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4일 (월요일) D3 2021 신년여론조사 2021년1월4일월요일 2021 신년여론조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연말‘검찰개혁전쟁’을지켜본여 론은 ‘당정청의판정패’라는 잠정결론 을내린것으로나타났다. 특히중도층 이윤석열검찰총장 징계와 복귀, 조국 전법무부장관 가족의도덕성의혹 등 사안을 두고 집권세력에실망한 것으 로조사됐다. 훟솒 ‘ 㽮힣몒핦좉 ’ 52.3% 한국일보·한국리서치의신년여론조 사 ( 지난달 28~30일실시 ) 에서추미애법 무부장관의윤총장징계시도를 ‘잘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 ( 40.8% ) 보다 ‘잘못된일’이라고꼽은답변자 ( 51.7% ) 가 10.9%포인트많았다.‘모름·무응답’ 은 7.5%였다. 법원의징계제동으로 윤 총장이 총장직에 복귀한 것에 대해선 ‘잘된일’이라는 답변 ( 52.4% ) 이 ‘잘못 된일’ ( 40.6% ) 보다많이선택됐고,격차 는 11.8%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7.0%였다. ‘당정청대검찰갈등’이후정국의캐스 팅보트를쥔중도층은당정청에경고를 보냈다. 중도층사이에서‘윤총장징계 추진은잘못한일’ ( 52.3% ) 이라는답변이 ‘잘한일’ ( 39.4% ) 보다12.9%포인트많이 나왔다.윤총장의복귀에대해서도‘잘된 일’이라는중도층답변은54.6%로,‘잘못 된일’ ( 38.8% ) 을15.8%포인트앞질렀다. 추미애·윤석열사태에대한문재인대통 령의사과 ( 지난달25일 ) 에도중도층의평 가는여전히싸늘한셈이다.문대통령의 추장관경질성 교 체 ( 지난달 30일 ) 와청 와대 민 정수석 교 체 ( 31일 ) 등후 속쇄 신 조치가중도층의 마음 을 돌려 세울수있 을지주 목 된다. 진보층은후 폭풍 에직면한당정청을 향 해결집했다.윤총장징계추진을 ‘잘 한일’이라고꼽은답변은63.4%였고,윤 총장복귀를 ‘잘못된일’이라고본응답 은63.2%였다.반면보수층은윤총장징 계추진에71.2%가‘잘못한일’이라고평 가했다. 윤총장징계추진에대한긍정 평가가앞선지역은전국에서 광 주·전라 ( 잘한일67.4%,잘못한일24.7% ) 뿐 이었 다. 4월부산시장보 궐 선거가치러지는 부산·울산·경남에선‘잘못한일’ ( 61.4% ) 과‘잘한일’ ( 32.5% ) 의격차가28.9%포인 트에달했다.시장보선을앞 둔 서울에서 도‘잘못한일’ ( 49.7% ) 이‘잘한일’ ( 41.8% ) 을근 소 하게앞 섰 다. 헣몋킺힣펻 4 뼒 , ‘ 핦좉쇪핊 ’ 33% 조국 전 장관 가족의도덕성의혹에 대해서도 민심 은싸늘한판정을내렸다. 조전장관부인정경 심교 수가 딸입 시 비리와 사모 펀드 불 법 투 자 혐 의로 1 심 재판에서징역4년을선고받은것이‘잘 된일’이라는답변은 57.9%,‘잘못된일’ 은 33.2%였다. 특히중도층에서는 ‘잘 된일’이61.2%,‘잘못된일’이29.2%로, 격차가32.0%포인트로 벌 어 졌 다. 더 불 어 민 주당 강 성지지층은재판결 과를 놓 고조전장관가족을‘ 희 생 양 ’으 로규정하고사법부를성 토 하지만, 민심 의평가는다 른 셈이다. 모든연령대에서정 교 수 1 심 결과를 긍정평가한 가 운데 , 보수성 향 이 강 한 60세이상 ( 70.2% ) 과 공 정이 슈 에 민 감 한 18~29세 ( 53% ) 에서선고 결과를 상 대적으로 반 겼 다. 민 주당 지지세가 강 한 30대에선‘잘된일’48.8%,‘잘못된일’ 44.4%로 평가가 팽팽 하게 맞섰 다. 조 전장관고 향 인부산에서도 ‘잘된일’이 72.0%에달했다. 홍인택기자 “尹총장복귀는잘된일” 52% 중도층 55%“잘된일”경고장 진보층 63%는“잘못된일”결집 정경심실형은조국고향부산서 “잘된일” 72%달해‘싸늘한시선’ 모든연령대서도실형긍정평가 “윤석열징계 잘못” 52%$ “정경심징역 4년 잘된일” 58% 당정청검찰개혁 ‘판정패’ 정부, 코로나대응평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대통령지지율경보음 추미애법무부장관이윤석열검찰총장 징계를추진한것에대한평가 조국전법무부장관부인정겸심교수 1심징역4년선고에대한평가 윤석열검찰총장복귀에대한평가 | | | | 219.12 3월 4월 2020.12.28~20 문재인대통령국정운영평가지지율 30.0 % 33.6 30.4 35.4 % 57.9 % 33.2 % 8.9 % 40.8 51.7 7.5 52.4 40.6 7.0 29.2 % 26.3 27.9 24.8 % 24.6 % 잘된일이다 잘된일이다 잘된일이다 잘못된일이다 잘못된일이다 잘못된일이다 모름·무응답 모름·무응답 모름·무응답 18.4 20.3 17.9 % 14.3 % 17.4 18.8 17.3 % 1.9 % 4.4 2.7 4.6 % 대체로잘하고있다 매우잘못하고있다 대체로잘못하고있다 모름·무응답 매우잘하고있다 30 “文대통령잘한다” 44%$부정평가는첫절반넘어 ) ) ) ) ) ) ) ) ) ) ) ) ) ) ) 솒 ‘ ’ . ) ) ) ) ( ) ) ) ) ) ) ) ) ) ) ) ) , ‘ ’ % ) ) 당정청검찰개혁 ‘판정패’ , 임 기4년차를 맞 은문재인대통령 의지지율이43.5%로조사됐다.정권 출범이후한국일보·한국리서치조사 결과중최 저 수 준 이다. 한국일보신년여론조사에서‘문대 통령의국정 운영 평가 와 관련해 ‘잘 하고 있다’ 43.5% ) 는 응답 지지율 ) 보다 ‘못하고 있다’ 54.6% ) 는 답변 이 11.1%포인트 많았다. 부정 평가 가 50%를 넘 긴 것도 한국일보 조사 에선 처음 이다. ‘문 대통령이매우 잘 하고 있다’는 14.3%, ‘대체로 잘하 고있다’는 29.2%였고,‘매우 잘못하 고있다’는 30.0%,‘대체로잘못하고 있다’는 24.6%였다.‘모름·무응답’은 1.9%였다. 국정 운영 에대한 부정평가는 광 주·전라 18.8% ) 를 제 외 한 모든지역 에서 50%를 넘었다. 부산·울산·경남 68.4% ) ,대구·경북 65.9% ) 은 물 론서 울에서도60.3%였다. 특히중도층의절반 이상 56.7% ) 이 등을 돌 렸고, 무당층 응답자의 69.8%가‘문대통령이못하고있다’고 답했다. 이는코로나19에대한K방역 효 과 반감, 윤석열 찍 어내기역 풍 , 부동산 정 책혼 란 등의 악 재가 겹친 탓 으로 해석된다.지난해4·15 총선직전 같 은 조사 ( 4월 7, 8일실시 ) 에서문대통령 지지율은 59.9%였고,지난해신년조 사에선52.7%였다. 다만 문 대통령에대한 호감도는 50.2%로 지지율보다 높았다. 문 대 통령이라는 정치인을 호의적으로 바라본 사 람들 이 완 전히 돌 아서진 않은 것이다. ‘매우 호감이 간 다’는 18.8%,‘대체로호감이 간 다’는 31.3% 였고, ‘매우 호감이 가지않는다’는 25.4%, ‘대체로 호감이가지않는다’ 는24.0%였다. 문 대통령호감도는여성 52.5% ) , 30대 66.2% ) , 광 주·전라 지역거주 자 78.7% ) , 더 불 어 민 주당 지지자 88.3% ) 와진보층 75.7% ) 에서상대 적으로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 비호감도가 61.1%로높은것이 눈길 을 끌 었다.국 민 의 힘 지지자사이에선 비호감도가92.9%에달했다. 호감도가지지율보다높은 건 코로 나19 대응, 부동산정 책 등에서선전 하면지지율이반등할 환 경이만 들 어 져 있다는 뜻 이다.이번조사가문대 통령이추미애장관 교 체를비 롯 한청 와대·정부연 쇄쇄 신지난달 30, 31일 ) 을하기전인28~30일에실시된만 큼 , 연 초 지지율추이가주 목 된다. 정승임기자 “국정운영못하고있다” 55% 중도층절반이상이등돌려 호감도 50%$반등가능성남아 | | | | . . . · · · · 30 “K방역잘한다” 76%→ 59%$긍정평가는여전 정부의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 ( 코로나19 ) 대응을긍정평가하는 여론이지난해 4·15 총선직전에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확진 자 수가 1,000명안팎에이르고, 백 신확보 논란 등을거치면서‘K방역’ 에대한 실망이커진 때문으로 풀이 된다.다만아직‘정부가대응을잘한 다’는 평가가 절반을 넘어기대를 버 리진않은것으로나타났다. 한국일보·한국리서치의 신년 여 론조사 ( 지난달 2 8 ~3 0일 실시 ) 에서 정부의 코로나1 9 대응 평 가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매 우 잘한다’ ( 20.6% ) 와 ‘잘하는 편 이다’ ( 38.5% ) 를 합쳐 59.1%였다. 반면 ‘못한다’는 답변은 ‘매우 못 한다’ ( 16.5% ) 와 ‘잘못하는 편이 다’ ( 24.1% ) 를더해 40.6%였다. 모름· 무응답은 0.3%였다. 총선직전인지난해 4월 7, 8일 한 국일보·한국리서치의조사에선K방 역이 극찬을 받았다. ‘잘한다’는 답 변은 76.0%‘못한다’는 22.6%였다. 이번 신년 조사에서호남 ( 85.1% ) 과 부산·울산·경남 ( 50.2% ) 및 대구· 경북 ( 52.7% ) 에서정부 코로나19 대 응에대한평가가크게갈렸다. 또전 업주부 ( 53.2% ) 와 학생 ( 54.2% ) 사 이에서긍정평가비율이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전체적으로 ‘잘한다’는 의견 이아직우세하다는 것은 문재인정 부에나쁘지않은결과다. 정한울한 국리서치전문위원은 “큰 위기가 닥 쳤을 때정부를 도와줘야 한다는 규 범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 석했다. 문재인 정부가 올해 최우선적으 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대한 질문에 서‘코로나19 대응’이 33.1%로 가장 높게나타났다. 연령별로 20대에서 45.0%였지만, 50대에서는 25.8%에 그쳤다. 문재인정부의가장 큰 과제 인 ‘집값 안정’이 19.6%로 뒤를 이었 고,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 17.4% ) 과 ‘일자리창출’ ( 15.3% ) 순으로 나 타났다.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서 는 50대가 26.7%로 가장 높은 답변 비율을 보인 반면, 20대 ( 12.5% ) 와 60대 ( 11.6% ) 에서답변비율이낮았 다. 김성환기자 ( ( 정부, 코로나대응평가 지난해총선직전때비해줄어 올해최우선과제“코로나”33% “집값안정” 20%,“檢개혁” 1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대통령지지율경보음 | | | | 219.12 3월 4월 2020.12.28~20 잘된일이다 잘못된일이다 모름·무응답 모름·무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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