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8일(금)~ 1월 14일(목) A5 스포츠 한민국대표팀에메달을안길수있을지주목된다. 원두재와이동경등K리거들의활약도주목된다.두선수 모두지난AFC U-23대회에서최고의활약을펼친선수 들이다. 원두재는김학범호의중원사령관으로활약하며 대회MVP에올랐고,이동경은위기때마다극장골을터뜨 리며대표팀의‘동경(도쿄)행’선봉장역할을톡톡히해냈 다. 2021년기대주로꼽힌골프임성재, 골프계주목이 뜨겁다 그린에선임성재를향한관심이뜨겁다.미국무대3년동 안이미최고의업적을두루경험한임성재지만,만22세의 젊은나이에성장가능성이더남아있는점에서여전히기 대주로손꼽히고있다. 2019년PGA투어신인상을받은임성재는지난해3월혼 다클래식에서미국프로골프(PGA)투어첫우승을차지한 데이어, 11월에는아시아국적선수최초의마스터스준우 승이라는업적을남겼다. 남자골프세계랭킹에서도18위까지껑충뛰어올랐다.또 한, 2019~2020시즌동안상금433만7811달러를벌면서 상금순위9위에오르기도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임성재는 PGA 투어가 선정한 2021년주목할만한25세이하기대주`톱10’에당당히이 름을올렸다. 콜린모리카와(미국), 빅토르호블란(노르웨 이),매슈울프(미국)에이어무려4위에랭크됐다. 또한,임성재는올시즌투어챔피언십에출전할것으로예 상되는선수에선정되기도했다. 투어챔피언십은해당시 즌페덱스랭킹30위까지만출전할수있는대회로,그만큼 임성재의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 다. 한국에서는물론, 현지에서도기대주로서뜨거운관심 을받고있는임성재다. 체조여서정부터근대5종전웅태까지, 올림픽빛낼 스타들 1년연기돼열리는도쿄올림픽에서의활약이기대되는 선수들도많다. 애틀랜타올림픽은메달리스트여홍철경희대교수의딸 인체조의여서정에게관심이쏠린다. 2018 아시안게임을 통해 아시아 최고로 인정받은 여서정은 아버지가 19세에 올림픽메달을따냈듯, 19세의나이에기계체조역사를다 시쓸지주목된다. 체조스타양학선도9년만의정상탈환을꿈꾼다. 2012 년런던올림픽금메달리스트양학선은도마종목에서는 세계최정상급인선수다. 하지만부상으로2016년리우올림픽에참가하지못하는 불운을겪었다.다시잡은올림픽무대에서정상탈환에성 공할수있을지주목된다. 다이빙의 김수지는 지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에서 깜짝메달을따내며박태환이후한국수영계에 8년만에 메달을 안겼다.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됐지만 꾸준히 기량을유지하며대표팀자리를지켜낸김수지는내년4월 에열릴국제수영연맹(FINA)다이빙월드컵에서올림픽출 전권확보를노린다. 황선우는만17세의나이로한국수영계의새로운희망으 로떠올랐다. 지난 11월국가대표선발대회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5를기록, 박태환의 48초42 기록을 깨고 한국신기록을세웠다.자유형200m에서도세계주니어신 기록(1분45초92)을수립하며맹활약했다. 박태환의뒤를 이을 수영계 샛별이 도쿄 올림픽에서 대박을 터트릴지도 주목된다. 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케냐명 윌슨 로야나 에에루페)의올림픽활약도주목된다.2018년9월한국국 적을얻고우여곡절끝에국가대표자격도갖춘오주한은 2019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2시간08분42초를기록하 며 도쿄올림픽 기준기록(2시간11분30초)을 통과했다. 오 주한은황영조-이봉주이후끊긴한국마라톤메달리스 트의맥을다시잇고자한다. 한국여자복싱사상최초로올림픽진출권을획득한오연 지와임애지를향한관심도뜨겁다. 오연지는2018아시안 게임에서여자복싱사상최초로금메달을따낸선수로아 시아최강으로군림했다.임애지역시2017년처음출전한 국제대회(세계여자유스복싱선수권대회)에서한국여자복 싱사상첫세계대회금메달을목에거는등걸출한실력을 자랑한다. 올림픽에서도그기세를이어갈수있을지주목 된다. 달리기와수영, 승마, 사격, 펜싱5개종목을모두치르는 복합스포츠‘근대5종’국가대표전웅태의활약도주목된 다. 2019년세계선수권동메달로이미도쿄올림픽진출권 을획득한전웅태는올림픽에서사상첫근대5종메달을 목에걸선수로주목받고있다. 윤승재스포츠한국기자 여서정 양학선 전웅태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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