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엄마, -신재득독자 -김소연독자 -최소란독자 -박희경독자 -김순희독자 -이연선독자 -이은주독자 -이 은주독자 -이연선독자 - 엄마-. | (02)724-2114 | 2021년1월1일금요일 제22628호 | 고마워 미안해요 세상에서제일사랑해 보고싶어요 내롤모델 다시태어나면엄마같은엄마를만날수있을까 30 엄마, 하고불러봅니다. 평생사진한 장으로달랜그리움입니 다.“일곱살때돌아가신엄마,이제나도예순다섯이니곧만나 뵙겠지요.” -신재득독자 엄마는왜“힘들때가장먼저생각나는얼 굴” -김소연독자 일까요.“언제나내편” -최소란독자 이기때문일겁니다. 엄마는늘자신보다자식이먼저였습니다.“20년‘워킹맘’이던 는힘든걸본인이잘안다며이제는회사다니는나를위해 아이를봐주시니염치가없어요.” -박희경독자 그런데도엄마는뭐 가그리늘미안한지요.수개월입원해계시면서도김장못해주 신걸미안해하고 -김순희독자 ,항암치료를받으면서도자식끼니걱 정을합니다. -이연선독자 엄마는내삶의푯대란걸알까요.“가난 이자랑은아니지만비굴해질이유도못된다고가르치셨어요.” -이은주독자 그런엄마가치매로이제는나를기억하지못합니다. “‘아이고,내새끼’라며볼을부비던엄마가너무보고싶어요.” -이 은주독자 딸은펑펑웁니다.그래서바라고바랍니다.“너무나사랑 하는엄마,고맙고미안해.다음엔꼭내딸로태어나.” -이연선독자 ‘인터뷰 - 엄마’는 그런엄마의삶을기록하는연재물입니다. 엄마를 가족이라는 울타리밖으로 불러내어, 엄마의삶과 성 취를 조명합니다.엄마의목소리 로 쓰는 허스토리이자, 살아있 는정의입니다. 그렇잖아도 삶이 팍팍하던시기, 코로나19까지겹 쳐더힘들었습니다. 2021년에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우 리, 한번힘을 내볼까요. 내가잉 태될때부터탯줄로에너지를나 눠준 단 한 사람, 내가잘 되기를 누구보다바라는존재인엄마를 생각하면서요. 그래서나지막하 게읊조려보는새해아침입니다. 엄마-. 김지은인스플로러랩장 | (02)724-2114 | 2021년1월1일금요일 제22628호 | 고마워 미안해요 세상에서제일사랑해 보고싶어요 내롤모델 다시태어나면엄마같은엄마를만날수있을까 30 엄마, -신재득독자 -김소연독자 -최소란독자 -박희경독자 -김순희독자 -이연선독자 -이은주독자 -이 은주독자 -이연선독자 - 엄마-. | (02)724-2114 | 2021년1월1일금요일 제22628호 | 고마워 미안해요 세상에서제일사랑 보고싶어요 내롤모델 다시태어나면엄마같은엄마를만날수있을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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