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997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월 9일(토) A 트럼프“바이든취임식참석안해” 존슨대통령이후152년만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8일조바 이든대통령당선인의취임식에참 석하지않겠다고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올려“나는 1월 20일취임식 에가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그는 취임식 불참 이유를 밝히지 는 않았다. 그동안 선거결과에 불 복해온트럼프대통령이바이든당 선인의취임식에참석하지않을가 능성이제기돼왔지만그가취임식 불참계획을공개적으로밝힌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 메시지에서는“새 행 정부는1월20일출범할것”이라며 순조롭고질서있고빈틈없는정권 이양을보장하겠다고약속했다.이 는자신의대선패배를인정한것으 로, 뒤늦은 승복 선언으로 받아들 여졌다.다만트럼프대통령은직접 ‘승복’이라는표현을쓰지는않았 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선 패배 를인정한뒤이날올린첫트윗에 선“나를 찍은 7,500만명의 위대 한미국인애국자와미국우선주의, (선거슬로건이었던)‘미국을다시 위대하게’는향후오랫동안거대한 목소리를 가질 것”이라며 자신의 국정기조와정치적영향력을강조 하는글을올렸다. 퇴임하는 현직 대통령의 후임자 취임식불참은152년만의일이다. H-1B비자 ‘고임금’ 우선선정 무작위추첨방식3월변경 전문직 취업비자(H-1B) 선정 절 차가 올해부터 현재의‘무작위 추 첨방식’(Random Lottery Se- lection)대신고임금자에게우선권 을주는‘고임금우선방식’(Sal- aryLevel)으로전면적으로바뀌게 될예정이어서파장이예상된다.이 새로운H-1B 선정제도가시행되 면고임금자가많은 IT대기업들이 H-1B쿼타를싹쓸이하고, 비교적 임금수준이낮은업종이나기업들 은H-1B직원채용이어려워질것 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기업이 많 은한인업체들은H-1B직원채용 기회가사실상사라지게될것으로 보여H-1B직원의존도가높은한 인 업체들은 상당한 타격이 불가 피할전망이다. 연방이민서비스국 (USCIS)이 발표한 H-1B 선정 절 차에 대한 개정 규칙 최종안에 따 르면H-1B신청자들의임금수준 을 레벨1부터 레벨4까지 4단계로 분류해임금수준이높은4단계신 청자부터우선적으로비자를발급 하도록되어있다. 입법회기곧시작,선거법개정최대쟁점 예산안·선거법·도박허용법쟁점 가을특별회기서선거구재조정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도 한창 인 가운데 조지아 주의회가 11일 부터금년도입법회기를개막한다. 새로 선출된 의원들의 선서로 시 작될2021년도입법회기는지난해 6월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회기를 다시재개했을당시처럼마스크착 용, 사회적 거리두기, 대중의 회의 관람제한등의방역수칙이적용되 는가운데진행할예정이다. 한가지분명하게달라질것은지 난 6일의 연방의사당 폭력사태와 비슷한사건이일어나지않도록주 청사경비인력이대폭증원될것이 라는점이다. 지난해3월팬데믹으 로 회기가 중단됐던 것처럼 올해 회기도겨울철팬데믹창궐에따라 다시중단될수도있다.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은“코 로나19상황이악화되면어려운결 정을내려야하겠지만아무튼우리 는 필요한 일들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의원들과보좌진들은 1주일에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한다.의원들은물론의사당 을드나드는모든로비스트들은마 스크를의무적으로착용해야한다. 입법회기는 1월통상 1월둘째주 월요일에 개막해 3월말 혹은 4월 초까지 진행한다. 봄방학 전 혹은 마스터스골프대회전에회기를마 치려한다. 올해 마스터스 개막일 은4월5일이다. 주의회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은 7월부터 시작하는 내년도 예산안 을확정통과시키는것이다. ▶2면에계속 · 조셉박기자 2020년조지아주의회입법회기마지막날모습. 누적확진620,247명·사망10,189명 귀넷57,219·풀턴56,031·캅41,077명 하루확진10,393·사망80명·입원391명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조지아신규확진하루최대1만393명 8일 조지아주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수가1만393명을기록해팬데 믹발발이후하루최고의수를기 록했다. 조지아주는 현재 총 62만 247명의누적확진자수를기록하 고있으며,확진율은10.5%이다. 8일보고된하루사망자수는 80 명이며, 주전체누적사망자는 1만 180명이다. 조지아주의 일일 최고 확진자 수 는공교롭게도브라이언켐프주지 사가새로운백신배포계획을발표 한 날에 기록됐다. 켐프는 조지아 주가하루최대1만1,428명에게백 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재 조지아주는 응급출동자, 헬스 케어 종사자, 65세 이상의 시니어 를대상으로백신을접종하고있다. 총확진자재확산에따라풀턴, 체 로키, 헨리카운티는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전환했다. 누적 최대 카운티는 귀넷 5만 7,219명, 풀턴 5만6,031명, 캅 4만 1,077명이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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