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종합 A5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지난해미국신차판매수량은전반적 으로줄어들었지만5만달러이상고가 의 신차 판매와 3만달러 미만의 저가 신차 판매로 양분화된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높은가격의신차판매가늘어 난반면저가신차판매는줄어들어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가 미국 신차 판 매 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낳았 다는분석이다. 8일LA타임스는지난해미국자동차 판매시장은5만달러이상고가의신차 판매와3만달러미만의저가신차판매 가 주를 이루면서 이른바‘양극화’현 상을나타냈다고보도했다. 지난해 신차 판매의 가장 큰 특징은 양극화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유층들 이 주 고객으로 고가의 고급 신차 판 매가 한쪽에 있다면 다른 한쪽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면대 면 서비스업종의 종사하는 고객을 중 심으로 저가 신차 판매 시장이 존재 했다. 하지만 지난해 5만달러 이상의 고가 신차 판매 비율은 28%로 2019 년 26%에서 2%포인트늘었다. 반면 3 만달러 이하의 저가 신차 판매 비율은 23%로 2019년 28%에서 5%포인트나 급락했다. 자동차판매시장에서양극화현상이 두드러져‘K’자형 회복세로 발전할지 도 모른다는 우려가 미국 자동차 판매 시장관계자들사이에서나오고있다고 신문은지적했다.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 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판매 된 승용차와 트럭의 신차 대수는 대략 1,450만대로집계됐다.이는2019년승 용차와트럭의신차판매량인 1,700만 대에비해14.7%나줄어든수치다. 신차 판매량은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신차 판매를 주도한 것은 고급 사양의 SUV와트럭등고가신차판매가늘어 난탓이다. 지난해12월사상처음으로평균신차 판매가격이4만달러에오른것도같은 맥락이다. 부유층들이 예전 같으면 관 광이나외식등에사용할비용을자동 차나 가전제품과 같은 고가 상품 구입 에집중적으로사용한결과다. 로욜라-메리마운트대손성원경제학 과교수는“코로나19여파로소비할곳 이적어진탓에자동차와가전제품, 가 구와 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급격하게 늘었다”면서“K자형경제회복세가봄 시즌까지그대로이어져연방정부의재 정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 다. 남상욱기자 지난해고가차량더많이팔렸다 관광·외식대신 자동차·가전제품소비 금융당국,아멕스카드가입부당권유관행조사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카드 부당 가입 권유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월스트리 트저널(WSJ)이 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방 재무부와 연방예금 보험공사(FDIC), 연방준비제도(연준) 의 조사관들은 아멕스 직원들이 중소 기업주를상대로카드가입을권유하면 서가입혜택이나수수료등정보를호 도해 알려주거나 가입을 강권한 혐의 등을조사중이다. 저널은이번조사는 아직초기단계라고전했다. 이와 관련, 아멕스는 성명서를 통해 “2015∼2016년 카드 가입 권유 관행 에 대한 당국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 다”며 자체 조사에서는 부당한 관행 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 다. 앞서 저널은 아멕스가 중소기업주를 상대로 전화를 통해 카드 가입을 권유 하면서기록도남겨놓지않는등부당 한 영업 관행을 한 혐의가 있다고 지난 해한차례보도한바있다. 한국입국시72시간이내발급 ‘코로나음성’확인서제출해야 이제부터한국을방문하는미시민권 자한인들은반드시코로나19에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전자증폭 (PCR) 검사‘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그렇지않을경우한국입국이거 부된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항공 편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음성확인서 제출의무화조치가지난 8일부터시행 에들어갔다고밝혔다. 이에따라미국국적신분인미시민 권자 한인들도 한국 방문시 한국으로 출국하기전에출발일기준으로 72시 간 이내 발급받은 PCR 코로나 진단 검사음성증명서를지참해야하게됐 다. 주의회입법회기개막 ◀1면서계속 랄스톤의장은수락연설을통해“지난 주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둠이었고, 생 명의손실, 피흘림, 파괴등은어떤정당 성도 없다”면서 지난주 연방의사당 폭 력사태를비난했다. 이번입법회기동안우편투표제한등 의선거법개정,스포츠도박허용,팬데 믹관련법제정등이주요쟁점법안들 이며,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시켜야 한 다. 상원은의장대행에버치밀러(공화·게 인스빌), 하원은의장대행에잰존스(공 화밀톤)을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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