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14일 (목요일) B3 경제 다우지수 31,068.69 ▲ 60.00p ┃ 나스닥 13,072.43 ▲ 36.00p ┃ S&P 500 3,801.19 ▲ 1.58p ┃ 환율 1,099.90원 ▲ 2.6원 ┃ 금값 $1,844.20 ▼ $6.6 ┃ 코스피 3,125.95 ▼ 22.50p┃ 코스닥 973.72 ▼ 2.91p 뉴욕증시에서주요지수는미국금 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데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 대는유지되면서상승했다. 12일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다 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00포인트(0.19%)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1.58포인트(0.04%) 오른 3,801.19 에, 나스닥 지수는 36.00포인트(0.28%) 상승한13,072.43에장을마감했다. 최근금리상승이경제및물가전 망의개선을반영한것으로해석되면 서 증시에 이렇다 할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는않았다. AI 만난자동차…자율주행신기술쏟아져 11일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 술(IT) 전시회‘CES 2021’에서 완성 차업체는물론거대 IT 기업들이자 율주행,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미래차에 적용될 다양한 첨단 기 술을대거선보였다. 완성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CES에 참여한 제너럴모터스(GM)는 새로운 로고와 전기차 대중화를 위 한 마케팅 캠페인‘에브리바디 인’ (Everybody In)을 소개했다. 캠페인 에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 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글로벌시장에 30여종의새로운전 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전기차 대중 화를선도하겠다는 GM의의지가담 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AI) 기 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 하 이퍼스크린’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 서공개했다. AI를기반으로운전자별맞춤형으 로 제공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외관부터 부드럽게 구성된 곡선 화 면과 콕핏 디스플레이 감성이 결합 돼 미래 지향적인 정체성을 드러냈 다.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사자드 칸 메르세 데스벤츠 AG 기술 총괄은“한 화면 에서 차량 기능 조작, 내비게이션 설 정등필요한기능을모두사용할수 있다”며“시스템이 스스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필요 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 에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 영 체제‘BMW iDrive’를 공개했다. iDrive는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해 더욱 높은 수준의 자동 주행과 주차 기능을 지 원한다. 아우디도 미래 전기차 전략 을소개하는세션에서고성능전기차 인 아우디 e-트론 GT를 선보일 예정 이다. 거대 테크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 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 였다. 인텔자회사‘모빌아 이’는인간보다 1,000배이 상 안전하게 운전하는 자 율주행차를 올 초 미국(디 트로이트·뉴욕), 일본(도 쿄), 중국(상하이), 프랑스 (파리) 등 4개국주요도시 에서 시범 주행한다는 계 획을밝혔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차 량약 100만대에탑재, 자동화된맵 핑으로 자율주행차의 시범 주행 지 역을확장할수있게됐다. 암논샤슈 아 모빌아이 최고경영자(CEO)는“이 접근방식은기술과비즈니스관점의 확장성문제를모두해결해합리적인 가격으로자율주행차시장에기술을 선보이게될것”이라고밝혔다. 글로벌자동차부품업체콘티넨탈 은CES 혁신상을받은투명트레일러 와 첨단 레이더 센서 540(ARS 540), 액추에이티드사운드를선보였다. 투명 트레일러 기술은 콘티넨탈 의‘서라운드뷰’ 시스템에기반해파 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것이다. ARS 540은 양산 가능한 최초의 4D 영상 레이더로 부분 및 완전 자율주행 시 스템을모두지원한다. 삼성전자 전장 부품 사업 자회사 인 하만인터내셔널은 운전석과 조수 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 기능 제 어장치를 디지털 전자 기기로 구성 한‘디지털 콕핏’을 선보였고 CES 에 처음 참가해 혁신상을 받은 만도 (204320)는 핸들과 바퀴의 물리적 인 연결을 없앤‘스티어 바이 와이 어(Steer-by-Wire) 기술’을 비롯해 전 기신호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 등 ‘자유장착형첨단운전시스템(SbW)’ 을공개했다. <박시진기자> 벤츠‘맞춤형AI 올인원’시스템 아우디고성능‘e-트론G’출격 BMW전기차탑재‘iDrive’공개 투명트레일러등첨단기술주목 인텔·파나소닉‘빅테크’도가세 “미래차 선점”메이커들 혁신 선봬 메르세데스벤츠가CES 2021에서플래그십순수전기차 iX에탑재될차세대디스플레 이를공개했다. <CES홈페이지캡처> 애플의자회사모빌아이는자율주행차지도생성기술을선보였다. <CES 홈페이지캡처> 글로벌완성차업체와빅테크기업들이 11일세계최대전자·정보기술(IT) 전시 회‘CES 2021’에서자율주행신기술을 대거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대형럭셔리전기세 단EQS에탑재될차세대MBUX하이퍼 스크린을발표했다.MBUX하이퍼스크린 은학습이가능한인공지능(AI)으로탑승 자의 행동이나 주변 상황을 감지해 다 음행동을제시한다. 인텔의자회사모빌아이는올해초부터 미국·일본·중국·프랑스에서시험용자 율주행차운영을시작한다고밝혔다. 모 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을탑재한약 100만대의차량이매일 800만㎞이상의지도를생성한결과세 계 각국에서 시범 자율주행 지역을 확 장하는진전이이뤄졌다는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 아진 미국인들이 온라인 샤핑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해 연 말 온라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 계됐다. 경제매체 CNBC는 12일 시장조사 기관인‘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 를 인용해 지난해 샤핑 대목인 11월 과 12월 2달간 온라인 판매가 1,882 억달러를기록했다고보도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32.2% 늘어난 금액이라고 매체 는덧붙였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에 따르 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가 포함된 지난해 11월 온라인 샤핑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 를돌파했다. 지난해 연말 샤핑 시즌 중 1일 온 라인샤핑액이10억달러를넘어선것 도사상처음있는일이다. 1일 20억달러가 넘는 온라인 샤핑 매출액을 기록한 날도 50일이나 될 정도로 지난해 연말 샤핑은 온라인 주도했다는말이나올정도다. 일반 그로서리와 가전제품, 서적 등은 10월 매출에 비해 늘어났으며 장난감과 보석류의 온라인 매출은 2019년과비교하면50%와66%나각 각급상승했다.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11월 말 주간 인터넷 샤핑 금액은 전체 연말 대목 매출의 18% 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20%보다 다 소 줄어든 것으로 다수 소매업체가 예년보다 할인을 일찍 시작한 데 따 른결과로분석됐다. 소매판매업체들은 온라인 판매에 편리성을 더해 매출을 올리는 결과 를 낳기도 했다.‘세일즈포스’ (Sales- force)에 따르면‘타깃’이나‘딕스 스 포팅 굿즈’와 같은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분에 대해 커브사이드 픽업이나 다른 편익을 제공해 온라인 매출을 2019년에 비해 49%나 급상승시키는 성과를올렸다. <남상욱기자> 집콕에연말온라인매출껑충 1,882억팔려전년비32%↑ 핫아이템 금리상승에도증시소폭상승 다우지수 31,068.69 ▲ 60.00p ┃ 나스닥 13,072.43 ▲ 36.00p ┃ S&P 500 3,801.19 ▲ 1.58p ┃ 환율 1,099.90원 ▲ 2.6원 ┃ 금값 $1,844.20 ▼ $6.6 ┃ 코스피 3,125.95 ▼ 22.50p┃ 코스닥 973.72 ▼ 2.91p 뉴욕증시에서주요지수는미국금 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데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 대는유지되면서상승했다. 12일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다 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00포인트(0.19%)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1.58포인트(0.04%) 오른 3,801.19 에, 나스닥 지수는 36.00포인트(0.28%) 상승한13,072.43에장을마감했다. 최근금리상승이경제및물가전 망의개선을반영한것으로해석되면 서 증시에 이렇다 할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는않았다. AI 만난자동 자 쏟 11일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 술(IT) 전시회‘CES 2021’에서 완성 차업체는물론거대 IT 기업들이자 율주행,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미래차에 적용될 다양한 첨단 기 술을대거선보였다. 완성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CES에 참여한 제너럴모터스(GM)는 새로운 로고와 전기차 대중화를 위 한 마케팅 캠페인‘에브리바디 인’ (Everybody In)을 소개했다. 캠페인 에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 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글로벌시장에 30여종의새로운전 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전기차 대중 화를선도하겠다는 GM의의지가담 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공지능(AI) 기 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 하 이퍼스크린’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 서공개했다. AI를기반으로운전자별맞춤형으 로 제공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외관부터 부드럽게 구성된 곡선 화 면과 콕핏 디스플레이 감성이 결합 돼 미래 지향적인 정체성을 드러냈 다.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사자드 칸 메르세 데스벤츠 AG 기술 총괄은“한 화면 에서 차량 기능 조작, 내비게이션 설 정등필요한기능을모두사용할수 있다”며“시스템이 스스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필요 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 에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 영 체제‘BMW iDrive’를 공개했다. iDrive는 차량에 탑재된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해 더욱 높은 수준의 자동 주행과 주차 기능을 지 원한다. 아우디도 미래 전기차 전략 을소개하는세션에서고성능전기차 인 아우디 e-트론 GT를 선보일 예정 이다. 거대 테크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 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 였다. 인텔자회사‘모빌아 이’는인간보다 1,000배이 상 안전하게 운전하는 자 율주행차를 올 초 미국(디 트로이트·뉴욕), 일본(도 쿄), 중국(상하이), 프랑스 (파리) 등 4개국주요도시 에서 시범 주행한다는 계 획을밝혔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차 량약 100만대에탑재, 자동화된맵 핑으로 자율주행차의 시범 주행 지 역을확장할수있게됐다. 암논샤슈 아 모빌아이 최고경영자(CEO)는“이 접근방식은기술과비즈니스관점의 확장성문제를모두해결해합리적인 가격으로자율주행차시장에기술을 선보이게될것”이라고밝혔다. 글로벌자동차부품업체콘티넨탈 은CES 혁신상을받은투명트레일러 와 첨단 레이더 센서 540(ARS 540), 액추에이티드사운드를선보였다. 투명 트레일러 기술은 콘티넨탈 의‘서라운드뷰’ 시스템에기반해파 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것이다. ARS 540은 양산 가능한 최초의 4D 영상 레이더로 부분 및 완전 자율주행 시 스템을모두지원한다. 삼성전자 전장 부품 사업 자회사 인 하만인터내셔널은 운전석과 조수 석 전방 영역의 차량 편의 기능 제 어장치를 디지털 전자 기기로 구성 한‘디지털 콕핏’을 선보였고 CES 에 처음 참가해 혁신상을 받은 만도 (204320)는 핸들과 바퀴의 물리적 인 연결을 없앤‘스티어 바이 와이 어(Steer-by-Wire) 기술’을 비롯해 전 기신호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 등 ‘자유장착형첨단운전시스템(SbW)’ 을공개했다. <박시진기자> 벤츠‘맞춤형AI 올인원’시스템 아우디고성능‘e-트론G’출격 BMW전기차탑재‘iDrive’공개 투명트레일러등첨단기술주목 인텔·파나소닉‘빅테크’도가세 “미래차 선점”메이커들 혁신 선봬 메르세데스벤츠가CES 2021에서플래그십순수전기차 iX에탑재될차세대디스플레 이를공개했다. <CES홈페이지캡처> 애플의자회사모빌아이는자율주행차지도생성기술을선보였다. <CES 홈페이지캡처> 글로벌완성차업체와빅테크기업들이 11일세계최대전자·정보기술(IT) 전시 회‘CES 2021’에서자율주행신기술을 대거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대형럭셔리전기세 단EQS에탑재될차세대MBUX하이퍼 스크린을발표했다.MBUX하이퍼스크린 은학습이가능한인공지능(AI)으로탑승 자의 행동이나 주변 상황을 감지해 다 음행동을제시한다. 인텔의자회사모빌아이는올해초부터 미국·일본·중국·프랑스에서시험용자 율주행차운영을시작한다고밝혔다. 모 빌아이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을탑재한약 100만대의차량이매일 800만㎞이상의지도를생성한결과세 계 각국에서 시범 자율주행 지역을 확 장하는진전이이뤄졌다는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 아진 미국인들이 온라인 샤핑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해 연 말 온라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 계됐다. 경제매체 CNBC는 12일 시장조사 기관인‘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 를 인용해 지난해 샤핑 대목인 11월 과 12월 2달간 온라인 판매가 1,882 억달러를기록했다고보도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32.2% 늘어난 금액이라고 매체 는덧붙였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에 따르 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가 포함된 지난해 11월 온라인 샤핑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 를돌파했다. 지난해 연말 샤핑 시즌 중 1일 온 라인샤핑액이10억달러를넘어선것 도사상처음있는일이다. 1일 20억달러가 넘는 온라인 샤핑 매출액을 기록한 날도 50일이나 될 정도로 지난해 연말 샤핑은 온라인 주도했다는말이나올정도다. 일반 그로서리와 가전제품, 서적 등은 10월 매출에 비해 늘어났으며 장난감과 보석류의 온라인 매출은 2019년과비교하면50%와66%나각 각급상승했다.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11월 말 주간 인터넷 샤핑 금액은 전체 연말 대목 매출의 18% 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20%보다 다 소 줄어든 것으로 다수 소매업체가 예년보다 할인을 일찍 시작한 데 따 른결과로분석됐다. 소매판매업체들은 온라인 판매에 편리성을 더해 매출을 올리는 결과 를 낳기도 했다.‘세일즈포스’ (Sales- force)에 따르면‘타깃’이나‘딕스 스 포팅 굿즈’와 같은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분에 대해 커브사이드 픽업이나 다른 편익을 제공해 온라인 매출을 2019년에 비해 49%나 급상승시키는 성과를올렸다. <남상욱기자> 집콕에연말온라인매출껑충 1,882억팔려전년비32%↑ 핫아이템 금리상승에도증시소폭상승 한국일보광고문의 (770)622-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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