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14일 (목요일) A2 종합 트럼프탄핵소추안가결 ◀1면서계속 한국국회가재외선거에참여하는재 외국민이 유권자 등록을 할 경우 투표 에참여하지않더라도선거인명부에서 자동 삭제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추 진한다. 국민의힘최춘식의원은지난10일이 같은내용을골자로한공직선거법개 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 안은재외선거투표율을높이기위해2 회 연속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재외국 민도재외선거인명부에서삭제되지않 도록하는게주요내용이다 현재는 재외선거 투표 참여시 재외선 거인 명부에 등록신청을 하고, 선거인 이2회이상투표에참여하지않으면재 외선거인명부에서자동삭제하도록규 정하고있다.이로인해재외선거인명부 에서 삭제된 재외국민 등이 신규로 등 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다시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선거 참여율이 떨어진다는지적을받아왔다. 최의원은“해당규정이재외선거인의 투표편의를과도하게저해할뿐만아니 라,재외투표율제고에도부정적인영향 을미친다는지적이있다”며“재외선거 의투표율을제고하고재외선거인의선 거권을보다적극적으로보장하기위해 개정안을발의했다”고설명했다. 금홍기기자 재외선거유권자등록한번만하면되도록 선거인명부삭제안되게 국회선거법개정안발의 연방의사당시위알파레타남성자살 무단침입·통금위반체포재판중 지난 6일 워싱턴DC 연방의사당 폭력 사태로체포됐던조지아주한남성이지 난9일자살한것으로뒤늦게알려졌다. 알파레타시 경찰 기록에 의하면 크리 스토퍼 조지아(53)는 지난 9일 가슴에 총상을 입어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알 파레타한주택가소재그의자택지하 실에서발견됐다.경찰은두자루의소총 을자택에서발견했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지난 6일저녁트럼프지지자들이벌인의사 당 난입 폭력사태와 관련해 조지아를 공공건물무단침입,통금위반등으로기 소했다. 그는7일법정에서유죄를인정하지않 았으며, 애틀랜타 지역신문 AJC는 8일 자신문에조지아의폭력사태가담과체 포소식을보도했다. 조지아는지난6일연방의사당폭력사 태에가담한여러조지아주민들가운데 하나다. 사바나거주큐어넌신봉자도 미닉 박스, 아메리쿠스 소속 변호사 맥 콜캘훈, 전조지아주민에릭먼첼등도 연방의사당폭력에가담한조지아주민 들이다. 조셉박기자 전국적인 코로나 대유행 속에 여전히 코로나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고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사태가곳곳에서벌어져우려를낳고있 다. 지난11일밤에는대학풋볼결승전에서앨라 배마대가우승하자앨라배마주터스컬루사거리 에수천명의팬이몰려나와축하행사를벌이며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서로얼싸안거나함성을지르는등코로나방 역수칙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앨라배마 우 승축하군중이밀집해모여있다. <로이터> 수천명노마스크로축제 제정신인가 이로써트럼프대통령은미역사상처 음으로하원에서두번의탄핵소추안이 통과된대통령이라는불명예를안았다.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선거패배승복거절,그리고이 어진선거결과를뒤집기위한집회에서 지지자들에게내란을선동한것은의회 에다른선택의여지를주지않았다고말 했다. 투표에 앞선 토론에서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대통령이국가에대해“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미국대통령이이반란을선동 했다는것을알고있다”며물러나야한 다고말했다.펠로시의장은트럼프대통 령이대선결과에대해반복적으로거짓 말을했다면서상원에서유죄판결을받 아탄핵당해야한다고덧붙였다. 공화당하원권력서열3위인리즈체니 (와이오밍) 의원총회 의장은 미국의 어 느대통령도이보다더크게직무선서를 위반한자는없을것이라며트럼프를비 난하고탄핵소추안에찬성표를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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