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일 (토요일) A3 종합 든든하게다시도약하는새해 존경하는한인동포여러분! 코로나19팬데믹으로우리모두 가무척힘들었던경자년을보내 고사랑과희망의2021신축년을 맞았습니다. 새해에는우리를짓눌렀던바이 러스공포도퇴치되고희망의서광이온세상에다시비칠 것으로확신합니다. 모든경제활동도빠른기간내에정상으로, 아니더번창 하는한인사회가되길염원합니다. 우리는 큰 고난의 시련을 경험했습니다. 소박했던 일상 의삶이얼마나소중한지또한뼈저리게느꼈습니다.이런 단단한 경험과 훈련 속에 한인동포사회 개인과 가정, 비 즈니스가더욱더든든한기반위에큰도약을이루는한 해가되길희망합니다. 일상의회복과더큰번영, 그리고건강과축복이넘치는 신축년새해가되길다시한번기원합니다. 김백규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소처럼열심히섬기는새해 동남부지역한인동포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복 많 이받으시길바랍니다. 지난한해어려운환경속에서도동 남부한인회연합회발전을위해아낌 없는성원과후원에감사드립니다.예 기치않았던코로나19로인해힘들고어려운생활을영위하 셨을줄믿습니다.하지만행복했던기억들만가슴에남기시 고행복한새해를시작하셨으면하는바램입니다. 2021년은흰소의해입니다. 전통적으로흰소는신성한기운을가지고있습니다. 신성 한기운을받아새해에는코로나바이러스를소멸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또한소는인내와부지런함을상징하고책임감 이강합니다. 저희협회에서도소처럼동남부 한인동포들을열심히섬 기고 봉사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시 는모든일들이형통되기를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병일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백 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여권 도입 에대한논의도불붙고있다. 백신여권은특정감염병에대한예방 주사를맞아전염우려가없다는점을 확인하는문서다.다른국가나다중이 용시설출입을더자유롭게함으로써 방역뿐만아니라경기회복에힘을보 탤것으로기대를받고있다.항공업계 등일부는이미이를위한움직임에나 섰지만, 백신여권을둘러싼여러쟁점 에대한합의가필요해현실적어려움 이 존재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보도했다. ◇“백신여권,몇달내나올수도” 전 세계를 위기로 몰고 간 코로나19 에맞선백신개발은유례없이빠른속 도로개발됐다. 백신여권도입역시이 와마찬가지로짧은기간내이뤄질수 있다는전망이나온다. 이미일각에선 백신여권체계개발에착수했으며, 호 주콴타스항공은향후국제선탑승객 을대상으로백신접종여부를확인할 것이라밝히기도했다. 이스라엘은접종증명서인‘그린여 권’을발급, 이를소지한자가이동제 한조치를면책받을수있도록할예정 이라밝히기도했다. 그러나현재까지 는백신접종여부를확인하는전세계 통용전자여권체계가없는상태다.또 백신여권을 도입할 경우 코로나19 백 신을맞지않은여행객의입국을불허 해야하는지에대한논의는인권과맞 닿아있어난제중하나로꼽힌다. 미국에서는여행객의백신접종을의 무화하진않을것이란전문가들의전 망이나온다고WP는전했다. ◇백신여권후보로떠오르는‘황색카드’ 현재로선 황열병 예방주사를 맞으 면 발급해주는 백신 접종 증명서‘황 색 카드’가 백신여권의 유력한 후보 로꼽힌다. 황색카드는세계보건기구 (WHO)가 발급하는 의료 여권으로, 아프리카 등 일부 국가는 이를 통해 풍진, 콜레라 등 특정 감염병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 뒤 입국을 허가하고있다. 황색카드는이미국제 적으로통용되고있는데다,새로운체 계를개발할필요없이기존카드에코 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기재하기만 하면되기때문에비교적간편하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백신이 접종 초기단계에있는만큼황색카드에기 재될수없는상태다. 또한 황색 카드를 입국 허가 기준으 로활용하지않는국가에선이카드의 신뢰성에문제를제기할수도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시민에게 접종 증명서인 하얀색 카드 를발급하고있다. 중국이황열병예방주사접종자에게발급하는 황색카드. <독자제공> 새해에는팬데믹시대외출증‘백신여권’등장할까 ‘황색카드’유력후보 진위확인할장치가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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