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14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현대·기아차, 북미·영국서 왕좌에 ‘북미 올해의 차’ 아반떼 선정 현대차그룹 3년 연속 수상 쾌거 영 선 쏘렌토 ‘올 대형SUV’ 뽑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 라)가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2021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 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최대격전지인북미에서 3년연 속‘올해의차’을수상하는쾌거를이뤘 다. 현대차는 11일열린‘2021 북미올해 의차’온라인시상식에서아반떼가승 용차부문에최종선정됐다고밝혔다. ‘2021북미올해의차’승용차부문에 는현대아반떼, 제네시스G80, 닛산센 트라가최종후보로올랐고치열한접전 끝에아반떼가최종선정됐다. 주최 측은 아반떼를“세단 라인에서 인기를끌고있는차량”이라며“파라메 트릭다이내믹스테마를적용한혁신적 인디자인, 디지털키와같은첨단편의 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 다. 아반떼가북미올해의차를수상한것 은지난2012년에이어두번째다.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이 제정된 1994년 이 후로동일차종이두번이상수상한것 은 쉐보레 콜벳과 혼다 시빅 두 대뿐이 다. 또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3연 속이자 총 6번째 올해의 차를 수상하 는쾌거를달성했다. 앞서 2009년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 떼, 2019년제네시스G70과현대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차 에선정된바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의 플래그십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는 영국의 대표적인자동차전문매체가선정하는 ‘2021 왓카어워즈’에서‘올해의대형 SUV’로선정됐다. 기아차는올해를포 함해4년연속왓카어워즈수상모델을 배출했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우 수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편안한 승 차감, 정확한 조향 성능 및 잘 갖춰진 인테리어 등이 인상적인 쏘렌토는 다 재다능한 차량”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 명했다. 1978년처음시작된‘왓카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왓 카’가 주 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 44회 째시상을진행했다.‘왓카’는유럽내 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 표메이저자동차전문매체다. <김능현기자> 자동차의오스카상이라불리는‘2021북미올해의차’를수상한현대차아반떼(현지명엘란트라)와‘ 2021왓카어워즈’에서‘올해의대형SUV’로선정된기아차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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