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7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기아차 회사명·CI 변경 등 대대적 혁신 예고 모든 브랜드 자산 바꿔 ‘클린 모빌리티 기아’ 변신 기아자동차가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로고와브랜드슬로건을내놓으며기아 브랜드의재탄생을예고했다. 새해 목표로 전기차 및 목적기반모빌 리티(PBV) 분야 글로벌 1등 도약도 제 시했다. 송호성사장은5일기아차임직원들에 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사명과 기업 이미지(CI)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자산 의대대적인변화를추진하고있다”며“ 도시내교통및환경문제를해결하는‘ 클린모빌리티기아’를추구할것”이라 고말했다. 기아차는새슬로건과신규로고를공 개한다. 슬로건은기존‘파워투서프라 이즈’에서‘무브먼트댓인스파이어스’ 로변경된다. 기아차는새사명도확정했다. 새사명 은 기존‘기아자동차(KIA MOTORS)’ 에서자동차를뺀‘기아(KIA)’다. 기아차의 사명 변경은 지난 1990년 3 월기아산업에서현재의사명으로바꾼 지30여년만이다. 송 사장은 올해 출시 예정인 GL3와 NQ5의 성공을 통해 미래차 분야에서 티어1으로도약하겠다고밝혔다. GL3는K7의풀체인지모델이며NQ5 는스포티지풀체인지모델이다. 기아차는 올해 전기차전용플랫폼(E- GMP)을 적용한 CV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7개모델과파생전기차 4개모 델을출시한다는계획이다. 송사장은현대차그룹의미래성장동 력인 PBV와 관련해서도“우리가 글로 벌넘버1이될수있는분야”라며“기존 차량, 외부 플랫폼, 자체 스케이드보드 플랫폼에 기반한 PBV 등 다양한 상품 개발로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 다. 세계은행(WB)은 5일 올해 세계 경제 가4%성장할것으로전망했다. 미국은 3.5%성장률을예상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글 로벌 경제 성장률이 급전직하한 데 따 른 반등 효과에 힘입은 것이지만 여전 히대유행이전수준에는크게못미치 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코로나 대유 행이제대로통제되지않으면성장률이 1.6%에 불과할 것이라는 비관적 시나 리오도내놨다. WB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 서 올해 백신 배포가 연중 광범위하게 이뤄질 경우 세계경제가 4.0% 성장할 것이라고봤다.이는작년6월내놓은올 해성장률전망치 4.2%보다 0.2%포인 트떨어진것이다. 내년성장률은 3.8% 로 예상했다. WB는“세계 경제가 지난 해 침체 후에 다시 성장하고 있지만 전 염병대유행이장기간경제활동과소득 을부진하게만들수있다”고진단했다. WB는 올해 세계 경제의 단기 전망이 전염병 대유행 사태의 추이에 따라 매 우불확실한상황이라고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중국이 포함된 동 아시아·태평양이 7.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유럽·중앙아시아 3.3%, 중남미 3.7%, 중동·북아프리 카 2.1%, 남아시아 3.3%, 남아프리카 2.7%로각각전망했다. 코로나 통제 안되면 1.6% 미국 3.5%, 한국 7.4% 성장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4%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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