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5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홈오너 600만 지난해 재융자덕에 웃었다 최저 모기지금리로 페이먼트 크게 낮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따른여파로경기침체속에서올 해주택을담보로재융자(리파이낸싱)에 성공한대출자들에게올한해는승자의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상최저치의주택담보대출(모기지)금 리덕분에재융자에따른저금리의반사 이익을보았기때문이다. LA 데일리뉴스는모기지데이터분석 업체‘블랙나이트’(Black Knight)의자 료를인용해사상최저치의모기지금리 덕분에금리차라는자본이익을얻은재 융자대출자들은9월까지모두600만명 에달한다고보도했다. 지난해초만하더라도 30년만기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4%대에 있었지만 꾸준히 하락해 12월 중순경에는 3%대 로떨어졌다.그만큼금리차가있다는의 미다. 일례로 40만달러를 30년만기고 정모기지로대출을받았다고가정을했 을때연금리 4%의이자율을적용하면 매달 1,910달러의 모기지를 상환금을 납부해야한다. 이에반해연금리3%의이자율을적용 하면 월 모기지 상환금액이 1,686달러 로매월224달러를절약할수있다는계 산이다. 기존모기지를벌금을내더라도 이자율이낮은새모기지대출상품으로 전환하려는이유가여기에있다. 모기지 저금리 경향은 올해도 그대로 이어질것으로전망되면서저금리에따 른주택구매수요층들의구매력도높아 질것으로보인다. 예를들어연금리4%로모기지대출을 받을경우월2,000달러모기지상환금 전제로 41만9,000달러를 대출 받을 수 있다. 하지만연금리 3%로모기지대출 을받는다면 47만4,400달러를받을수 있다. 5만5,400달러의대출금을저금리 덕분에더받을수있다는뜻이다. 저금리에 의한 금리차로 같은 조건의 모기지대출을받더라도상대적으로더 많은대출금을확보해주택구매력을높 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금리에 의한모기지대출시장의활성화에도불 구하고모기지대출시장에장밋빛전망 만있는것은아니라고신문은지적했다. 모기지를 위축시킬 변수들이 상존하고 있다는것이다.무엇보다주택시장의극 심한주택매물부족현상이있다. 지난 달 판매된 주택 매물 중 73%가 매물로 나온지1달이채되지않았다. 매물 부족으로 구매자 사이에 경쟁이 붙으면서주택가격인상의원인으로작 용하고 있는 것도 변수다.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실업률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것도불안요소중하나다. 수입이 끊기면모기지신청에도악영향을줄수 있기때문이다. <남상욱기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사태에도 2020 년을기록적인수준의반등을기록하며 강한상승세로마무리했다. 지난달 31일 2020년마지막거래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96.92포인트 (0.65%)오른30,606.48에장을마쳤다. S&P 500 지수는 24.03포인트(0.64%) 상승한3,756.07에,기술주중심의나스 닥 지수는 18.28포인트(0.14%) 상승한 12,888.28에각각거래를마감했다. 이에 따라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 는최고점을갈아치웠고,나스닥지수도 종가 기준으로 며칠 전 세운 역대 최고 기록에근접한수준이다.지난해전체로 는나스닥지수가지난 2009년이후최 대폭인43.6%폭등했다. 다우·S&P, 역대 최고기록 경신 2020년 뉴욕증시 코로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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