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A2 종합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교장이희 양)는 16일온라인을통해서봄학기개 학을했다.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선필 목사는 기 도와 격려사에서“어렵고 힘든 팬데믹 시대에도열정과헌신으로교육하는선 생님들과차세대인재들로성장할학생 들을축복하며온라인을통한수업으로 성장하고자라나기를멈추지않고기회 로삼는시간이되기를바란다”고전했 다. 한국학교 교사진은 온라인 수업을 원 활하고효과적으로수행하기위해많은 연구와훈련을받았다. 봄학기에는설잔치,나의꿈말하기대 회, 삼일절기념애국가부르기행사, 도 전 단어왕 대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업 방식은 줌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수업을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파워포인트와 동영상 자 료를 사용하여 강의하며 퀴즐렛, 카훗 등의 플랫폼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숙제와시험은구글클래스룸에올려서 각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고있다. 이번 봄학기는 지난 16일에 개학하여 5월8일까지16주간진행되며킨더반부 터 10학년, 성인반(연령별, 수준별반편 성)까지총8개반이온라인을통해진행 된다. 한편 한국학교 김선희 교사가 투철한 사명감과열정으로한인학생들이민족 정체성을갖춘글로벌인재로성장하도 록헌신하여재미동포교육발전에기여 한공을인정받아부총리겸교육부장 관표창장을수상했다. 박선욱기자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봄학기개학 줌통해실시간쌍방향수업 16일에개학, 16주간진행 냇가에심은나 무한국학교(교 장 이희양)가 16일봄학기개 학을해학생들 이온라인수업 을듣고있다. 미국대부분임금보다 집값이더많이뛰었다 미국대다수지역에서임금보다집값 이더오르며주택소유재정부담이가 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가 도시별 중간가격과 가구별 중간연소득을계산해모기지를갚는데 부담이얼마나되는지를조사했다. 이처럼 주택가격대비 가구별 연소득 을 기준으로 한 주택소유 부담률을 조 사한 결과 전체 대도시 가운데 하와이 호놀룰루가 1위를 차지했다. 호놀룰루 의 경우 중간주택가격이 76만8,285달 러인데반해주민들의연간중간가구소 득은 7만6,225달러에 그쳐 부담률이 41%에 달했다. 2위는 LA로 가격은 70 만9,750달러이고 소득은 7만452달러 로부담률이역시41%였고, 3위는북가 주 오클랜드로 집값은 82만2,137달러 인데소득은8만5,709달러로부담률이 39%에달했다. 4위는미국최고집값을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로 주택가격은 123만9,415달러인데 소득은 연 12만 9,433달로역시부담률이39%였다. 자가격리위반구속귀넷10대백홈 “행동후회,죽을만큼무서웠다” 4개월징역형선고받았으나감형 케이먼제도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규정을 어겨 한달 이상 수감되었던 귀 넷 로건빌(Loganville) 출신의 스카일 라맥(18)이지난15일하츠필드잭슨국 제공항을통해서입국했다. 지난 18일‘굿모닝아메리카’방송에 서맥은“자신의이기적인행동으로수 감되는결과를초래했다”고밝혔다. “케이먼제도 도착 2일 후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인 결과가 나왔으며 자가격리를 할 필요 없는 줄 알았다” 며“하지만 자가격리 규정 위반으로 감옥에가게되었고, 나의행동으로인 해 누군가가 아플 수도 있다고 생각하 면나의행동은심각한것이었다”고밝 혔다. 맥은 그의 남자친구 반재 람짓(24)이 지난 11월에 열린 수상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것을보기위해서케이먼제도 를방문했다. 당시 케이먼제도에서는 14일 자가 격 리와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야하는 코로나규정이있었다. 하지만 맥은 남자친구의 대회를 보기 위해 위치 추적 장치를 제거했다가 정 부 지침인 자가 격리 규정을 위반한 후 기소되었다. 유죄를 인정한 맥과 람짓은 4개월의 징역형을선고받고수감되었다가나중 에감형되었다. 머서대학교(Mercer University) 의대 생인맥이감옥에있는시간동안많이 힘들어했다고그의가족은전했다. 애틀랜타 채널2액션뉴스에 따르면 “맥은죽을만큼무서워했고, 그곳에서 가족도없이완전혼자였다”고맥의가 족은전했다. 당시가족들은조지아상원의원켈리 뢰플러와데이비드퍼듀의도움을촉구 했으며, 맥의 할머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움을요청해서답변을받 았다고밝혔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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