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8일 (금요일) 종합 A5 한인여고생,새해첫날참변 우편물픽업중트럭치여 네트워크구축·지원위한 재외동포재단,수요조사 공화 부재자투표 제한, 드롭박스 폐지 추진 논란 지난 대선과 연방상원의원 결선에서 패배한 조지아 공화당이 내주 11일부 터 시작하는 2021년도 입법회기 기간 에 부재자 투표를 제한하고 드롭박스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입법을 추진하 고있어논란이예상된다. 공화당은 지난 대선과 결선에서의 기 록적인투표율때문에선거에서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 믹기간인지난대선에서130만명이부 재자 우편투표를 행사했다. 이로 인해 500만명이라는사상최대의투표자수 를기록했다. 현재 공화당 주도로 주의회에 제안된 투표관련제한법안들은▲부재자투표 이유요구▲드롭박스폐지▲부재자투 표반송시사진이들어있는신분증첨 부 ▲조기투표 기간 동안의 이동 투표 소 버스 폐지 ▲정부와 단체들의 부재 자투표신청서발송금지등이다. 투표사기 방지라는 이유로 제안된 이 같은 법안들에 대해 민주당은 강력 저 지한다는 방침이다. 부재자투표 관련 어떤 중요한 사기 증거도 없었고, 개별 의 작은 사건들은 주 내무부가 조사를 하고있기때문이다. 민주당주하원원내총무인제임스비 버리의원은“저들이패하자유리한방 향으로 규칙을 바꾸려 한다”며“이런 움직임은어리석은진정한의미의투표 억압이며 권리박탈 행위다”라고 일갈 했다. 공화당은 부정 가능성으로부터 선거 의 온전성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 한다. 우편혹은드롭박스를이용한투 표 보다는 직접투표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기도한다. 지난해우편투표가갑자기급증한것 은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 다. 2018년 주지사 선거 프라이머리에 서는공화당지지노인층이우편투표를 더많이이용했다. 하지만지난 11월선 거에서는 민주당 지지자가 두 배 더 우 편투표를이용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법안은 자의(at- will)에의한부재자투표선택을제한하 려는법안이다. 2005년통과된법에의 하면 누구나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도 록돼있다. 하지만 16개주에서는투표 소바깥에서투표를하려면나이, 장애, 질병, 여행등의이유(excuse)가있어야 가능하도록시행하고있다. 또주선관위가지난해봄허용한드롭 박스 설치를 폐지하고, 부재자투표 반 송봉투에 투표자의 사진이 들어간 신 분증 동봉하도록 하며, 풀턴카운티에 서 운영하는이동 투표소 버스를 금지 하며, 유권자에게부재자투표신청서를 우송하는 행위 금지 등을 공화당은 추 진하고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기본적인 투표권을 후퇴시키는이런법안이만일통과되더 라도 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판단을 받 는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조지아수사 국(GBI)과주내무부가캅카운티 1만5 천개의부재자투표서명을감사했지만 별다른 불법행위를 발견하지 못한 바 있다. 조셉박기자 대선,결선패배높은투표율때문 입법회기시작,투표제한법안봇물 차세대해외입양동포현지정착돕는다 재외동포재단이 차세대 해외입양동 포의권익신장과안정적현지정착등을 돕기위한일환으로‘2021년차세대해 외입양동포지원사업’수요조사를실 시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상대적 소외 동포들 의거주국내안정적정착및지위확보를 위해‘재외동포 인권지원사업’의 일환 인‘2021년차세대해외입양동포지원 사업’수요조사및단체현황조사를오 는29일까지신청을받는다. 대상 사업은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이하‘차세대’)의권익신장및안정적 현지정착▲차세대정체성정립및민 족적 유대감 형성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활성화를통한상호교류및연대 강화등으로올해3월부터내년2월기 간 내 개최되는 입양동포 관련 사업이 다. 지원대상은지역입양동포자생단체 나입양동포양부모단체, 기타동포단 체(한인회, 한글학교, 문화예술단체등) 가 추진하는 입양동포 관련 사업 또는 제반활동등이다. 10대한인여고생이새해첫날집앞에 서우편물을픽업하다달리던트럭에치 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 다. 오하이오주 데이튼 데일리뉴스에 따 르면지난1일데이튼근교의워싱턴타 운십 지역 소셜로우 로드에서 10대 소 녀가 길을 건너다 트럭에 치인 뒤 도로 변으로 튕겨져 나갔으며 출동한 응급 구조대에의해인근병원으로긴급이송 됐으나결국병원에서사망했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몽고메리 카운 티검시국은숨진소녀의신원이올해15 세의김태희양으로확인됐다고밝혔다. 사고를 조사한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 프국에 따르면 김 양은 새해 첫날 오후 2시30분께 자신의 집앞 메일박스 옆에 서있다가길을건너기시작했으며이때 달려오던 트럭이 김 양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사고가났다.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