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D5 3개 부처 개각 2021년1월21일목요일 30% 채운다더니$달랑 3명남은 여성장관 문재인대통령은20일김현종 ( 사진 ) 국 가안보실2차장후임에김형진서울시국 제관계대사를내정했다.강민석청와대대 변인은이날김형진신임2차장에대해“한 미현안및북핵문제등에해박하고미국 과중국과의외교경험과전문성을갖추 고있다”고설명했다.외교부북미국장등 을거친미국통으로꼽혀,조바이든미행 정부출범에맞춘인사로풀이된다. 이로써이날외교라인핵심인강경화 외교부장관과김현종청와대국가안보 실 2차장이동시에교 체됐다.그러나김현종 2차장은강장관후임 으로지명된정의용후 보자가 맡았던 대통 령외교안보특별보좌 관에내정되며외교안보라인에다시남 게됐다. 김현종신임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대 해강대변인은“국내외외교현장에서쌓 은경험과대미협상,통상교섭및분쟁분 야전문성을바탕으로,외교·안보현안에 대한대통령자문역할을탁월하게수행 할것으로기대한다”고전했다.김특보는 이날페이스북을통해“미국뉴욕촌놈이 좋아하고존경하는노무현전대통령과 문대통령을모시며조국을위해헌신했 다”며“저는참운이좋은사람”이라고소 회를남겼다. 이와함께신임국민권익위원회부위원 장에는이정희대한변호사협회부협회장 을내정했다.또청와대제도개혁비서관에 이신남정무비서관실선임행정관,중소벤 처비서관에이병헌중소기업연구원장,농 해수비서관에정기수농림축산식품부장 관정책보좌관을내정했다. 신은별기자 2선후퇴김현종“뉴욕촌놈이盧^文모셔$운좋다” 서울시장與경선 관전포인트 문재인대통령이 20일 3개부처에대 한인사를 단행하면서‘여성장관 비율 30%’ 공약으로부터더멀어졌다. 20% 대였던여성장관비율이10%대로주저 앉을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 임으로정의용대통령외교안보특별보 좌관을,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장관후 임으로권칠승더불어민주당의원을각 각내정했다.‘여성장관’이‘남성장관’으 로 바뀌는것이다. 문 대통령이이날지 명한장관후보자중여성은없다. 장관 후보자 3명이국회인사청문회 를통과해임명되면, 18개부처수장중 여성은 3명 ( 유은혜교육부장관겸사회 부총리·정영애여성가족부장관·한정애 환경부장관후보자 ) 에그치게된다.비 율로따지면16.7%다.이번인사전여성 장관비율은27.8%로,30%에근접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을약속한 문 대 통령은 대선때 ‘장관의 30%를여성으 로채우겠다’고공약했다. 목표치를넘 기려면여성장관이최소 6명은있어야 한다.이에문 대통령은이번인사에앞 서여성인재를 찾기위해상당한 공을 들였다. 황희민주당 의원에게돌아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후보군에여성의 이름이특히많이오르내렸다.여성언론 인,정치인등이검 증 단계 까 지 올랐 으나 최종단계에서 낙마 했다. 이때문에문 대통령이추가 개각을 단행할때여성을중심으로찾을것이 란 관 측 이 벌 써부터나 온 다. 해 양 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등도개각대상에 올랐 으나,이번인사에서는제외됐다. 청와대고위관계자는 “여성장관을 채우기위해부단히노 력 하고있다. 앞 으로이어 질 여러인사와조 직 개 편 등에 서여성을계속 확충 할 예 정”이라며“여 성인재들을 꾸준 히 발굴 하고있다”고 말 했다. 문 대통령은지 난달 정영애장 관에게임명장을 주면서“유리 천 장을 없애여성을고위공 직 자로많이 발 탁할 수있도 록 , 언제든지 훌륭 한 인재들을 추 천 해 달 라”고당부한바있다. 한 편 문대통령이이날정의용특보를 차기외교부장관후보자로지명하면서 이 른 바 ‘오 ( 五 ) 경화’ 예측 은 불 발 됐다. 문재인정부 초 대외교부수장인강경화 장관이문대통령과 5년 임기를함께할 것이 란 관 측 이나오면서‘오경화’ 또는 강 장관의성이니 셜 을 딴 ‘ K5 ’ 란 말 이 돌았 었 다. ‘강경화 5년 재임설’은지 난달 4 일문 대통령이‘원 년멤버 ’였던김현미국 토 교 통부 장관과 박 능 후 보 건복 지부 장관 을교체하면서더유 력 해졌다.바이든미 국행정부출범을앞 둔 상황도이 런 관 측 에 힘 을 실 었 다. 북미·한미관계를안 정 적 으로 끌 어가기위해외교수장을유 임시 킬 것으로 봤 다. 그러나 문 대통령 의선 택 은정권 초 기부터청와대국가안 보실장으로한 반 도 평 화 프 로 세 스실행 을위한북미협상과한미현안에 깊숙 이 관여해 온 정의용특보였다. 신은별^정승임기자 여성장관비율 16.7%로급감 새장관후보자에여성은없어 유은혜^정영애^한정애만남아 강경화도 5년임기끝내못채워 靑“여성인재꾸준히발굴중” 추가개각땐발탁될가능성 우상호조직력 vs 박영선인지도 문재인대통령이20일오전경북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를방문해코로나19백신완제품을살펴보고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국내도입이예정된아스트라제네카백 신을위탁생산하고있다. 안동=왕태석선임기자 산자부등교체는시간걸릴듯 더불어민주당의서울시장 후보경 선대진표가우상호의원과박영선중 소벤처기업부장관의2 파 전으로20일 확 정됐다.박장관은이날서울시장출 마 를위해청와대에전 격 사의를표명 했고,제3후보로거론되던박주민의 원은 장고 끝 에불출 마 를 선언했다. 우의원과박장관은‘안·오·나 ( 안 철 수· 오 세훈 ·나경원 ) 로대표되는야권의경 선 레 이스에맞서 본격적 인경쟁에돌 입 한다. 이번서울시장 민주당 경선은 3 년 만 의‘리 턴매 치’다.지 난 2018 년 6·13지 방 선거당시 두 사람은서울시장후보 당내경선에서고 ( 故 ) 박원 순 전서울 시장에게도전장을내 밀었 다.당시경 선최종 투 표에서박전시장이66.3% 의 압 도 적 인 득 표율을기 록 하며민주 당후보로 확 정됐고,박장관 ( 1 9 . 59 % ) 과우의원 ( 1 4 .1% ) 은각각 2·3위를기 록 한바있다. 두 사람은이번선거에 사실상정치 적 명운을 걸었 다.서울시 장 ‘재수 생 ’ 신분인우의원은지 난달 출 마 선언당시“ 마 지 막 정치 적 도전” 이라며“다 음 국회의원선거에불출 마 하고,이번선거에모든것을 걸 겠다” 고 배 수진을 쳤 다.박장관은 세 번 째 서울시장도전이다.그는2011 년 오 세 훈 서울시장이‘무상 급 식’사 태 의책임 을지고사 퇴 하며치러진보 궐 선거에 서 천 정 배 ·추미애·신계 륜 후보를 꺾 고 민주당후보가됐으나, 무소속박원 순 후보와의단일화경선에 패 했다. 우의원과박장관의정치 적 자산이 180도다르다는 점 도이번경선의관 전 포 인트다.우의원의최대강 점 은86 그 룹 ( 1 9 80 년 대 학 번·1 9 60 년 대 생 ) 의 ‘ 맏 형’으로쌓아 온 당내조 직 기 반 이다. 실제지 난 해8월민주당시·도당대의 원대회에서대거약진한 86그 룹 이우 의원에게우호 적 일가 능 성이 크 다.다 만 대중 적 인지도는 낮 다. 박장관은 높 은인지도가자산이다. 박장관은각종여론조사에서여권내 서울시장 후보지지율 1위를 달 리고 있다.여기에201 9년4 월중소벤처기업 부장관 취 임이후 2 년 가 까 이소상공 인·중소기업과접 촉 하며, 예 전의강성 ‘ 싸움닭 ’이미지에서 탈피 해‘경제통’이 미지를구축했다.대신당내기 반 은약 하다는 평 가다. 향 후경선에서친문 ( 문재인 ) 성 향 의 열 성지지 층 이 누 구를선 택 할지도관심 사다. 두 후보모 두 친문으로분 류 하 긴 어 렵 다.박장관은과거‘비문간 판 ’으로 불 릴 정도로친문진영과대 척점 에 섰 다.201 4년 원내대표시 절세 월호특별 법 협상문제로친문진영과 갈 등을 빚 었 고,2017 년 대선경선에서는안희정 전 충 남지사를 돕 다가그해 4 월문재인 캠프 의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 했다. 우의원또한범 ( 凡 ) 친문계 열 로분 류 되 나86그 룹색 채가더강하다.이미‘친문 구애 레 이스’는총성이울렸다. 최근우의원은연일강성친문성 향 인 열린 민주당과의통 합 을주장하고 있다.박장관또한친문성 향 의원들과 의접 점 을 넓 히고있는것으로전해졌 다. 박준석^조소진기자 3년만에리턴매치성사 ‘86그룹맏형’禹,인지도낮고 ‘경제통’朴은당내기반약해 俑 대통령,백신공장방문 Ԃ 1 졂 ‘ 줆힧펂힒뺂맏 ’ 펞컪몒콛 정의용후보자기용은 201 9년베 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북미정상회 담 이 결 렬 된후정체된한 반 도 평 화 프 로 세 스를 어 떻 게든가동시 키 겠다는강 력 한의지의 표현이다.미국통인정후보자는문대통 령의대선후보시 절 외교자문단‘국민아 그 레 망’단장이 었 고,현정권출범이후남 북미대화에가장 깊숙 이관여해 왔 다.연 말 부터 세 차 례 개각으로 9 명의장관이교 체됐다.한 달 여 만 에국무위원 절반 이바 뀐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 부,해 양 수산부등의장관교체는다소시 간을 두 고이 뤄질 전망이다. ‘외교핵심’강경화와동시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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