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997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발행인 칼럼 I 새해 아침에 2021년 1월 2일(토) A 31일까지300만명이상이미투표 막판여론조사는민주당소폭우세 조지아는 새해 벽두 결선투표 전쟁 연방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 아주결선이새해벽두부터전국적 인관심을받고있다. 현재 연방상원의 의석수는 공 화당 50석, 민주당 48석으로 2석 차이다. 만일 민주당이 조지아주 결선에서 두 석을 모두 차지하면 50-50의동률을이뤄상원의장을 담당할카멀라해리스부통령이캐 스팅보트를행사할수있게된다. 공화당은‘견제와 균형’을 위해 상원 만은 민주당에 내줄 수 없다 며결사항전의배수진을치고조지 아주선거에임하고있다. 민주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안 정적인국정운영을하고공약사항 을이행하려면상원 2석을모두이 겨상원을지배해야한다는입장이 다. 지난해끝날인 31일마감된조지 아주 조기투표에는 300만명 이상 이 투표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 조 지아주 내무부 발표에 의하면 30 일까지 280만명이상이이미투표 권리를행사했다. 조기투표마지막 주간하루평균 22만명이상이투 표에임하고있다. 280만명중 32%인 89만명은우 편투표를, 200만명이 조금못되는 수는 직접 조기투표를 행사했다. 인종별로는 백인 56%, 흑인 31%, 아시안, 히스패닉의 순이다. 풀턴 카운티유권자는 35만9,000명이 상이 투표했다. 여성이 56%, 남성 이 44%투표했다. 그리고 65세이 상이 전체 투표자의 32%로 가장 많은비중으로연령이내려갈수록 비중이떨어진다. 정치전문 여론조사를 다루는 파 이브서티에잇닷컴은 성탄절 이후 여론조사흐름을종합해막판민심 이팽팽하지만소폭민주당쪽으로 향하고있음을보여주고있다. ▶4면에계속 · 조셉박기자 팬데믹먹구름물리칠새해가밝았다! 2021 신축년 새해, 희망의 붉은 장엄이 대한민국 동해 울릉도 해상을 박차며 떠오르고 있다. 팬데믹의 짙은 먹구름이 아직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떠오르는 희망의 태양에 의해 곧 연기처럼 소멸될 2021년을 꿈꾼다.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사회도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한민족의 저력을 모아 일치 화합해 커다란 진보의 족적을 남기는 2021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사 진은울릉도에서바라본일출광경이다. <사진제공=독도전문사진작가이정호> “포기하지않는꿈은반드시이루어집니다” 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밝 았습니다. 새해도 차가운 겨 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계절 의순환을겨울,봄,여름,가을 로진행되는단순한통과의례 로 여기지 마시고 코로나 19 사태를통해경험해보았듯이 내 힘만으로는 변화될 수 없 다는 깊은 깨달음 속에서 이 웃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 시기를바랍니다.지난한해는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 하 나가 온 세상을 바꾸어 놓았 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문 득문득찾아오는이런고난과 역경을이상하게여기지않아 야 합니다. 고난은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 모두는 건 강 악화, 바닥난 은행잔고, 시 들어가는사랑, 슬픔, 실직등 등, 수없이많은고난을잘알 고있으며직접경험하고있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련에 처한다해서놀랄것은없습니 다. 장애구역이 없는 골프코스 는 없습니다. 장애구역은 골 프 경기의 일부입니다. 골퍼 (golfer)들은 장애 구역이 가 장 많이 있는 골프코스가 가 장매력적이라고말합니다. 요 즘 우리 사회는 불황으로 인 하여 몹시 어렵습니다. 이렇 게 어려울 때가 되면 서민들 이 더욱 힘들게 되고 중소기 업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살아남기에사력을다하게됩 니다. 불황 탓에 모두들 마음 이움츠러들게되고투자의욕 과개척정신이사라집니다. 이 런 때에 20세기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의 한 사람이었던 존템플턴같은경우가우리에 게 좋은 본보기가 될것 같습 니다. 그는 늘 최적의 투자 시 기는비관론이팽배할때라는 믿음을 갖고 투자를 했습니 다. 불경기를 맞아 남들이 비 관론에 젖어 있을 때에 투자 하고 남들이 희망에 부풀어 있는 낙관론일 때에 팔곤 했 던것입니다. 템플턴은자신이 쓴 책‘성공론’에서“햇살만 내려 쪼이는 곳은 사막이 된 다”는 말로 호경기만 있는 사 회는오히려위험한사회임을 지적했습니다. 오늘의 위기를 미래의축복으로가는디딤돌 로삼기를바랍니다. 제네바의 피에르 렌치니크 박사는‘고아가 세계를 주도 한다’라는 글을 발표했습니 다. 그책에서그는“인류역사 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 300여명을 분석해 보니 고아 가많았다”고했습니다. ▶4면에계속 · 발행인조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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