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997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월 7일(목) A 라파엘워녹 존오소프 트럼프지지자들초유의의회난입 “내600달러어디에?” 바이든승리확정전격중단 바리게이트넘어회의장점거 IRS ‘겟마이페이먼트’ 개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 는시위대가6일워싱턴DC의회의 사당에 대거 난입하는 초유의 사 태가발생했다. 조바이든대통령당선인의대선 승리최종확정을위한상·하원회 의는 전격 중단되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원들이급히대피하는 등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회 의사당이시위대에의해한순간에 무법천지로변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CNN방송 등언론에따르면상·하원이이날 의회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바이 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 는오후1시에맞춰트럼프대통령 지지자수천명이의회로몰려들었 다.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주변을 둘 러쳐진바리케이드를넘어의사당 가까이로진입했다.경찰이제지했 지만막지못했다. 이들중일부는의사당건물안으 로 진입했다. 상원 회의장에 난입 한이들은상원의장석을점거하고 “우리가 (대선을) 이겼다”고 소리 쳤다고외신은전했다. ▶5면에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 로확정된추가경기부양패키지에 따라 연방 정부의 1인당 600달러 씩의현금지급이진행되는가운데 연방 국세청(IRS)이 현금을 아직 받지못한납세자들을위한웹페이 지를오픈했다. IRS는아직현금을받지못한주 민들이 이 웹페이지 (www.irs.gov/ coronavirus/get-my-payment) 에 접속해 페이지 중간쯤에 있는 ‘겟 마이 페이먼트(Get My Pay- ment)’버튼을클릭한뒤소셜시큐 리티번호와생년월일, 주소, 우편 번호를입력하면각개인별로연방 현금 지급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 이나타난다고밝혔다. 민주결선모두승리확정, 상원지배 워녹역전승,오소프도승리확정 민주,대선·하원이어상원도장악 트럼프대선불복움직임큰타격 미국상원의다수정당을결정할 5일조지아주연방상원의원결선 투표결과, 2개선거구모두에서민 주당후보가현역의원을꺾고역전 승했다. ABC방송, 지역신문 AJC 등은6일오후4시경존오소프후 보의승리가확정됐다고보도하기 시작했다.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았지만 6 일오후5시현재민주당라파엘워 녹후보는 224만5,870표(50.74%) 를얻어218만0,220표(49.26%)에 그친 공화당 켈리 뢰플러 후보를 물리치고당선을확정지었다. 또민주당존오소프후보도222 만7,111표(50.32%)를 얻 어 219 만8,911표(49.68%)에 그친 공화 당 현역 데이빗 퍼듀 후보에 2만 7,000여표차이로앞서당선이확 정됐다. 아직 개표되지 않은 표들 이 대부분 민주당 우세지역인 풀 턴,디캡,귀넷,캅카운티에몰려있 기에 표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개표초반앞서가던민주당두후 보는농촌지역의카운티들이개표 를완료함에따라5일오후10시경 공화당 후보들에 8만∼12만표 가 량뒤처졌다.하지만6일자정을전 후해 워녹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 고, 오소프 후보도 오전 3시경 역 전에성공했다.워녹후보는6일오 전 12시 20분경승리를선언했고, 오소프후보는 6일오전 8시경승 리를 선언했다. 조지아주 법은 표 차가 0.5% 이내일 경우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으나 현재 오소프는 퍼듀에0.64%차이로앞서있다. 뉴욕타임스는 워녹 후보가 조지 아주에서 배출되는 첫 흑인 상원 의원이라면서그가역사를만들었 다고 보도했다. 오소프 후보의 경 우당선확정시1973년29세의나 이로상원에입성한바이든당선인 이래 33세로 최연소 민주당 상원 의원 기록을 세운다. 이들 두 후보 의 승리가 모두 확정되면 조지아 주에서 20년만에처음나온민주 당상원의원이된다. ▶2면에계속 · 조셉박기자 도널드트럼프대통령지지자들이워싱턴의사당밖에서시위를벌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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