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4일 (월요일) A3 종합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에걸려사망한사람이35 만명을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은3일미국의코로나 19누적사망자를35만775명으로집계 했다고AP통신등이보도했다. 지난달14일누적사망자30만명을넘 긴 지 20일 만에 5만명이 추가로 숨진 것이다. 미국의코로나19총사망자는작년11 월18일25만명을넘었고, 30만명에도 달하는데는26일이걸렸다.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는 겨울철 3차 대유행에다크리스마스와새해연휴기 간 가족 모임 및 여행이 겹치면서 더욱 늘어날것이라는분석이제기됐다. AP통신은“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 와 새해 가족 모임으로 사망자와 확진 자가 또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전했다. 코로나환자급증으로의료대란에직 면한가주 LA카운티에서는통제불능 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코로나사망자수를점쳐볼수 있는선행지표인입원환자는한달넘 게10만명이상을유지하고있다. 코로나 환자 현황을 집계하는‘코로 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2일 기 준입원환자는 12만3,639명을기록했 다. 코로나환자가 10만명이상을유지 한것은32일째다. 백신 접종은 계획보다 더디게 진행되 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 신접종 20일째인 2일오전 9시기준 1 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22만5,756 명으로 집계됐고, 전국에 1,307만 1,925회 접종분의 백신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지난해말까지 2,000만명 접종을완료하겠다는연방정부의목표 에는한참미달한수치다. CNN 방송은“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느리며, 지금까지결과는 (목표치를) 크 게밑돌고있다”고지적했고, 뉴욕타임 스(NYT)는“연휴기간인력부족과시 스템의문제로백신배포도예상보다훨 씬늦어지고있다”고전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이날ABC방송 인터뷰에서“백신 접종이 우리가 원하 던 목표치보다 낮다”고 지적하면서 이 달 중으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기를 바란다고말했다. 미국코로나사망자35만명넘어 백신접종은거북이걸음 누적확진자587,076명·사망자9,893명 귀넷53,3549·풀턴52,709·캅38,473명 하루확진5,088·사망3명·입원56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임원신년하례식개최 3월말지역회장단연수회개최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최병일)는2 일 2021년 새해를 맞아 둘루스 클라리 온스위트호텔에서임원진신년하례식 을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년 개최하던 대대적인 신년하례식을 생략한 연합회 는 2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신년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 을 마친 후 함께 떡국을 들면서 새해에 도 25만한인을위해섬기는단체가될 것을다짐했다. 최병일회장은“지난한해팬데믹으로 많이만나지못하고비즈니스도힘들어 지난날의소소한일상이그리운새해” 라면서“2021년 새해에는 동포들이 건 강하게 팬데믹을 극복하길 바라며, 부 지런하고근면하며책임감이강한소처 럼저희연합회도열심히한인동포들을 섬기겠다”고말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 회는금년도첫사업으로3월말지역회 장단연수회를개최할예정이다.또한그 다음날에는자문위원회주최골프대회 를개최한다는방침이다. 조셉박기자 조지아한인모터사이클클럽(KMCG)은 2 일 오전 스와니 모짜르트 베이커리에서 금년도첫모임을갖고 2021년도새회장 에 장영오 셰프 장 대표를 선출했다. 이 클럽은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모터사이 클여행을즐기는동호인모임이다. 장회 장은 “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 하고, 안전과새모델에관한정보를제공 하고, 특히제특기를살려풍성한식사를 제공하겠다”고밝혔다. 왼쪽에서네번째 가장회장. 조셉박기자 조지아한인모터사이클클럽 새회장에장영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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