정부가중국 의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틱톡 (TikTok)’의 사용 금지 조치를 막은 법원결정에불복해항소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따르 면미법무부는이날워싱턴DC 연방 고등법원에항고장을내고사실상틱 톡 사용을 금지하는 정부 방침에 제 동을 건 1심 명령을 다시 판단해 달 라고요청했다. 앞서 워싱턴DC 연방지법의 칼 니 콜스판사는지난7일상무부가미국 내에서 틱톡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 와 데이터 호스팅, 기타 기술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다. 당시 니콜스 판 사는상무부가인기있는애플리케이 션(앱)의 사용 금지를 추진하면서 대 안을 고려하지 않고 권한을 넘어 자 의적으로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9월 말 상무부 조치를 잠정적으로 막는예비명령을내리기도했다. 상무부는 애초 11월 12일부터 미 국 회사들이 틱톡의 앱을 활용해 사 업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 령을 9월에 내놓았고, 이는 사실상 틱톡의 사용 금지 조치로 받아들여 졌다. 행정명령이 발효되면 애플 등 미국의 모바일 사업자는 틱톡을 모 바일 앱스토어에 추가할 수 없고, 아 마존과 알파벳 등도 틱톡에 웹호스 팅서비스를제공할수없게된다. 이 에틱톡측은소송을내고미정부의 조치가 자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 를끼칠것이라면서시행을막아달라 고법원에요청했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 을인용해트럼프대통령이내년 1월 20일퇴임하기전에미정부가이문 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점점 작아지 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 프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틱톡을 통 해 1억 명에 이르는 미국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면서 국 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에 대한 각종규제를내놓은바있다. 곽윤아기자 미법무“다시판단해달라”항소 ‘틱톡거래금지’조치막은법원명령에 트럼프퇴임전까지논란될듯 미법무부는틱톡사용금지하는정부방침에제동을건법원명령에다시판단해달라 고항소했다. <로이터> 중국이 거대 시장 개방을 무기로 유럽의지지를이끌어내기위한구애 에 적극 나선 가운데 7년여를 끌어 온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투자 협 정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 고 미국이 유럽과의 동맹 관계 복원 을시도하고있지만중국이미국과의 대(對)유럽 외교 경쟁에서 일단 한발 앞서나가는상황이다. 2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SCMP)는 외교 소식통 을인용해“이미 EU 27개회원국전 체가중국과의투자협정을승인했으 며 지난 2014년 시작된 협상이 이르 면이번주내에타결될가능성이크 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투자 협 정이 체결되면 유럽 기업이 중국에 서전례없는시장접근권을얻게될 듯하다”고덧붙였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이날 정례브리핑에서“양측이 함께 노력한 결과 최근 협상에 중대한 진 전이 있었으며 전망이 밝다”고 밝혀 보도 내용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이어“협정이조속히결실을거둬무 역협력의 제도적 틀을 굳건히 하고 양측 기업과 인민에 이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덧붙였다. 최근 중국과 유럽은 연대 타결을 목표로 투자 협정을 논의해왔는데, 특히올해 EU 의장국인독일이중국 과의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 고 있다. 이 협정이 체결되면 합작법 인의 요건과 외국인 지분 한도 같은 대중국 투자 장벽이 한층 낮아진다. 적용 대상은 제조업과 금융업을 포 함해부동산, 환경서비스, 건설, 해운 및항공등전방위적이다. 그동안강제노동금지등노동기준 이가장큰걸림돌로알려졌으나, 중국 측이이번협상에서보다적극적인입 장을제시한것으로알려졌다. EU는이 미대외투자에높은수준으로개방된 상태인만큼문제는중국의개방여부 였다.결국중국이이문제에서대폭양 보하기로한셈인데, 이는중국에대한 미국의 포위망을 돌파하기 위해 유럽 의 지지를 획득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중, 유럽과투자협정임박…미포위망돌파‘숨통’ SCMP“이르면이번주타결” 노동기준등 7년여설전끝에 미국의 통신장비업체 시스코가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발을 빼게됐다고월스트릿저널이28일보 도했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기존 도시를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조명, 커넥티드 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기능을 갖춘 디지털 도시 로탈바꿈하는사업이다. 시스코는 2016년 스마트 시티 사 업의기반기술인사물인터넷(IoT) 기 업‘재스퍼 테크놀로지’를 14억달러 에 사들인 데 이어 이듬해 관련 소 프트웨어를 제공하는‘시스코 키넥 틱 포 시티스’ (이하 시스코 키넥틱) 를 설립하며 스마트 시티 사업에 공 을 들여왔다. 하지만 시스코는 최근 시스코키넥틱상품의판매를중단하 기로했다고밝혔다. 이는시스코가코로나19로달라진상 황에 맞춰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가운 데나온결정이라고저널은설명했다. 그동안돈을대왔던지방정부가코 로나19 여파로 예산 부족에 처해 종 전처럼 스마트 시티 사업에 자금 지 원을하기어렵게된점이주요배경 중하나로꼽힌다. 실제로 전미도시연맹이 지난 6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도시의 65%가인프라사업을연기하거나취 소했다. 다만시스코는지방정부와의사업 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며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같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말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초반인도에서판매를개시할것이라 고 니틴 가드카리 인도 교통부 장관 이28일말한것으로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가드카리 장관이 현 지신문인인디언익스프레스에이같 이밝혔다고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드카리 장관은 테 슬라가 판매 개시 이후 소비자 반응 을 보고 현지 조립과 생산을 검토할 수도있다고덧붙였다. 앞서인도이코노믹타임스는테슬라 가인도에서처음판매할차종은모델3 가될것이라고지난26일보도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CEO)는 27일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인도 진출 계획에 대한 최근 정보를 얻을수있느냐는질문에“아니요. 그 러나 확실히 올해”라는 글을 올리기 도했다. 로이터통신은머스크의이런 반응은 테슬라의 2021년 인도 진출 계획을확인한것이라고평가했다. 한인타운마켓들“새해첫날정상영업” LA 한인타운업소중한인그로서 리 마켓들은 새해 첫날인 1월1일 문 을열고정상영업을하는반면한인 식당들은 상당수가 휴업을 예정하고 있어한인들의주의가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의 정도에 따라 새해 첫날 부터업계의명암이갈리고있다. 29일 한인타운 내 대부분의 한인 마켓들은 1월1일 정상 영업을 하는 것으로파악됐다. 올림픽과웨스턴코너갤러리아마 켓올림픽점과버몬트점을비롯해한 남체인 LA점, 가주마켓, 시온마켓 버 몬트점, 한국마켓등이다음달1일정 상영업을한다. H마트도한인타운내위치한마당 몰점과 시티센터점, 그리고 코리아타 운플라자몰내케이타운점역시새 해첫날인 1일정상적으로문을열고 손님을맞을예정이다. 한인타운내주요샤핑센터인코리 아타운 플라자와 코리아타운 갤러리 아 샤핑센터는 1월1일 몰 전체가 휴 무다. 다만 샤핑센터 내에 위치한 H 마트 케이타운점과 갤리러아 올림픽 점은샤핑센터휴무와관계없이 1월1 일정상영업을한다. 한인 그로서리 마켓들이 새해 첫 날부터 정상 영업을 하는 것과는 달 리한인식당들의경우새해첫날문 을닫고영업을하지않는곳이많아 대조를이루고있다. 예를 들어 카페 센트는 1일 정상 영업을 하지만 강남회관은 1일 휴무 다. 휴무를 하루 이상 하는 한인 식당 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식 전 문인 소반은 1일과 2일 연속해서 휴 무를 실시하며, 일식 전문 식당인 아 라도는 1일부터 3일까지휴무를하기 로결정했다. 아라도 김용호 대표는“코로나19 이전12월31일은일종의대목을보는 날에 해당되어 문을 열고 새해 첫날 1일은휴무를한다”며“올해는 1일이 금요일이라 아예 주말까지 휴무하고 잠시쉼을갖기로했다”고말했다. 지난해까지 1월1일에도 정상 영업 을했던것과는전혀다른양상을보 인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한인요식업계의현실이그대로 반영된것으로해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식당 내 식사 서 비스가금지되면서야외영업에의존 해 온 한인 요식업계는 코로나19 사 태 이전의 30% 수준으로 매출 급 감했다. 여기에 지난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되면서야외영업마저제한을받으면 서 투고와 배달 영업에만 의존하게 되면서 생존에 대한 위협을 받는 상 황에 직면해 있는 게 한인 요식업계 의어려운현실이다. 한 한인 식당 업주는“최근 들어 투고영업도한계를보이고있는데다 가 새해 직장이나 관공서들이 휴무 를 해 1일 문을 닫아 비용이라도 줄 일생각”이라고말했다. 주류 마켓과 소매판매업체들의 경 우 1월1일 문을 열더라도 영업 시간 을 단축하는 곳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에반해알디, 트 레이더 조스,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은1일휴업을한다. 맥도널드와 인앤아웃버거와 같은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1월1일 영업에나서지만식당의경우는사전 에전화로영업문의를하는게바람 직하다. <남상욱기자> 투고영업제한된식당은 1~2일간쉬는곳도많아 사전문의하는게좋아 LA주민들의은행구좌접근방법에 대한 조사결과 모바일 뱅킹이 차지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LA의 5,000세대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 LA주민들의 은행구좌 접근 방법 (Access)은 모바일 뱅킹이 3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ATM/키오스크가 22.9%인것으로집 계됐으며 이어서 뱅크 텔러가 20.9%, 온라인 뱅킹 19.3%, 텔레폰 뱅킹 1.6%, 기타가0.2%순으로나타났다. 이처럼 모바일 뱅킹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사용이보편화되면서은행을방문해 줄을 서지 않고도 모바일 뱅킹이나, 온라인 뱅킹 등으로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보는것이일상화되어가고있 음을보여주고있다. <박흥률기자> 새해첫날정상영업하는한인마켓들(사진위)과는달리한인식당의경우1월1일영 업을하지않는곳도상당수에이르는것으로나타났다.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0.78 -0.25 -2.27% 535,791 한미은행 HAFC 11.28 -0.35 -3.01% 136,705 퍼시픽시티뱅크 PCB 10.15 -0.09 -0.88% 14,860 오픈뱅크 OPBK 7.63 +0.02 +0.26% 16,248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 재 임 간의 증시 상황이 도널드 트 럼프대통령때보다나쁠것이라는 투자전문가설문조사결과가나왔 다. CNBC는 지난 14∼23일 최고투 자책임자(CIO),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투자전문가 100여명을 상대로 벌인설문에서 67%가이처럼답했 다고28일보도했다. 바이든정부때의증시가트럼프 정부 때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응 답자는33%에그쳤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 년 1월 취임한 이후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60%이상 오른 데에 감세 정책과 규제 완 화도한몫했다며많은투자자가기 업과 부유층 증세를 주장해온 바 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바이든 정부의 정책이 시장 전체적으로는 역풍으 로 작용하겠지만 몇몇 분야는 상 대적인호조를보일것으로믿는다 면서 비필수소비재, 금융 등 부문 을 선호 업종으로 제시했다. 다만 CNBC는 이번 설문에서 다수의 전 문가가 내년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가 새로운 고점을 경신할 것으 로전망했다고전했다. 응답자 가운데 약 3분의 2는 28 일 현재 30,403 수준인 이 지수가 내년말 35,000선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5%는 40,000선에 달할 수도있다고밝혔다. 그러나 약 10%는 25,000선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고, 18%는 30,000선을예상했다. 내년에 고객들이 새롭게 활용 할투자수단으로는응답자의 58% 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를꼽았고비트코인(33%), 옵션계약 (9%) 등이그뒤를이었다. “바이든증시, 트럼프때보다나쁠것” 투자전문가 67%전망 “다우내년말 35,000선” 은행도이젠모바일뱅킹이대세 테슬라, 내년부터인도서전기차판다 코로나발목잡힌시스코 스마트시티사업서철수 35%달해…ATM이용23% 미국의 통신장비업체 시스코가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발을 빼게됐 월스트릿저널이28일보 도했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기존 도시를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조명, 커넥티드 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기능을 갖춘 디지털 도시 로탈바꿈하는사업이다. 시스코는 2016년 스마트 시티 사 업의기반기술인사물인터넷(IoT) 기 업‘재스퍼 테크놀로지’를 14억달러 에 사들인 데 이어 이듬해 관련 소 프트웨어를 제공하는‘시스코 키넥 틱 포 시티스’ (이하 시스코 키넥틱) 를 설립하며 스마트 시티 사업에 공 을 들여왔다. 하지만 시스코는 최근 시스코키넥틱상품의판매를중단하 기로했다고밝혔다. 이는시스코가코로나19로달라진상 황에 맞춰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가운 데나온결정이라고저널은설명했다. 그동안돈을대왔던지방정부가코 로나19 여파로 예산 부족에 처해 종 전처럼 스마트 시티 사업에 자금 지 원을하기어렵게된점이주요배경 중하나로꼽힌다. 실제로 전미도시연맹이 지난 6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도시의 65%가인프라사업을연기하거나취 소했다. 다만시스코는지방정부와의사업 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며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같은 분야에서 협력할 것 라고말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초반인도에서판매를개시할것이라 고 니틴 가드카리 인도 교통부 장관 이28일말한것으로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가드카리 장관이 현 지신문인인디언익스프레스에이같 이밝혔다고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드카리 장관은 테 슬라가 판매 개시 이후 소비자 반응 을 보고 현지 조립과 생산을 검토할 수도있다고덧붙였다. 앞서인도이코노믹타임스는테슬라 가인도에서처음판매할차종은모델3 가될것이라고지난26일보도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CEO)는 27일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인도 진출 계획에 한 최근 정보를 얻을수있느냐는질문에“아니요. 그 러나 확실히 올해”라는 글을 올리기 도했다. 로이터통신은머스크의이런 반응은 테슬라의 2021년 인도 진출 계획을확인한것이라고평가했다. LA 한인타운업소중한인그로서 리 마켓들은 새해 첫날인 1월1일 문 을열고정상영업을하는반면한인 식당들은 상당수가 휴업을 예정하고 있어한인들의주의가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의 정도에 따라 새해 첫날 부터업계의명암이갈리고있다. 29일 한인타운 내 대부분의 한인 마켓들은 1월1일 정상 영업을 하는 것으로파악됐다. 올림픽과웨스턴코너갤러리아마 켓올림픽점과버몬트점을비롯해한 남체인 LA점, 가주마켓, 시온마켓 버 몬트점, 한국마켓등이다음달1일정 상영업을한다. H마트도한인타운내위치한마당 몰점과 시티센터점, 그리고 코리아타 운플라자몰내케이타운점역시새 해첫날인 1일정상적으로문을열고 손님을맞을예정이다. 한인타운내주요샤핑센터인코리 마트 케이타운점과 갤리러아 올림픽 점은샤핑센터휴무와관계없이 1월1 일정상영업을한다. 한인 그로서리 마켓들이 새해 첫 날부터 정상 영업을 하는 것과는 달 리한인식당들의경우새해첫날문 을닫고영업을하지않는곳이많아 대조를이루고있다. 예를 들어 카페 센트는 1일 정상 영업을 하지만 강남회관은 1일 휴무 다. 휴무를 하루 이상 하는 한인 식당 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식 전 문인 소반은 1일과 2일 연속해서 휴 무를 실시하며, 일식 전문 식당인 아 라도는 1일부터 3일까지휴무를하기 로결정했다. 아라도 김용호 대표는“코로나19 이전12월31일은일종의대목을보는 날에 해당되어 문을 열고 새해 첫날 1일은휴무를한다”며“올해는 1일이 금요일이라 아예 주말까지 휴무하고 잠시쉼을갖기로했다”고말했다. 지난해까지 1월1일에도 정상 영업 을했던 과는전혀다른양상을보 인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비스가금지되면서야외영업에의존 해 온 한인 요식업계는 코로나19 사 태 이전의 30% 수준으로 매출이 급 감했다. 여기에 지난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되면서야외영업마저제한을받으면 서 투고와 배달 영업에만 의존하게 되면서 생존에 대한 위협을 받는 상 황에 직면해 있는 게 한인 요식업계 의어려운현실이다. 한 한인 식당 업주는“최근 들어 투고영업도한계를보이고있는데다 가 새해 직장이나 관공서들이 휴무 를 해 1일 문을 닫아 비용이라도 줄 일생각”이라고말했다. 주류 마켓과 소매판매업체들의 경 우 1월1일 문을 열더라도 영업 시간 을 단축하는 곳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에반해알디, 트 레이더 조스,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은1일휴업을한다. 맥도널드와 인앤아웃버거와 같은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1월1일 영업에나서지만식당의경우 사전 에전화로영업문의를하는게바람 직하다. <남상욱기자> 사전문의하는게좋아 LA주민들의은 구좌접근방법에 대한 조사결과 모바일 뱅킹이 차지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LA의 5,000세대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 LA주민들의 은행구좌 접근 방법 (Access)은 모바일 뱅킹이 3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ATM/키오스크가 22.9%인것으로집 계됐으며 이어서 뱅크 텔러가 20.9%, 온라인 뱅킹 19.3%, 텔레폰 뱅킹 1.6%, 기타가0.2%순으로나타났다. 처럼 모바일 뱅킹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사용이보편화되면서은행을방문해 줄을 서지 않고도 모바일 뱅킹이나, 온라인 뱅킹 등으로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보는것이일상화되어가고있 음을보여주고있다. <박흥률기자> 새해첫날정상영업하는한인마켓들(사진위)과는달리한인식당의경우1월1일영 업을하지않는곳도상당수에이르는것으로나타났다.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0.78 -0.25 -2.27% 535,791 한미은행 HAFC 11.28 -0.35 -3.01% 136,705 퍼시픽시티뱅크 PCB 10.15 -0.09 -0.88% 14,860 오픈뱅크 OPBK 7.63 +0.02 +0.26% 16,248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 재 임 기간의 증시 상황이 도널드 트 럼프대통령때보다나쁠것이라는 투자전문가설문조사결과가나왔 다. CNBC는 지난 14∼23일 최고투 자책임자(CIO),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투자전문가 100여명을 상대로 벌인설문에서 67%가이처럼답했 다고28일보도했다. 바이든정부때의증시가트럼프 정부 때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응 답자는33%에그쳤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 년 1월 취임한 이후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60%이상 오른 데에는 감세 정책과 규제 완 화도한몫했다며많은투자자가기 업과 부유층 증세를 주장해온 바 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바이든 정부의 정책이 시장 전체적으로는 역풍으 로 작용하겠지만 몇몇 분야는 상 대적인호조를보일것으로믿는다 면서 비필수소비재, 금융 등 부문 을 선호 업종으로 제시했다. 다만 CNBC는 이번 설문에서 다수의 전 문가가 내년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가 새로운 고점을 경신할 것으 로전망했다고전했다. 응답자 가운데 약 3분의 2는 28 일 현재 30,403 수준인 이 지수가 내년말 35,000선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5%는 40,000선에 달할 수도있다고밝혔다. 그러나 약 10%는 25,000선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고, 18%는 30,000선을예상했다. 내년에 고객들이 새롭게 활용 할투자수단으로는응답자의 58% 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를꼽았고비트코인(33%), 옵션계약 (9%) 등이그뒤를 었다. “바이든증시, 트럼프때보다나쁠것” 투자전문가 67%전망 “다우내년말 35,000선” 은행도이젠모바일뱅킹이대세 테슬라, 내년부터인도서전기차판다 코로나발목잡힌시스코 스마트시티사업서철수 35%달해…ATM이용23% 뉴욕증시에서주요지수는미국부 양책 증액 여부를 주시하며 변동성 장세를보인끝에하락했다.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68.30포인트(0.22%) 하락한 30,335.67에거래를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 수는 전장보다 8.32포인트(0.22%) 내 린 3,72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20포인트(0.38%) 하락한 12,850.22에장을마감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커진 레벨 부 담등으로이후하락반전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증액 여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상황등을주시했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약 9 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부 양책에 서명하면서 안도감이 형성됐 다.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의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부양책 의규모가더커질수있을지를주시 하고있다. 이날종목별로는인텔주가가 4.9% 이상 급등했다. 헤지펀드 써드포인트 가 인텔에 전략적인 대안 마련을 촉 구하는 서한을 보낸 점이 주가 상승 을 촉발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67% 내렸고, 기술주도 0.52% 하락 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악화한 코 로나19 상황 등에도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유지되고있다고평가했다. 지난 10월의 미국 주택가격이 지 난 6년 이래 최고로 높은 상승률을 것으로나타났다. S&P 코어로직케이스-실러에따르 면지난10월주택가격이전년동기대 비 7.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 2014 년 6월이후가장높았다. 이는 미국민들의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외식, 영화관람등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좀더넓고안락한주거환 경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 인것으로분석되고있다. 레이그라자라 S&P 다우지수분석 가는“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도심 의 아파트에서 교외의 주택지역으로 의 미국인의 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 도한몫했다”고설명했다. 19개 대도시의 10월의 전년대비주 택가격이 9월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가 17개월 연속 상승한데 다 전년동기대비 상승폭이 12.7% 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서 시애틀 11.7%, 샌디에고 11.6% 순으로 나타 났다. 미 전국부동산협회 11월의 주택 매매건수 감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래도 초저금리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26%늘어난수준이라고발표했 다. <박흥률기자> 부양책증액촉각…증시3대지수하락 10월주택가격상승률 7.9%‘6년래최고’ 장초반상승하다반전마감 코로나로주택수요급증 피닉스12.7%↑대도시최고 토막으로줄어들었다. 르면 내년에 1,444개 주요 소매업체 당지역의커뮤니티들사이에서지역 로 렌트비 수금률도 떨어져 30~40% <남상욱기자> 뉴욕증시에서주요지수는미국부 양책 증액 여부를 주시하며 변동성 장세를보인끝에하락했다.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서 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68.30포인트(0.22%) 하락한 30,335.67에거래를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 수는 전장보다 8.32포인트(0.22%) 내 린 3,72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20포인트(0.38%) 하락한 12,850.22에장을마감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커진 레벨 부 담등으로이후하락반전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증액 여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상황등을주시했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약 9 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부 양책에 서명하면서 안도감이 형성됐 다.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의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부양책 의규모가더커질수있을지를주시 하고있다. 이날종목별로는인텔주가가 4.9% 이상 급등했다. 헤지펀드 써드포인트 가 인텔에 전략적인 대안 마련을 촉 구하는 서한을 보낸 점이 주가 상승 을 촉발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67% 내렸고, 기술주도 0.52% 하락 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악화한 코 로나19 상황 등에도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유지되고있다고평가했다. 지난 10월의 미국 주택가격이 지 난 6년 이래 최고로 높은 상승률을 것 나타났 . S&P 코어로직케이스-실 에따르 면지난10월주택가격이전년동기대 비 7.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 2014 년 6월이후가 높았다. 이는 미국민들의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외식, 영화관람등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좀더넓고안락한주거환 경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 인것으로분석되고있다. 레이그라자라 S&P 다우지수분석 가는“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도심 의 아파트에서 교외의 주택지역으로 의 미국인의 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 도한몫했다”고설명했다. 19개 대도시의 10월의 전년대비주 택가격이 9월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가 17개월 연속 상승한데 다 전년동기대비 상승폭이 12.7% 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서 시애틀 11.7%, 샌디에고 11.6% 순으로 나타 났다. 미 전국부동산협회는 11월의 주택 매매건수는 감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래도 초저금리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26%늘어난수준이라고발표했 다. <박흥률기자> 부양책증액촉각…증시3대지수하락 10 택 7.9%‘6년래최고’ 장초반상승하다반전마감 코로나로주택수요급증 피닉스12.7%↑대도시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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