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997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월 4일(월) A 3월31일까지트럼프,행정명령서명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원진은 2일 둘루스에 모여 신년하례식을 열고 금년한해성실하게지역한인동포들을위해봉사하기로다짐했다. 가 운데앉은이가최병일회장. <관련기사3면>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임원신년하례식개최 ‘취업비자 이민비자 발급중단 연장’ 해외에서 신청하는 영주권 이민 비자와취업비자발급금지령이오 는 3월말까지연장됐다. 트럼프대 통령은 12월 31일수많은외국신 청자에대한영주권그린카드와취 업비자의 발급금지령을 3월 31일 까지연장시켰다. 원래31일로시효가끝나는이금 지령은연방판사들이그동안어떻 게든피해를줄이기위해금지대상 을제한하려고노력해왔던사안이 다. 하지만 아무리 단기간이라해도 이런금지령은합법적이민의기회 를 극도로 줄이고 압박하는 것이 어서,코로나19의타격이심해지기 전까지는 트럼프의 명령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큰 효과를 보지 못 했었다. 이를다시3월까지연장한다는것 은이민에대한트럼프대통령의강 경한태도를다시한번끝까지밀 고나가는처사이다. 따라서조바 이든당선인이이결정을언제뒤집 을것인지가관심사인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아직은특별히이문 제에대해언급한것이없다. 트럼프는 지난 해 4월 해외에서 발급되는비자를금지시키면서주 로 미국에 이미 들어와 있는 이민 가족들을대상으로큰타격을입혔 다. 미국과 인도의 IT회사 노동자 들과 가족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H-1B 비자, 농업외계절노동자들 이발급받던H-2B비자, 문화교류 부문 교환인력의 J-1비자, 다국적 기업경영진과주요임원들에게발 급하던L-1비자들이모두발급금 지대상에포함되었다. 트럼프는 그렇게 하는 것이 미국 민의 일자리 보호와 코로나19로 타격을입은경제를살리는길이라 고주장했고,기업이나경영단체들 은오히려경제회복을방해하는짓 이라고크게반발했다. 지난 10월에는 샌프란시스코 법 원의판사가취업비자금지에대해 무효 소송을 낸 이민자 단체의 손 을들어주는판결을내렸다. 소송을낸원고는미국경제의대 표적단체들인미국상공회의소,전 국제조업체협회, 전국소매상연합, 과학산업그룹인 테크넷, 문화교류 프로그램운영회사인트락스등이 었다. 예측불허초접전 연방상원의다수당을결정할조 지아주의결선투표를하루앞두고 사전투표에서이미사상최다의유 권자가참여한것으로나타났다. 조지아주발표에따르면 1월 5일 상원의원결선투표에앞서12월14 일부터 31일까지이뤄진사전투표 에서300만명이넘는유권자가투 표를 마쳤다. 하지만 이는 지난 11 월 사전선거 39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는수다. 이러한수치는 2008 년 상원의원 선거 당시 투표자 수 210만명을훌쩍넘어선것으로이 미사상최고치다. 결선당일인5일오후7시투표마 감시간까지는개표가이뤄지지않 지만AJC사전투표분석에의하면 민주당에유리한집단과지역에서 더높은투표율을보이고있다. 특히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4일 오후유세를펼칠조지아주북서지 역의 농촌, 보수적 백인 지역의 투 표율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반면메트로애틀랜타의풀턴과디 캡카운티를포함한민주당거점지 역은투표율이높은편이다. 사전투표 참여자 인종별 구성은 흑인의높은투표율이두드러진다. 지난11월27%였던흑인의비율은 사전투표에서 31%를 기록하고 있 다. 조지아주에서 흑인은 전체 유 권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백 인도사전투표자의 56%를차지해 전체구성비53%에비해높은투표 율을보이고있다. 지난 11월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 던 11만4,000여명의 새 유권자들 이사전투표에참가했으며, 이들의 인종구성은더다양해져흑인37%, 백인43%를구성하고있다. 지난6 월 민주당 프라이머리에 참가했던 57%가결선사전투표에참가해공 화당의41%에비해높게나타났다. 결선사전투표참여자의44%는프 라이머리에참여하지않았다. 하지만공화당은지난 11월선거 처럼 선거 당일의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고있다. 지난 11월3일선거 당일투표에서트럼프후보와퍼듀 후보는60%의압도적인득표율을 보였다. 5일선거당일에도지난11 월선거처럼 100만명가까이가투 표에참여할것으로예상된다. 선거를하루앞둔4일에는트럼프 대통령과조바이든대통령당선자 가각각조지아주를방문에지지층 결집을호소할예정이다. 현직 상원의원인 공화당의 켈 리 뢰플러, 데이비드 퍼듀 후보에 게민주당의라파엘워녹, 존오소 프 후보가 도전장을 던진 이번 결 선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이다. 정치 여론조사 사 이트인 파이브서티에잇닷컴 여론 조사 종합은 오소프 49.2% 대 퍼 듀 47.4%, 워녹 49.5% 대 뢰플러 47.2%로민주당이약간우세한상 황이다. 상원은 공화 50석, 민주 48석을 확보한 상태로, 민주당이 모두 이 기면양당각각 50석이된다. 하지 만상원의장인부통령이캐스팅보 트를행사해사실상민주당이장악 할수있다. 조셉박기자 결선신기록사전투표300만 지역, 집단, 여론민주당유리 조지아 결선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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